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4 Search Speeches

절대 단독으로" 하나 만" 수 -어

여러분도 그렇지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거예요.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그것을 마이너스로 하고 대학을 플러스로 해서 하나되어 간다구요. 그것이 하나된 경우에는 그 다음에 대학원, 대학원과 하나되면 더 큰 플러스, 박사코스를 밟는다구요. 이렇게 해서 모두 마치고 둥그래졌다, 안에 결핍된 부분이 없다 하게 되면, 굴린 경우에는 어디든지 굴러 간다구요. 자유롭다는 것이에요. 자유권을 획득하기 위해 모두 이와 같은 최고의 성장을 찾아 발전해 나간다구요.

국가 자체도 그렇다구요. 국가 자체도 세계를 찾아 나아가야 하는데, 일본이면 일본은 언제나 플러스가 되고 싶어한다구요. 주체가 되고 싶어한다구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더욱 크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일본은 한번은 주체가 되어도 된다구요. 그래서 그 주체, 객체가 이렇게 하나 된 경우에는 보다 큰 주체를 찾아가야 하는데, '너, 마이너스가 되어라!' 하면 큰 것은 환영하지 않는다구요.

위쪽, 아래쪽이 있으면 위쪽이 플러스, 아래쪽이 마이너스입니다. 오른쪽이 플러스이면 왼쪽이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일본이 아무리 플러스라 해도 '나는 큰 곳의 위의 플러스로서 그 아래에는 가지만 옆에는 가지 않는다.' 하면 안 된다구요. 옆에도 동서의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붙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일본이 늘 주체가 되는 일이 없다구요. 이동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동. 입장이 바뀌어 간다 하는 것을 말한다구요. 알았어요?

그래서 세계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일본 자체도 플러스가 되어도 좋지만…. 지금 일본은 일본정신만 내세운 일방적인 플러스라구요. 이것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일본정신을 버리고 다른 마이너스나 플러스를 끌어 붙이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으면 하나되지 못합니다.

일본이 세계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플러스가 된 경우에는, 빨리 마이너스로서 대만 등과 하나되면, 중국과 하나되는 길이 열린다구요. 한국과 일본과 대만이 하나되면 대륙과 하나된다구요. 대륙과 하나가 되면 소련과 하나되게 된다구요. 세계는 그렇게 해서 하나가 되어 간다구요. 절대 단독으로는 하나 만들 수 없습니다.

그건 진화론과도 통합니다. 진화론 말이에요. 물질은 어떻게 커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은 보다 큰 것에 흡수되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되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입니다. 위하는 사랑….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물질세계의 원소는 백 몇 가지가 있다구요. 이 원소가 물질의 대본이 되는데, 이들 원소가 모두 플러스이면 큰일입니다. 원소 중에는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습니다. 원소 자체가 개별적으로, 그러한 플러스, 마이너스의 개별성을 갖지 않는 경우에는 원소 하나에 플러스 성격과 마이너스 성격이 같이 있다구요. 표리와 같이 말이에요.

이렇게 붙도록 다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연관 존재권, 관념을 갖게 된다구요. 여자는 '남자'라는 관념을 갖게 되듯이, 노인들은 어린애와 연관되도록 되어 있다구요. 종적, 횡적으로, 낡다거나 새롭다거나 크다거나 작다 등의 관계로 관념이 이어지도록 되어 있다구요. 그 관념에 동서남북, 자유자재로 보조를 맞춰서 어디에서든지 붙게 되는 것이 물이라고요, 물. 공기라구요. 알았어요?

물은 비워 있는 데 있으면, 들어갈 수 없는 데가 없다구요. 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물과 공기는 생명의 근원이 되어 있습니다. 몸의 4분의 3이 물이라고요, 물. 여러분들의 몸에 모두 공기가 들어 있다구요. 그리고 공기는 출입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물과 공기가 왜 생명의 본체가 되고 있는지 알았어요? 모든 곳에 오갈 수 있다구요. 모든 것에 맞출 수 있게 되어 있다구요. 모든 것에 상대권을 만들 수 있게끔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근원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