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사랑의 예금통장 1989년 08월 06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30 Search Speeches

영원한 생명을 찾고 있" 인간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뭐냐? 나와 거래를 하는 데 있어서 뭣 갖고 거래 할 거예요? 언제나 오게 되면 그저 원리 말씀만 하는 게 좋아요, 원리만? 원리 말씀이 얼마나 딱딱해요. 원리는 밟아 가야 돼요. 밟아 가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돈 갖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돈 보고 왔어요? 역사시대에 레버런 문 이상 최고의 독재자의 길을 간 자가 없다는 평도 받고 있어요. 그러니 나에게 힘이 있지요? (웃음) 그래, 나는 돈 바라보고 간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폭소) 원리책 보고 따라간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리고 힘, 아무리 핍박하더라도 뚫고 가는 힘을 가진 그거 바라보고 가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것은 외적 세상, 망할 수 있는 것들이 사는 세상에서 바라는 것이지 영원한 곳에서 바랄 수 있는 것은 못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을 따라가고 레버런 문의 가르침을 배우고 하는 모든 그 배후에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러느냐? 생명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아요. 내 생명이라는 것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아요. 생명이 있으면 그 가운데는 영원한 생명이 있어요. 영원한 생명 가운데 보다 가치있는 생명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다 찾아요. 영원한 생명을 다 찾지만 그 영원한 생명 중에 보다 가치있는 생명이 뭐냐 하는 것을 찾아서 나아가는 거예요. `아, 돈을 가진 내 생명' 그래요? 지식, 지식. 여기 세상에 교수 아내 되겠다는 사람 없더라구요. (통역자가 통역을 잘못하자) 교수부인 말이예요. (청중들 폭소를 터트림) 미국 여기 여자들이 `헤헤헤' 하고 웃는 것보니까 `그거 맞소' 그거 아니예요?

또 여자들이 말이예요, 남편이 출세해 가지고 무슨 대통령 되고 장관 돼 가지고 열두 시 넘어서 들락날락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요. 아이고, 다섯 시만 되면 들어오고, 다섯 시 전에 들어오면 좋다고 하는 것이 여자들이예요. 거 뭘하자고? 빨리 들어와서 뭘하자는 거예요. 싸움하자는 거예요? 보다 귀한 것이 거기에 있어요, 보다 귀한 것이.

남편의 생명을 내가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보다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 돈도 아니예요? 그 남편이 아무리 돈이 많아 다이아몬드를 귀 다이아몬드, 눈 다이아몬드, 뭐 세포 다이아몬드 오만가지 다이아몬드로 옷을 해 입히더라도 그게 남편의 생명과 더불어 하나된 보다 가치있는 무엇을 연결시키게 되면 그건 다 무가치한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예요.

그래, 남편을 안 갖고 싶다는 여자가 있다면 그런 여자는 때려 죽여도 괜찮아요. 그러면 레즈비언(lesbian;여성 동성연애자) 패들이 `우, 레버런 문 우―' 그다음에 호모 색슈얼(homo sexual;동성연애자)들이 레버런 문한테 와서 데모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호모 섹슈얼이라든가 레즈비언 그룹들이 무엇 때문에 `나 혼자 산다' 그러고 있나요? 여자로 생겨나서 사랑의 상대로서 남자를 찾으려니 사랑을 가진 상대가 없어요. 사랑을 가진 상대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 사는 게, 이게 편안하다는 거예요. 그거 그런 것 같아요?

호모 섹슈얼이나 알콜릭(alcoholic;알콜중독자) 같은 게 왜 생겨났을까요? 여자라는 존재를 믿을 수 없어요. 사랑의 화신체가 되어야 할 그러한 영원불변의 여자여야 할 텐데 변하고, 사랑이라는 건 찾을 수 없으니까 혼자 참된 길을 찾아 고민하다가 방법이 없으니까 그런 놀음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