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천운을 이끌어 가는 사람 1992년 11월 2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8 Search Speeches

정성으로 뿌린 "" -매를 맺게 되어 있다

지금 부시가 선거에서 졌어요. '4년 이후에 어떻게 할 거야? 내 말 들어!' 했더니, '예, 이제 듣겠습니다. 교육시책 같은 것을 전부 지시해 주십시오. ' 그러고 있어요. 거짓말 같지요? 그런 말을 믿을 수 있는 하나의 이유가 뭐냐? 구세주라구요. 구세주는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구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와야 돼요. 참부모는 가정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을 갖고 나와야 된다구요. 방안도 없이 무슨 구세주가 되고 참부모가 돼요? 그러니까 전부 다 나한테 맡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인들이 다 있지요? 부인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 부인을 나한테 맡기라구요. 우리 사모님같이 만들어 줄게요. 여러분의 아들딸들을 나한테 맡겨 줘 봐요. 우리 아들딸같이 훌륭한 아들딸로 만들어 줄게요. 싫어요, 좋아요? 「좋습니다. 」 어디, 좋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웃음과 박수)

내가 할 말이 참 많습니다. 결론을 짓자구요. 내년 1월 1일이 되면 160개 국에 나가 있던 선교사가 구소련으로 전부 들어갑니다. 지금 구소련의 중고등학교 교육구가 88개 있습니다. 한 교육구에 20명씩 중고등학교를 책임진 장학사들을 모아서 지난 9월 1일부터 9일까지 대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왜 그랬느냐? 대학으로부터, 중고등학교 선생으로부터 전부가 레버런 문의 사상인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 두익사상을 공부해 가지고 돌아간다 이겁니다. 이게 점점 퍼지는 거예요. 급진적으로 태풍같이 번져 나간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문교부로서는 검정을 안 할 수 없다구요.

내가 소련에 갔다가 떠나 오려고 할 때 문교부 장관이 제발 10분만 만나 달라고 하더라구요. 바쁘다고 해도 '아이구, 상부의 명령으로 공식적으로 방문할 테니까 만나 주십시오. '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이 '앞으로 우리를 좀 도와주십시오. ' 하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자기를 도와 달라는 겁니다.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그래? 나 힘 없소. 한 몸뚱이뿐이오. ' 했더니, '그렇지만 사상이 있습니다. ' 그래요.

그 사람들은 벌써 8년 전부터 통일원리와 두익사상을 연구했더라구요. 놀랍고 위대한 민족이라고 내가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망할 한민족은 어디로 갈 것이냐? 그들에게 '그래, 내가 책임지겠다. '고 했습니다. 고르바초프가 워싱턴에 가서 부시하고 회의한 내용이 뭐냐? 1천 명의 학생 교류문제였는데, 그것을 못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해인 1991년에 3천7백 명을 우리가 데려다가 교육했어요. 그때 국회의원들로부터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의 부국장과 법무장관이 합해 가지고 인솔해서 교육을 보냈어요. 거기의 똑똑한 청년들을 교육시키려고 보낸 거예요. 그거 믿어져요?

그런 다음에 보고한 것이 있습니다. 케이 지 비의 비밀보고인데, 그것을 나한테 보고한다고 해서 보낸 것을 지금 내가 갖고 있어요.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데, 이 나라는 날 우습게 취급하고 있다구요. 이 나라에서 그렇게 취급받으니, 그것을 한풀이하기 위해서 당신들 앞에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요. 섭섭한 것이 있으면 용서하고 다 풀고 새롭게 출발해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 이제 160명의 선교사들이 들어가면 88개 교육구의 수천 개 고등학교는 내 손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문교부의 정책을 통해 가지고 교본과 교육재료를 지금 편성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 기가 찰 일이지요. 하나님은 손해 안 봐요. 어디 가든지 정성으로 뿌린 씨는 하나님의 수하에 있기 때문에 세계를 넘어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게 되면 소련이 미국을 앞서게 됩니다.

소련 학생들을 교육시킨 것을 중심삼고 어떤 일이 있었느냐? 미국에 아이비리그(Ivy League;미국 동부의 8개의 명문대학들)라고 해서, 천재들이 모인다고 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 잘났다는 녀석들이 통일교회를 우습게 알아 가지고 뭐 어떻고 하면서 가는 데마다 반대한 거예요. 별의별 사건이 다 있었어요.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무슨 일이 있었느냐? 복수도 이런 복수가 없지요. 2년 전에 신이 없다고 한 무신론 세계의 소련 학생들이 통일교회의 원리를 공부해 가지고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학생들을 가르친 거예요. 유신론의 나라, 세계를 리드하는 선진국 대표 나라의 천재들이 모인 학교의 학생들이 소련 학생들한테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복수가 멋지지요?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3차에 걸쳐 교육했더니, 학생들이 교수들한테 가 가지고 당당하게 '세상에 이럴 수가! 통일교회의 무니가 그렇게 나빠요? 알아 보지도 않고, 그럴 수 있어요? ' 이렇게 해서 문제가 벌어졌어요. 젊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수치를 줄 수가 있느냐 이거예요. '이제는 무니를 환영합니다.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선교사들이 소련으로 다 이동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