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집: 새문화 창조의 역군(속) 1969년 10월 03일, 한국 동구릉 (경기도 구리) Page #333 Search Speeches

원만한 가정이 되게 하려면

선생님이 축복을 해주는 데 있어서 원만한 가정이 되게 하려면 극과 극이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동과동, 북과 북이 만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북과남, 동과 서가 만나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 키 큰 남자에게 키 큰 여자를 얻어 주어야 하겠습니까, 키가 작은 여자를 얻어주어야 하겠습니까? 뚱뚱한 남자가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법이 없습니다. 또 뚱뚱한 여자가 뚱뚱한 남자를 좋아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호리호리한 남자가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겠어요, 호리호리한 여자를 좋아하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누구를 좋아하겠어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겠지요? 「예」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면 자기도 훌쭉한데 여자까지도 훌쭉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산에 큰 나무만 전부 있으면 보기 싫습니다. 작은 나무도 있어야 좋지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쭉 축복해 줄 때 이 쌍은 틀림없이 아이를 한 다스를 낳을 것이다 하면 꼭 들어맞습니다. (웃음) 선생님이 지금도 생각하는 것이 그러합니다. 선생님이 결혼시켜 줄 때는 아무렇게나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하루 저녁에 수십 쌍을 짝지어 주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짝지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틀림없다고 하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주·관상·궁합을 보는 사람들이 그 쌍들을 보고서는 제일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못 믿겠다면 사주. 관상. 궁합을 보는 사람들에게 직접 가서 물어 보세요? 틀림없이 딱 들어 맞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루에 수십 쌍을 짝지어 주는데도 그들 모두다 사주·관상·궁합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들이 하려면 하루종일 정성들여 가지고 잘해야 한 쌍 할 텐데 선생님은 하루에 수십쌍을 해도 잘 맞는 상이라며 관상가들이 탄복하며 우리 통일교회를 선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통일교회 선전부장 노릇을 잘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인생의 근본된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의 부분 부분들로서 엮어져 세계의 운세를 주름잡는 역사가 언젠가는 순식간에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축복가정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여러분은 앞으로 가정을 중심삼고 천국이념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가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가정의 왕자가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인 면에 있어서도 주체의 왕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의 절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남자의 절개를 가지고 이것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여자의 절개를 강조했지요? 에덴 동산에서 누가 절개를 잃어버렸나요? 여자가 잃어버렸어요, 남자가 잃어버렸어요? 「여자요」 여자라구요? 남자도 잃어버렸습니다. 에덴의 중심인 남자도 잃어버렸습니다. 아담이 해와한테 꼬여 들어가서 결국은 원래 뿌리인 남자까지 잘라졌다는 것입니다. 여자인 해와가 남자인 아담을 타락시켰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 받느라고 지금까지 여자가 남자들에게 유린당했습니다. 그렇지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유린당하는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여자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남녀평등운동과 여성해방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계의 어떤 사람보다 후세인들을 위해서 해야 됩니다. 여자들 때문에 남자들 기분 나빠졌구만. 여자와 남자를 가만히 볼 때 이상하게 남자가 더 기분 나빠하거든요. 그런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국 여자에게 장가를 가게 되더라도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밖에 몰라서는 안 됩니다. 그 여자가 조건만 갖추고 있으면 만세를 불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만세 부를 자신 있어요? (이후는 녹음이 안 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