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북한해방과 남북통일 1987년 05월 19일, 한국 국제승공연합 Page #43 Search Speeches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면 승리해

미국도 혼자 가서 이런 기반을 닦았는데 말이예요, 내가 고국에 돌아와 가지고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요? 밀어대는 겁니다. 참 묘한 거예요. 기성교회 교인들도 남북통일운동을 하자는 데 반대하게 되면, 저 앞잡이들은 공산당이나 해방신학 조종자들이 배후에 숨어서 전부 다 조종을 한다' 이럴 수도 있지요. '너 공산당 앞잡이야, 이놈의 자식아?' 이러면 꺼져 버리는 거예요.

누가 반대를 해요? 반대해 보라 이거예요. 반대하는 놈들은 안기부라든가 치안국에서 잡아다 세밀히 조사해 보라고 하는 거예요. 반대를 하면 투서보다도 전화로 들이 불어 대는 겁니다. 그러면 다 들어가 버린다 이거예요, 이제는 이 국민연합을 반대하면 전부 다 공산당으로 몰리는 거예요. 이제는 그런 때가 왔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학가에 들어가 내가 바둑을 척 놓아 봤다구요. 곽정환과 박보희가 하나는 북쪽, 하나는 남쪽 해 가지고. 고려대학의 이놈의 자식들이 반대를 하고 자기들이 이겼다고 하지만 전부 다 안 한다고 하면서 했어요. 남쪽에서는 곽정환이가 다 하고 왔어요. 여기 건국대학까지 와서 했으니 고려대학교도 건국대학교와 같은 입장에서 다 탕감복귀하고 나온 거예요.

그러면서 그 기간에 학교 풍토가 반대를 하니 째까닥 시민을 중심삼고 돌려 잡아 가지고 시민 전체가 지지하는 가운데에서 고위층 사람들, 저지식층 사람들이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던 거예요. 이런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자기들이 실패했다는 것이 공증될 수 있는 결론이 나온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당당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이번에 창설 되었다구요. 안 그래요?

내가 50억을 떡 투자해 놓았는데, 대한민국에서 나라를 위해서 누가 50억을 내놓은 사람이 있어요? 전부 다 도둑질을 하고 자기 배통을 중심삼고 별의별 사기를 다 하지만 레버런 문은 어디 도둑질했나? 나라의 녹 한푼 먹었어? 지금까지 천대받고 반대받는 통일교회나 나를 누가 도와줬어? 나에게 국수 한 그릇 사 줬어? 반대를 받으면서 이 기반을 닦아 가지고 북한을 해방하고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민족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는데 누가 반대를 해? 이놈의 자식들! 내가 멱살을 잡고 '이 자식아, 뭐가 어때? 이 자식아, 하지 말라고 말만 해봐라. 정면을 후려갈길 것이다' 이래 가지고 그래도 내가 하는 걸 깨뜨리겠다면 정면을 후려갈길 거예요. 내가 그런 배포를 가진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공의의 길을 가려고 개척자의 수난 가운데에서 얼마만큼 비통한 심정의 아픔이 있었는지, 어떠한 원한을 품었는지 아니, 이 자식아? 너는 밥을 먹고 잠잤지? 이놈의 자식, 나는 감옥에 쫓겨다니는 일을 한 거야. 그런데 이 자식아, 네가 이러고저러고 해?' 하고 들이까는 거예요. '알겠어, 문선생님이 어떻다는 걸? 너희들이 우리 선생님을 이렇게 고생시킬 때 창자가 녹아 나고 심장이 다 녹아 나는 아픔을 느꼈다면 지금도 반대를 해? 이놈의 자식' 이러면 쑥 들어가는 겁니다. 열기가 올라 벌써 눈이 고조되고 혓바닥이 까물어져 말을 더듬거리게 되면 후퇴를 해야지 별수 있어요? 버티고 있어야 자기 손해인데 별수 있겠어요? 그런 간판을 지금 들고 나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