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천승일 1976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7 Search Speeches

아무도 안 된다고 했"데도 이만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를 함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자기 아들딸을 선물로 바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반대할 만하지 뭐.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서 배짱 좋게 일하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즈 사장의 아들딸들이 원리 말씀을 안 들었고, 워싱턴 포스트 사장의 아들딸들이 원리 말씀을 안 들었기 때문에 가만 있지, 듣는 날에는 아버지하고 싸움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싸울 필요 없다구요. 그 아들하고 아버지가 싸운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하늘이 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핍박받으면서도 태연하고 좋아하는 거라구요. (웃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서 후퇴하는 게 아니라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천리의 복귀의 공식에 의한 불가피적인 결론이기 때문에,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망하지 않고 반대받으면서 지금까지 버텨 온 것입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왔거든, 레버런 문은 논리가 정연하고 당당한 논리가이기 때문에 반대하면 할수록 이거 더 좋아하고 더 발전하게 돼 있으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이 원칙은 공산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문제가 벌어져 가지고 그 이상 발전할 수 없게 되면 그 다음엔 우리 패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생활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사회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세계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이제는….

자, 그러면 이제부터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기로 했지요?「예」그러면 어느 기준 이상 하라구요? 우리가 요것 가지고 공산당 앞에 나가면 코웃음한다는 거예요. 골리앗과 다윗과 같이…. 그들은 아무리 힘이 있다 하더라도 인본주의 사상을 근거로 한 물질적 기원에 종착되지만, 우리는 천의(天意)에 의한 하나님을 중심삼고 안 보이는 무한한 세계에 종착한다는 것입니다. (박수)

영계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소련을 공격하는 데는 중국 사람도, 아프리카 사람도, 어느 나라 사람도 다 공격할 수 있다구요, 어느 나라 사람도. 자, 꿈 가운데서나, 혹은 기도 가운데서나, 몽시 가운데서, 혹은 계시 가운데서 선생님을 만나 본 사람 손들어 보자. 내리라구요. 백 퍼센트예요, 백 퍼센트. 이걸 누가 알아요? 이건 모른다구요. 암만 연구해도 모른다구요. 임자들밖에 모른다구요. 영계가 경계선이 없는데 세계적으로 못 하겠어요?

보라구요. 여러분 `나쁘다, 나쁘다. 레버런 문 나쁘다, 나쁘다' 하는 관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와 가지고 전부 다 이러고 있는데,‘좋다, 좋다' 하고 전부 다 소문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영적인 세계에서…. 세계에 문제가 된다구요. 닫았던 뺄함(서랍)을 쇠(열쇠)로 열고 빼게 됐다는 걸 누가 알아요? 채워 놨던 뺄함을 쇠로 열고 빼는 걸 누가 아느냔 말이예요. 아는 사람이나 알지. 그렇지만 우리는 이론적으로 그렇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지구성이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가고 이 하나님의 주권을 위해 싸우는 우리 앞에 평등한 세계가 될 때가 틀림없이 온다는 것입니다. 딴 길이 있었으면 내가 먼저 갔다구요. 여러분들 데리고 다니면서 욕먹고 그러지 않는다구요, 벌써 다 갔지. 갈 길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들보다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아는 우리 원리 내용 가지고도 믿고도 남을 일이요, 오늘날 신앙생활에서 체험한 것을 보더라도 알고도 남을 일이기 때문에 의심하지 말고, 갈 바에는 맨발 벗고 그저 뛰어라 이거예요.

자, 3년 반 전에 혼자서 미국에 상륙해서 이런 일을 하겠다고 했을 때 어림도 없다고 했다구요. 그러나 오늘날은 어떻게 되었어요? 미국 사람 가운데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더더우기나 모를 수 없는 이유가 뭐냐? 백인 레버런 문이라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황인종 레버런 문이기 때문에 모를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그 뭐 그렇게 국가적으로 야단했는데 모르는 사람은 미국 나라의 기생충이지, 미국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앞으로의 미국을 염려하는 사람의 종류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