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모스크바 소빈센터 콩그레스홀 Page #14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전략전술과 사탄의 전략전술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참통일과 하나의 세계를 찾아왔고 하늘도 참사랑을 찾느라고 수고해 왔는데, 왜 참된 통일과 참된 하나의 세계와 참된 사랑을 가진 자가 없습니까? 이게 문제입니다.

타락 때문인 것입니다. 통일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 그 동기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참통일의 동기는 내 처, 아들딸, 친척, 국가, 하늘땅, 이처럼 상대편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기반과 연결하여 다방면으로 세계적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특히 국가와 세계를 위해 과학기술이 필요한 것을 알고 준비해 온 것입니다.

2년 전에 한국의 과학기술처가 정부의 요청으로 대형 중기를 개발해야 되는데 기술이 부족하여 독일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독일 정부에 사절단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독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두 개의 공장을 그들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최고의 공장이라고 하여 물어 볼 필요도 없이 독일인이 경영하는 공장인 줄 알고 사정 사정하여 자기들의 소원이라도 성취한 양 겸손히 찾아가서 알고 보니 그 공장이 바로 문총재의 공장이었던 것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하루바삐 과학기술의 첨단 고지를 확보해야 하는 나라로서 선진국에 도달하는 데 있어 운명이 결정되는 키가 거기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8년 간을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말이 됩니까? 우리 같은 사람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혼자 그 준비를 다 해왔습니다.

주식회사 통일에 가 보십시오. 30만 평 대지의 대단위 공장을 세워 놨습니다. 한국만이 아니예요. 중국과 소련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전자과학기술종합연구소 와콤을 세워 준비하여 왔습니다.

2차대전 후 40여 년간 문총재를 반대하던 5대에 걸쳐진 한국의 정권들은 모두 다 쫓겨났고─그거 이상하지요? 전부 쫓겨났지요?─자유세계와 공산세계도 망해 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한국도 이제는 나에게 기대를 갖지 않고는 안 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역사를 통하여 볼 때 하나님의 전략전술과 악마의 전략전술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의 전략 전술은 맞고 빼앗아오는 거예요. 맞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찾아오는 작전인데 반하여 사탄은 먼저 치고서도 빼앗기는 것입니다. 1차, 2차, 3차 대전을 보십시오. 3차대전은 사상전입니다. 공산당이 얼마나 쳤어요? 모두 먼저 친 녀석들이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도적질당했다고 해서 그것을 때려죽이고 빼앗아 오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으로 당당하게 나타나서 치고 빼앗을 수 있는 능력자이면서도 맞아 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맞으면서 불효 자식을 회개시키는 길을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천리의 공도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 스스로가 말 없이 찾아가서 '주인이 오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는데도 사탄은 '이놈의 자식, 뭐야?' 하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려고 간 주인이 오히려 얻어맞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맞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손해배상까지 받아 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공적인 사람입니다. 공적인 입장에 서서 맞아 온 것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공자님도 상갓집 개란 말을 들었습니다. 역사가 지나고 나서 성인의 이름이 붙게 된 것입니다. 그 당대에 성인이 된 사람이 어디 누가 있었습니까? 예수는 어떤 분이십니까? 로마제국 앞에 반란죄로 몰려 죽은 분입니다. 이처럼 그들이 그 당대에는 다 비참하게 죽었지만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점점 올라가는 것입니다.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데는 10년, 20년에 끝내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한이 길면 길수록 세계를 완전히 포위하는 것입니다.

수천 년 동안 참고 참아서 손해배상을 전부 계산하니 은행에 예금한 돈이 이자를 낳고 또 낳아 가지고 나중에는 그 은행까지도 사고 남을 수 있는 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면서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맞고 빼앗아 오는 전략 전술을 쓰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형님이 암만 박사고 권위를 가진 형님이라 해도 못난 병신 동생이 있는데 괜히 먼저 꿀밤을 먹이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형님 위신이 떨어지잖아요? 악한 세계가 전면적으로 파괴해 놓으면 천운이 도와줘 가지고 몽땅 넘겨다가 도약을 시켜 준다는 말인 것입니다. 여기에 선 이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런 체험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핍박을 받는 것은 원수의 소유권을 상속받는 또 다른 방법인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왜 기성교회에 반대받아도 가만있는 줄 알아요? 하나님의 작전은 그런 거예요. 소유권을 상속받는 또 다른 방법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