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9 Search Speeches

복귀의 길은 탕감하지 않으면 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스라엘이나 기독교 문화권을 보더라도 전부 다 조상들은 집시 무리입니다. 고향을 떠나 가지고 선민의 뜻의 기반을 닦아 나온 역사적인 전통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구요. 그래서 유대 나라를 보더라도 애급에 선민권 72명이 들어가 가지고 430년 동안 고역하면서 거기서 시련을 거쳐 가지고 탕감길을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탕감입니다. 탕감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 서구의 선진국가들은 탕감이라는 것을 싫어한다구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여기 위에서부터 내려가게 된다구요. 이것이 전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할 때, 사탄이 위에서 머리를 쥐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발끝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기 와서 아벨을 통해 가지고 동생이 형님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동생이 형님이 되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삭 가정에서 동생인 야곱이 형님의 장자권을 빼앗는 놀음이 이래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건 역설적이라구요. 반대라구요. 동생이 형님이 되고, 형님이 동생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권 내는 한 나라를 중심삼고 치는 것입니다. 하늘이 찾아올 때 때려부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희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락되어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 이걸 다 버려야 됩니다. 타락된 세계를 버리고 거꾸로 가야 됩니다. 버려야 된다구요. 버리고 거꾸로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여기 미국 식구들은 '아, 기쁘고(Joyfull) 행복한데(Happy) 무슨 탕감이 필요합니까? 미국은 잘 사는데….' 하는데 그런 것은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탕감하지 않으면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종교도 탕감길을 가야 되기 때문에 부정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부정하고, 같이 살던 부모를 부정하고 전부 다 부정해야 된다구요. 부정하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게 다 탕감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구원섭리는 뭐라구요? 복귀섭리입니다. 복귀섭리는 탕감입니다. 이걸 절대 알아야 돼요. 탕감 안 해 가지고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냐? 거꾸로 가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사탄세계가 위에서 나라를 가져 가지고 전부 쳐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종교개혁을 위해서는 피흘리고 희생당하는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거 간단한 말이지만 종교권이 이걸 모릅니다. 종교권이 이걸 모르기 때문에 부패하고 세속화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되는데 모른다구요. 기독교나 그 가외의 모든 종교가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해라, 금식해라, 봉사해라, 희생해라!' 했는데, 그것이 전부 탕감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못 갑니다. 전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핍박받을 때에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요? 탕감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