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8 Search Speeches

임명장을 받은 사람을 핵심적으로 활동하게 해야

이것을 좀더 세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열 개 리·통이면 그것을 중심삼고 어느 교회든지 빌려서 7일수련을 하든가 하라구요. 이렇게 짜 나가야 됩니다. 그것도 없으면서 왜 끌고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해 놓으면 그 권내에서 7일수련을 받은 사람들의 신앙도 점점점 깊어질 거라구요. 그러면 매일같이 만나더라도 '이번에 강사가 어떻고 우리 움직임이 어떻다. ' 하는 것에 대해서 인사를 나누면서 얘기할 수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그렇게 매일같이 동네 사람들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책을 나누어 주기도 하면서 독보회를 통해서 전부 다 코치하면서 나가는 거예요.

이제 조직을 편성했으니까, 이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 주어 가지고 그것을 읽으면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교육하게 되어 있다구요. 반장을 중심삼고 원리교육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려고 지금까지 선생님이 돌아오면서 이것을 지시한 거라구요. 지금까지도 이것을 못 했다는 것이 선생님은 이해가 안 됩니다. 전부 다 원칙적인 사고 방식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구요. 괜히 다 모이라고 한 게 아니예요. 백만 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해 주었는데, 이게 뭐예요? 그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어요?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거 아니예요? 「예. 」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 핵심 요원만 임명장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에게 직접 임명장을 받은 사람은 이것을 중심삼고 핵심적인 활동을 해야 됩니다. 리·통을 대표한 사람들이니만큼 여기를 중심삼고 반들을 결속해야 된다구요. 그건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옳은 말이라구요. 그 반을 중심삼고 한 반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50명이면 50명을 교육할 수 있는 큰 방을 빌려서 하라구요. 새마을회관은 어디든지 다 있잖아요? 그렇게 하면 백 명도 할 수 있는 거예요. 10개의 리·통을 전부 다 한꺼번에 교육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30분 거리 이내에 있는 사람은 다 올 수 있는 거라구요. 매일같이 출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부시켜 보라구요. 불이 튀지요. 이래 놓고 책을 중심삼고 코치하는 거예요. 그렇게 한 다음에 반을 중심삼고 참석한 사람에게 지시만 해 놓으면 얼마든지 자기 스스로 살아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괜히 그것을 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 여성들을 중심삼고 완전히 체제권 내에 잡아넣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작전이에요. 여성들을 중심삼고 비디오테이프를 나눠 줄 돈이 없거들랑 카세트 테이프로 만들어서 주든가 해 보라구요. 이래 놓으면 자기들이 먼저 '문총재의 사진을 받고, 깃발을 받고, 임명장을 받은 것이 얼마나 자랑이냐!' 이런다구요.

이렇게 하면 자기 동네 사람이라든가 일족을 모아서 감동시킬 수 있는 운동을 전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못 하겠다면, 우리가 갔을 때 일족이나 친척을 중심삼고 교육하라구요. 리·통의 책임자를 세우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이상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어요. 나중에는 자기들끼리 서로 하려고 하는 놀음이 벌어질 거라구요. 이렇게 전부 다 만들어 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해요? 내가 기가 차다구요. 「모이기만 하면 간단한데, 모이기까지 인식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 지부장들이 움직여 주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교육하라는 거예요. 통 지부장이 움직여야 하니까, 여러분이 내려가 가지고 통 지부장을 교육하라는 겁니다. 교육하라는 거예요. 매일같이는 못 하더라도, 사흘 밤이라도 교육하면 다 살아날 거 아니예요? 그런데 무슨 다른 교육이 필요해요? 그래 가지고 사흘 밤을 교육해서 반장을 임명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놓고 책을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도해 가지고 여기는 누가 책임지도록 맡기고 나가는 겁니다. 배치하는 거라구요. 거기에 대학을 나온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1팀, 2팀, 3팀으로 나누어서 지도체제를 만들어 놓는 거예요. 책을 가지고 독보회를 하면서 읽어 나가라고 하면 되는 거지요. 시간만 있으면 이 놀음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면에 책임자가 있으면 모든 것을 관리하고 보고하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