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2 Search Speeches

교회를 평준"시켜 동교회를 개척해야

여기 큰 교회 맡고 있던 사람들 누구야, 김영휘? 「예, 여러 군데 있습니다.」 노량진 김성원이! 거기는 식구 좀 늘었나? 「많이 늘었습니다.」 얼마나? 「지금 재적은 한 80명 넘구요, 예배인원은 70명쯤 됩니다.」 80명이 뭐가 많은가?

보라구요. 지금 한국 교회의 폐단이 뭐냐 하면, 몇 백 명 모아 놓고서 장사하는 목사들이 있다구요. 교인이 120명만 넘으면 떠나야 돼요. 그러면 부패되지 않고 전부 살아나는 것입니다. 따라오는 모든 교역자들이 자기를 닮아 가지고 전부 다 그렇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어요. 먹고 사는 건 40명으로도 먹고 사는 거예요. 안 그래요?

다 끝났어? 「예.」 이제 어느 교회로 간다는 거 다 알았나? 「예.」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아는구만. 지금까지 큰 교회 개척해 가지고 둥지 틀고 있던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교회 식구가 얼마인가? 「재적이 3백 명입니다. (김일환 신내교회장)」 이제 어느 교회로 가게 되었나? 「보광교회입니다.」 보광교회가 개척교회야? 「모르겠습니다.」 보광교회가 어디야? 식구가 얼마 있어? 「재적인원이 60명이고 한 40명 예배 봅니다. (보광교회장)」 음, 그러면 개척해야지, 뭐. 기분 좋겠다. 보광교회장은 어디로 가나? 「전농교회로 갑니다.」 전농교회가 어디야? 「제가 있었습니다.」 몇 명이나 돼? 「재적 90여 명에 예배인원이 65명입니다.」 음, 비슷하구만. 또 너는 어디로 가게 됐어? 「저는 용산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용산교회는 몇 명이야? 「재적 126명에 예배는 60, 70명 봅니다.」 그거 이제는 다 없어진다구. 알겠어?

저 누군가? 3백 명 있던 교회도 교인이 다 없어진다구. 알겠어? 다 배치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부 다 이제 가 가지고 새로 동을 인도하면서, 얼마만큼 빨리 동교회를 하느냐 하는 문제가 하늘에 공헌하는 놀음입니다.

교회 가운데서 인원이 제일 작은 교회가 어디야? 영휘! 제일 작은 교회가 어디야?「보광도 작은 교회구요, 중계교회 양창석씨 있는 데도….」 중계교회가 몇 명이야? 「재적이 52명이고 예배인원이 35명입니다.」 언제부터 거기서 개척했어? 「1982년도부터 개척했습니다.」 1982년도부터 9년 동안에 그거밖에 안됐어? 「처음에 식구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목회자)」 한 사람도 없는 가운데 갔더라도 3년이면 그 이상이 되어야지.

이제 일괄적으로 전부 다 배치하고 그러는 거예요. 이제 그것도 다 없어지겠네. 어디로 가게 되었나? 「금호교회로 갑니다. (양창석)」 금호교회는 얼마나 돼? 「금호교회도 작습니다. (김회장)」 금호교회가 어디야? 거긴 식구가 얼마나 되나?

자, 앉아요. 다 비슷비슷한가, 이제? 이제 전부 다 배치하고 떠나기 때문에 전부 다 개척이야. 알겠어요? 「예.」 누구 불평할 게 없다구요. 아까 그 큰 교회도 식구들을 전부 다 배치하기 때문에 이제 새로 개척이야.

교회를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평준화시켜 가지고 이제 동 중심삼고 동교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80개 교회가 이제 5백 개 교회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전부 다 그거 해야 되는 거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야 됩니다. 그게 공동운명이에요. 그거 안 하면 갈 길을 못 가요. 다 막혀 버립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신개척입니다. 이제부터 활동 실적은 전부 다 자기들이 얼마만큼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서 출발을 하니까 깨끗이 정비될 거예요. 홍성표는 상황표를 만들어서 나한테 매달 초에 보고해요. 「예.」 실적 본위로 해 가지고 열두 달 동안 한 모든 것을 철해 가지고 팩스로 나한테 연락해요. 「예.」 내가 전부 다 철해 가지고 명년에는 그걸 중심삼고 인사조치를 할 거라구.

그리고 석 달에 한 번씩 원리강의 평가회를 해요. 알겠어요? 「예.」 원리강의를 잘해야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