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영원한 행복 1979년 02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세우려고 하" 것이 복귀의 길

여러분은 하나님이 있으면, 참된 하나님과 그렇지 못한 하나님이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됩니다. 참된 하나님과 그렇지 못한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타락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이후에 지금까지 구원섭리를 하시는 하나님은 원수를 대해 가지고 싸우는 하나님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원수라는 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자기의 모든 이상과 행복을 침해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행복하고, 참 이상적인 그러한 것을 침해할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대가 되는 인간이었더라 하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인간을 통해서 무엇을 찾으려고 했느냐 이거예요. 여기서 하나님의 행복을 찾으려고 했고, 하나님의 이상을 세우려고 했다는 거예요. 또,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우려고 했다는 거예요. 그 사랑을 찾음으로 말미암아 행복과 이상을 세울 수 있고, 사랑이 중심이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한 입장에 선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요, 또 그럼으로 말미암아 참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참된 하나님의 자리에 서지 못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역사적 시대로 타락했던 인간을 끌어 올려 가지고, 행복한 자리에, 이상적인 그곳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세우려고 하는 것이 복귀의 길이다 이거예요. 구원섭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역사적인 하나님은 참된 하나님이 아니라 심판을 해야 되고, 악과 더불어, 악한 세계에 있는 인류를 빼앗으려고 투쟁하는 하나님이 되었더라 이거예요.

자, 이래서 하나님은 하나님 앞을 떠난 인간들을 전부 수습해 가지고 역사시대를 통해서,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거치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의 배후에서 섭리를 추진시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투쟁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이 자신의 원수와 싸우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편의 기반을 닦는 것하고, 하나님편의 기반을 잃어버리는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망의 한때를 찾아 나가는 자리하고 실망의 자리를 찾아 나가는 자리하고 이 두 길이 언제나 그 결과를 비교하면서 나가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역사노정은 선악의 투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래서 악한 자리에 나가면 하나님편이 아니고 원수의 자리에 서서 원수의 세계의 판도를 넓혀 주는 것이요, 선한 편에 나가면 하나님편이 되어 하나님의 선한 판도를 넓혀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울과 같이 되어 있어서 오늘날 이와 같은 기점이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래, 여러분의 꼭대기에 그런 저울이 달려 있다 이 말이라구요. 그러한 사람들, 남자나 여자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일생 동안 사는 데 있어서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이 놀음을 하고 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