제132집: 우리는 하늘나라의 군대 1984년 06월 0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4 Search Speeches

큰일을 하기 위해서" 모" 일을 다할 줄 알아야

선생님이 나이가 많아져서 60이 넘었지만 말이예요, 지금도 젊은 사람한테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해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굴도 파 봤고 동바리도 할 줄 알고 숯도 구워 봤고 안 해본 게 없다구요.

산에 가면 먹을 것이 훤합니다. 많다구요, 먹을 것이. 토끼도 먹고 사는데 사람이 못 먹고 살아요? 여러분들이 시골 같은 데 가게 되면 말이예요, 바다도 있고 강도 있는데, 그놈의 강에, 바다에 고기가 많은데 잡아먹을 줄도 모른다구요. 그거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사냥철이 되면 사냥을 해도 괜찮다구요. 총 쏠 줄 알아요? 「예」 사냥해 먹고도 살 수 있는 거예요. 뭐 곰 한 마리만 잡으면 1년은 먹고 산다구요. 그런 것을 왜 연구 안 해요?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고기를 잡아서 팔려고 하는데…. 이 눈이 시퍼런 사람들 말이예요, 이 파란 눈 욕심장이들이 수두룩하게 사는데, 거기서 내가 챔피언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거 선생님이 할 수 있다고 봐요, 못 한다고 봐요? 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할 수 있다구요.

내가 미국 말도 못 하고 있다구요. 그러면서도 이 나라에서 아무도 못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미국에서 못 하는 일이 없다구요. 여러분이 그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자, 내가 이제 남미에 가게 되면 3, 4년 안에 기반 못 닦는다고 봐요? 아프리카에 가더라도, 어디에 가더라도 3년, 4년 이내에 다 기반을 닦는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다 닦아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런 자신을 갖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여장(女裝)하고도 다녔어요, 여장. 알겠어요? 여장하고도 다녀 봤다구요. 한국 같은 데서는 내가 큰 남자라서 여복(女服) 입고 다니면 저거 남자라고 대번에 표시가 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이 되면 여장을 하고 나갔다구요, 우산 쓰고. (웃음) 전차 타고 어떤 때는 남자들 앞에서 기합을 준다구요. 궁둥이를 꼬집어 가지고 킥 이놈의 자식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여자한테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도망 다니기 위해서는 그런 것도 다 해봐야 된다구요. 큰일하기 위해서는…. 알겠어요? 「예」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무엇 때문에 선생님이 이랬겠어요, 무엇 때문에? 어떤 길을 통해서라도 뜻을 이루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노동판을 통해서도 뜻을 이루고 빈민굴에 가서 거지 노릇을 해서라도 뜻을 이루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어디에 가서든지 뜻을 이루려고 생각했던 거예요. 어느 길을 통해서라도 세계를 뚫고 나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주면 여러분들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습니다」

자, 여기 미국 간나들 말이야, 이놈의 간나! 너희들의 남편을 선생님 같은 남편으로 만들어 주는 게 좋아, 졸장부 남편 만들어 주는 게 좋아? 이놈의 간나들! 「선생님 같은 남편요」 그래야 사는 게 편하다구요.

나는 여기서 목수 노릇 해도 다 할 수 있다구요. 문도 고칠 수 있고, 못질도 하고 어려운 일을 척척척 다 할 수 있다구요. 밥을 해도 잘해요. 7년 동안 자취생활 했어요. 7년 동안을 혼자 자취생활 했어요. 아무거나 다 할 줄 안다구요. 팬티 같은 것도 그냥 그대로 다 만들어 입는 거예요. 혼자 살아도 뜻을 이루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혼자 살아도.

그런데 그런 거 다 준비해 놓은 하나님이 밉살스럽다구요. 그런 걸 다 하는 줄 알고 말이예요, 그런 일을 못 하게 하더라 이거예요. 다 준비해서 갖다 착착 대주더라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재미있는 현상은 뭐냐?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면 말이예요, 내가 어느누구를 보고 '내가 저런 사람이 필요한데' 하면, 다 들어와 있다구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다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부자다 이거예요. 나는 부자가 됐다 이거예요. 그래, 하나님이 갖다 줘도 나를 위해 안 쓴다구요. 전체를 위해 쓰는 거예요. 자꾸 씨를 받아 번식해 주니까 하나님이 자꾸 보내 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욕을 얼마나 많이 먹고 망신을 얼마나 많이 당했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웃으심) 이런 꽁생원이 되었으면 다 벌써 집어치웠다구요. '허허허' 웃고 말이예요, 자유인이 되었으니 하지요.

사람들도 뭐 오면 잘 다룬다구요. 박사 양반들한테도 그저 욕도 잘하고 말이예요. 욕을 하더라도 대항했다가는 쫄딱 망할 줄 안다구요. 그러니 대항을 안 한다 이거예요. (웃음) 저기 저 닥터 윤도 저기서 뭐 엎드려서 머리 숙이고 연구하고 있구만. 저 양반만 해도 말이예요, 그저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그저…. 의장단 할 때, 아카데미 의장단 할 때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야단하고 그랬다구요. 선생님 말씀 들으면 재미있거든요. 재미있다구요. 늙은이들에게도 재미있다구요. 연애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구요. (웃으심) 뭐 눈을 감고 자다가 왜 눈을 또 뜨노? 고양이새끼 조는 것처럼 졸다가…. 재미있다구요. 알아요? 그거 알겠어요?

남자 보고 싶어서 우는 남자가 많다구요. 나를 보고 싶어서 남자들이 운다구요. (웃으심) 색시가 가도 그만두고 선생님 보고 싶다고…. 거 그럴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선생님이 좋아요? 「예」 눈이 이렇게 새파랗고 말이예요, 노랑머리에 하얀 사람도 내가 그렇게 좋아요? 「예」 왜?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하다는 거예요.

자, 이제 전도는 문제없다 그 말이라구요. 먹는 것 필요 없고 옷 필요 없고 사는 집 필요 없고 그러면 다지요, 뭐. 사람은 한 번 태어납니다. 일생은 한 번밖에 없어요. 두 번 못 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개발해 놔야 됩니다. 하나하나 경험을 축적해 두었다가 이용하는 거예요. 모든 걸 이용하는 거예요. 그게 부자인 거예요. 모든 것을 준비해 두라구요. 그와 같은 사람들이 부유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선생님은 뭐 감옥에 가든, 어디에 가든 걱정 안 한다구요. 감옥에 들어가서 하루 종일 굴 구덩이, 땅 구덩이 파면 거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서 굴 구덩이에 들어가 가지고 땅 구덩이 파는 것이 편하겠어요, 어렵겠어요? 편하지요! 탄광 구덩이 파는 것보다도 힘들겠어요, 쉽겠어요? 「쉽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땅 구덩이에서 광부들이 지금 일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 사람들은 먹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 그러지만, 나는 세계를 살려주기 위해서 하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거예요?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그거 얼마나 자랑스러운 거예요?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 안다구요. 다 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