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전통의 기지는 어디냐 1982년 09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사탄을 굴복시키" 것은 본-의 사'으로만 가능해

오늘날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세계에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어 있다 이거예요. 전세계에 문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뭐 ABC? 이놈의 자식들은 나하고 진짜 원수라. 내 성격 같으면 그저 양쪽에 부딪쳐 가지고 팬 케익(pan cake)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어요. 부딪쳐서 납작해지면 그들이 납작해졌지 내 머리는 납작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이놈들, 우리 같은 성격에 견디지 못하겠지만, 내가 요걸 알았기 때문에 어디 가서도 그저 욕 먹고도 가만 있고 말이예요, 한 대 맞고도 가만 있고 그래요.

그거 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은 저들을 위하는 데서만이 찾아진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을 넘어서 저 천주세계까지 가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 있느냐? 이 원수 나라인 미국을 위하는 데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위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위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나를 칠 때는 미국 이상의 가치의 하나님이 그 앞에서 '야, 레버런 문아, 내가 기다리고 있다' 하고 나를 알아 준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한다구요.

기독교 사상에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개인적 원수는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어요. 개인적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에는 아예 못 가요.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전체를 통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걸어 나오시는 모든 것이 원수예요, 원수. 개인적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 그래 가지고 천국가요? 내가 아는 천국은 그런 천국이 아니라구요. 못 간다구요. 못 가요.

목사 장로가 아무리 배통을 튕기고 큰소리 하더라도 두고 보라는 거예요, 누구 말이 맞나. 그들이 천국 가게 되면, 본연의 천국을 가게 되면 내 손에 뜸을 뜨라구요. 못 간단구요. 나 레버런 문은 개인적 원수가 대한민국 도처에 있어요. 수많은 가정이 내 원수였어요. 수많은 종족이, 김씨 문중, 박씨 문중 뭐 여기 보희 문중, 무슨 문중 다 원수였어요.

또한 대한민국이 나와 원수였어요. 내가 원수 갚으려면 누구보다도 선두에 서서 깨끗이 갚아 버릴 수 있는 배포가 있는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원수로 하기 전에 세계 원수를 어떻게 연결시키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세계 원수를 대해 승리하기 전에 이 천주 원수 사탄을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것은 무기를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요, 힘을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요, 그 무엇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 천리원칙, 전통의 본질과 통할 수 있는 본연의 사랑의 마음, 하나님의 주체적 사상과 일치될 수 있는 대상적인 사랑의 이름을 가진 거기서만이 원수를 굴복시킬 수 있지, 그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내하고 싸움하고 뭐 어떻고, 이혼하고 뭐 어떻고….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전통적 기지는 어디냐? '너, 김 아무개 네 몸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지의 닻을 내리고 싶은데 어때? 하면 어떻겠어요? 마음은 몸을 위해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마음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지가 언제나 임하는 거예요. 거기에 꽁무니를 달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음이 몸뚱이를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 돼요.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몸뚱이가 마음을 위하고 마음은 몸뚱이를 위하는 나를 발견해야 됩니다. '이놈의 몸뚱이는 언제나 마음이 원하는 것에 반대다. 언제나 반대다. 이놈은 백 번 얘기해도 백 번 반발이구만' 이게 아니라구요. 몸뚱이가 마음을 위하는 자체를 발견해야 됩니다. 반대하는 건 사탄의 기지라는 거예요, 사탄의 기지.

그다음에는 뭐냐? 아내가 되고 남편이 되지요?「예」 하나님 이 아내와 남편을 지어 놓고 '보기에 좋은지라' 할 때, 김 아무개 이 아무개 여편네 남편네 위해서 그랬어요? '너희들 가운데는 영원한 나와 통할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의 기지가 임해 있구나' 하는 거기서부터 광대놀음을 한다 해도 그 광대놀음은 천지의 모든 것과 통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관계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거예요. 부처끼리의 사랑은 우주적인 꽃과 마찬가지예요. 인간 세계의 꽃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젊은이들은 인류라는 하나의 큰 고목나무의 새로운 가지예요. 그래서 남편 가지, 아내 가지가 꽃이 피어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꽃이 되어야 하는데 '당신 가지, 내 가지 둘이 합해 가지고 우리 가지만을 위해서 사랑합시다! ' 이래야 되겠나요?'우리는 이 나무 전체를 위해서, 여기에 피는 꽃과 전체의 가치를 대표하는 향기를 위해서 사랑을 합시다! ' 그렇게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 「예」 이것들, 서양에서는 내가 '살았어, 못 살았어? 하고 묻기도 전에 벌써 '예스' 이러는데, 동양은 '살았어, 못 살았어? 하면…. (시늉하심) 대가리를 왜 휘저어?(웃음) 약소민족이라 쫓기다 보니 사방을 보던 습관이 들어서 그런가? 살았어, 못 살았어?「살았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살기는 뭘 살아?(웃음) 이게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