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통일교회와 나 1980년 10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2 Search Speeches

자유롭고 좋은 자리-서" 타락하기 쉬워

자, 그럼 왜 워싱턴 대회를 끝내고는 모스크바 대회를 선포했느냐 이거예요. 이게 수수께끼라구요. 그 레버런 문이 머리가 나쁘지 않다고다 말한다구요. 그런데 '거 하는 짓을 보게 되면 전부 다 뭐야? 뭘하려고 닉슨을 지지해 가지고 욕을 먹고, 뭘하려고 프레이저 의원과 싸워 가지고 욕을 먹고, 뭘하려고 카터하고 싸워 가지고 욕을 먹고, 그래 가지고 반대받아 이로운 것이 뭐고, 통일교회 이익이 뭐고, 레버런 문 일신에 이익이 뭐요? 한다구요. 이익되는 거 없어요. 없다구요.

그러면 왜? 하나의 직단 거리의 요체를 만들어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직단거리를 찾자는 것입니다. 남북이 통할 수 있는 직단 거리는 직선인데, 그 직선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겁니다. 이것을 일주하지 않으면 안 되니 한국에서 욕먹은 것도 기가 차지만 미국에 가서 욕먹고, 앞으로 공산당한테도 욕먹으려고 하고, 영계에서까지도 욕을 먹으려고 합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야, 이 녀석아! 좀 기다려라' 하더라도 이런 일로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 우리 젊은 사람은 어때요? '우리 선생님 좋은 선생님인 줄 알았 더니 제일 불쌍한 선생님이구나!' 이렇게 생각돼요? '행복한 선생님인줄 알았더니 제일 불쌍한 선생님이구만!' 이렇게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돌아다보면 비참의 역사다 이겁니다.

그래서 어떤 영통인이 영계에다 '그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요?' 하고 물어 보니 통곡하라고 하더랍니다. '너도 울어라, 이놈의 자식아!'한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 보는데 통곡을 하며 '더 울어라, 이놈의 자식아' 한다는 거예요. 거 왜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 보는데 레버런 문 어떻다는 대답은 안하고 더 울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답이예요? 그 어떤 영통인이 나한테 물어 보기를 '영계에서 그러던데 그게 무엇이요?' 하길래 '이놈의 자식아, 무엇이긴 무엇이냐? 레버런 문은 그런 사람이다' 했다구요.

참 이상하다구요. 좋은 일이 있을 때가 된다 하면 가정에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구요. 좋은 일이 있으면 가정에 좋은 일이 생겨야 할 텐데 좋은 때가 되면 반드시 가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 다구요. 내 가는 날이라든가, 한달이라든가, 일년 내에 반드시 큰 사건이 벌어지더라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이냐 하면 탕감법이 그렇다는 겁니다. 교회에 좋으려고 하면 내 가정이 반드시 깎이더라 이거예요. 그건 하나님의 경고예요. '이놈아, 너는 또다시 경각성을 높여야 될 때가 온다' 이거라구요.

망하는 자리에서 타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을 때에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질서를 망각하는 것은 어려울 때에,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신음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방의 자유스러운 자리에서 타락의 문은 열리기 시작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레버런 문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내일의 쇠를 채우고, 거기에 횃불을 밝힐 수 있고, 거기에 불을 피우면 전부 다 소모되는 모습으로 불이 붙는다는 거예요. 거기서 더 탄다는 겁니다. 그런 사연은 이스라엘 나라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좋은 일이 있으면 탕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탕감을 인계하지 않기 위해서는 책임자가 탕감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민족에게 탕감이 인계되지 않는 겁니다. 그러한 연대적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