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책임분담과 사랑의 기수 1987년 10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4 Search Speeches

가짜가 많은 현실

그럼 통일교회의 참식구, 가짜 식구…. 참식구 있어요, 없어요? 가짜 식구 있어요, 없어요? 참식구가 많아요, 가짜 식구가 많아요? 아, 얘기 해요. 까놓고 합시다. (웃음) 참식구가 많은가요, 가짜 식구가 많은가요? 「참 식구가 많습니다」 이 쌍것! 그놈의 자식 가짜 식구야,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웃음) 왜? 이 악한 세상에 진짜가 많아요, 가짜가 많아요? 가짜가 많다구요. 가짜인 녀석이 진짜라고 그러지, 진짜인 녀석이 진짜라고 그러는 사람을 봤어요? (웃음)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웃음) 「현실이 그렇게 돼 있어서 그럽니다」 뭐예요? 그런 얘기 하다간 시간이…. 벌써 한 시간 돼 온다구요. 나 얘기할 때는 가만 앉았으라구요. (웃음)

여러분은 선생님을 왜 좋아해요? 40년 전에 선생님이 말하는 거하고 40년 후에 말하는 거하고 틀린 게 있어요? 거 틀리면 가짜예요. 가짜 뭐예요? 가짜 선생님이예요, 행동에 있어서나 모든 생활에 있어서.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진짜요?' 하고 물어 보게 되면, 어머니가 제일 잘 알아요. `진짜냐고 왜 물어 보누. 벌써 다 드러난 사실인데, 그 물어 보는 게 창피하지 않소?' (웃음) `아이쿠! 내 가짜구나', `그렇지' 내가 진짜 이런다는 거예요. (웃음)

내가 왜 원맨쇼를 하느냐 하면 여러분의 인상에 남으라고 그러는 거예요. (웃음) 미안합니다, 우리 엄마. (웃음) 우리는 이렇게 재미있소. 이젠 알았다구요. 참이라는 말은, 영원, 불변, 유일, 절대성의 내용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갖지 않은 것은 참에 동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에서는 우리 선생님에 대해서 뭐라고 그러나요? 선생님과 어머니에 대해서 뭐라고 그러나요? 「참부모님이요」 참부모. 참부모가 뭔가요? 「진짜 부모요」 진짜 부모. (웃음) 난 언제나 그거 생각을 해요. `참부모' 이거 누가 갖다 붙였어요? 내가 참부모라고 말하지 않았다구요. 우리 엄마도 `참부모다' 이렇게 얘기해 본 적이 없어요. 이거 누가 갖다 붙였어요? 이거 좀 판단해 보자구요. 누가 갖다 붙였어요? 「기도해 보면 알지요」 기도해 보면 알아요? 기도하면 누가 가르쳐 주나요?

신이 얼마나 많아요? 일본으로 말하게 되면 몇천만의 신이 있다구요. 야오요로즈노가미(やあよろずのかみ;수많은 신)라고 한다구요. 무수한 신이 있는데 가짜 신이 가르쳐 줄지 알 게 뭐예요. 「진짜입니다」 뭐, 가짜지. (웃음) 아, 이 자리에서는 가짜부터 시작해야 진짜가 나오지, 진짜부터 시작하면 가짜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아버님은 지금 세상에 메시아, 재림주님으로 오셨습니다」 (웃음) 저저저 저거 봐요, 저러니까 내가 욕먹는 거예요. 메시아는 일본 말로는 밥장사예요. (웃음) 메시아라는 말, 재림주라는 말을 내 입으로 하는 걸 들어 봤어요? 손들어 봐요. 들어 봤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 이 녀석들! (웃음) 손을 잘라 버릴 거야. 이러면 또 위협해서 못 든다고 그럴라구. (웃음)

아, 이거 또 엎드려서 기도하는 패들은, 내가 여기 와서 또 뭘한다 하면 `아이고, 선생님! 이러이러한 것이 보이는데 그게 뭐요?' 하고 물어 보거든요.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을 벌써 다 알고 있다구요. 비밀이 필요하다구요. 일해 놓기 전에 폭로가 되면 사탄세계가 그 일에 장단맞춰 가지고 춤추는 것이 아니라 파괴공작을 할 것이 뻔한데, 이놈의 자식들! 그것이 우주적입니다.

나 문총재, 나 문선명이라는 사람을 통일교회 교주라고 하는데, 나 교주라는 말 제일 싫어한다구요. (웃음) 아, 정말이예요. 세상에 할 것이 없어서 교주 해먹다니. (웃음) 교주가 좋은 말이 아니예요. 거꾸로 하면 주교라구요. 주교 녀석들 잘난 사람 없다구요. (웃음)

아, 또 참부모가 얼마나 힘들어요. 이거 누가 갖다 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