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66 Search Speeches

외로운 지도자의 길

세상에 외로운 사람 중에 나같이 외로운 사람이 어디 있어요? 친구가 있어요? 선생이 있어요? 누구 가르쳐 주는 지도자가 있어요? 밤에도 외롭고 낮에도 외로워요. 밤에도 기도하게 된다면 사탄 때문에…. 요전에는 말이예요, 별 사탄들이 흥청대고 와 가지고 `이거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우?' 하고 별의별 농을 다 하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기는 뭘 어떻게 해? 너는 너의 집 가고 나는 내 집 가지' 그런 싸움도 했습니다. 벌써 사탄이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사탄이 아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머니보고도 함부로 나가 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 여기 머리도 깨지고 말이예요, 반드시 일이 있는 거예요. 자동차를 브레이크를 걸어서 세워 놓았는데 자연히 굴러가 가지고 깨지고 말이예요. 거 이상하다는 거예요. 문제가 반드시 벌어진다구요.

이번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우리 애들 승마 경기가 완전히 절망이예요. 그렇게 기도를 많이 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안 들어 주면 이제 통일교회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은 백 퍼센트 안 들어 줄 것이다 할 만큼 절망적이예요. 내가 그걸 알아요. 그러나 `잘 됐다. 그 대신 한국 올라가면 난 제일이야'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 한국이 올라갔어요. 안 그래요? 한국이 올라갔어요. 이거 말이 쉬운 것이지 160국가에 있어서 4대 강국에 들어갔다는 사실, 그게 믿어져요?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예요.

보라구요. 참가한 160개 국 가운데 메달권에 들지 못한 나라가 몇 나라냐 하면 108개국이예요, 108개국. (웃음) 이건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금메달을 받은 나라가 38개국? 그 가외는 전부 다 은메달 동메달…. 52개 국인가? 그 나라들은 그 나머지를 서로 나누어 먹고 그래도 좋다고 말이예요. 저 폐회식할 때 전부 좋아서 춤추는데 `이놈의 자식들, 금메달이나 하나씩 가져 가지고 춤을 추지, 보기 싫게…' 내가 그랬다구요. (웃음) 안 그래요? 미치광이처럼 노는데 `저거 저거 저거!' 그랬었다구요. 나는 그래도 거기에서 말이예요, 그걸 수습한 것은 한국의 다닥다닥, (성탁을 두들기심) 이게 뭐예요? 다듬이질하는 거예요. 모녀끼리 둘이 앉아 가지고 1차 해와 2차 해와 연합해 다다닥다다닥 두드리다 보니 사탄세계가 무너지는 거예요. 그렇게 요동하니 한꺼번에 스르륵! (박수) 선생님 말 들으면 재미있어요? 「예」 여러분은 재미있지만 난 재미 하나도 없어요. 언제든지 팔아먹다가 밑천 다 빠지거든요. 재미있을 게 뭐예요? 그렇지만 이 재미 없는 놀음을 일생 동안 하고도 그만두지 못하고 또 하는 사정이 불쌍해요, 처량해요, 미워요, 할 수 없는 신세예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 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무슨 국물이 생기는 게 있어요? 선생님 소유가 있어요? 선생님의 소유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어머니는 뭐예요? 어머니는 누구 여자예요? 나는 어머니도 아직까지 소유 결정 안 했다고 봐요. 아들도. 세계 최고의 승리의 탕감법이 없는 그 세계에 있어서 순수한 종횡의 사랑을 중심삼고 반대받지 않고 환영하는 무대에서 사방이 밀어 주는 가운데 하늘까지 힘이 솟아 영광의 자리에 나타나야 할 참부모가 사탄세계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남북통일을 바라는 그 처량한 신세를 두고 볼 때, 그 자리에서 본연의 어머니의 모습을 가졌다고 나는 생각지 않아요.

우리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가더라도 마음대로 못 가요. 아빠의 허락을 받고 가야 돼요. 왜? 나가면 전부가 갈고쳐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하려고 그런다구요. 전부가 밀어 주고 옹호하려고 하는 그런 환경이 아니잖아요? 그런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내 아들이다. 내 아내다'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로 못 넘어갔어요. 내 아들이 잘못되게 되면 잘못된 것에 대한 처단법을 세워 놓고 수습하고 넘어가야 되고, 아내가 잘못되면 아내가 잘못된 것에 대한 처단법을 세워 수습해 가지고 그 본연 기준에 일치할 수 있는 과정을 연결시켜야 할 책임이 여기 서 있는 남편, 남자의 책임이요, 아버지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못 가집니다. 일면은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잘 나가 주소' 하고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은 마음대로 자고 마음대로 먹고 마음대로 왔다갔다하지만, 어머니도 그럴는지 모르지만 나는 마음대로 왔다갔다 못 해요. 많은 날을 그 자리에서 지켜야 하는 파수꾼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의식이 남아 있어 가지고, 의식이 사라지기 전에는 그 생활을 계속해야 됩니다. 그게 선생님이예요. 하나님이 쉬겠어요? 하나님이 아직까지 레버런 문을 `내 아들이요' 하고 천상천하 만민 전체 앞에 내세워서 왕권을 전수하겠다고 말을 못 합니다. 언제 변할지 알아요? 지금도 변할 수 있다구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