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선악에 대한 나의 결정 1986년 04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9 Search Speeches

주관성을 갖고 선의 방향과 목적을 확정지어야 하늘이 보호해

남편이 남편으로서의 길을 다 가지 못했거든 그 아내 앞에, 아내가 죽었더라도 그 아내 앞에 회개를 하고, 내가 살아생전에 이런 놀음 못 했으니 모두 용서해 달라 빌고 청산지어야 됩니다. 그래서 '당신은 그래도 남자 중에서 내 남편으로서 자랑할 수 있는 남편이다' 할 수 있어야 여편네도 영계에 가 가지고 갈 길을 가는 거예요. 부모에 대한 모든 해결점, 남편에 대한, 아내에 대한 모든 해결점, 자식에 대한 해결점을 지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의 자식들 대해서…. 여기 우리 어머니는 그거 모르지요. 전화도 잘 못 한다구요, 전화하고 싶어도. 갑자기 '아이구 너를 사랑한다, 생각한다' 나 그러고 싶지 않다구요. 내가 그럴 수 있는 환경에 왔다 할 때까지는…. 자식을 위할 수 있는 내 스스로의 환경을 못 가졌다는 거예요. 환경을 못 가졌으니 할 수 없어요. 환경을 가질 수 있는…. 바람벽에 가 부딪치고 돌아설 때까지는 그 길 가기가 바쁘지 자식들 붙들고 위로하기에 바쁘지 않다 이거예요. 그걸 안다면 만나면 입이 다물어진다구요. 어저께 우리 은진이를 만났어도 '아이고, 안 돼' 그랬다구요. 그거 다 그런 거예요.

자, 그래 놓으면 다 하늘이 보호한다구요. 하늘이 보호하는 거예요. 내가 염려 안 해도 하늘이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우주가 보호해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하늘이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죽을 녀석들도 살아나고 말이예요.

미국에서 우리 활동하는 사람들은 24시간 활동하다 보면 졸면서 운전하는 사람도 수두룩하지만…. 자, 이거 가만 들어와서 보면 한 시간 운전해 왔는데 어떻게 운전해 왔는지 모르고 왔다는 사실이 많다구요. 실제 그렇다구요. 운전을 하고 왔는데 자기가 어떻게 왔는지 생각이 안 나도 집에 오기는 왔다 이거예요. 그거 누가? 영계, 영계의 자기 선한 조상들이 운전해 준다 이거예요. 그런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해요? 얼마나 심각한 사람들이예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두 시가 넘어서 새로 한 시, 두 시가 되었더라도 내가 잘 시간을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자기 사명이 촉구되는 거기에 포로가 되어서 사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교인들이라구요. 그게 누굴 위한 것이예요? 하늘과 세계를 위하고 선한 편을 위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고, 그런 역사를 다 지니고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