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220 Search Speeches

하늘의 심정을 알게 되면 불평을 할 수 -어

여러분들에게도 그 세계를 접선시키고, 그 세계를 소개해 주려는데, 불평을 하고 뭐 싫다고 이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우주가 내 것 되는 거예요. 우주가 내 것 되는 거예요, 우주가. 하나님의 존재세계가 다 내 것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선생님도 그 자리에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나는 이제 고생하다가 죽는다' 이렇게 선생님은 정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한 길을, 한 사람을 찾아서 이 신발 밑이 다 닳도록 해야 돼요. 자식을 잃어버렸으면 그걸 찾아서 부모들은 신발이 닳도록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마찬가지의 심정이 되어야 돼요. 마찬가지.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야 돼요. 뭐 불평할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입이 울고, 코가 울고, 눈이 울고, 귀가 울고, 세포가 다 울어야 돼요. 그런 말 없지요? (웃으심) 세포가 다 울어야 된다구. 속의 간장이 끊어지는 듯한, 모든 것이 전부 다 불어터지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면서 울어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속에 답답한 게 없어요? 그러고 나야 이게 풀린다구요, 속에 뭉쳐 있는 게. 여러분은 그런 게 없어요? 말 해 가지고도 안 되고, 무엇을 가지고도 풀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이거예요. 그냥 통곡을 하고, 공적인 눈물을 흘려야 '후-'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

그 놀음 못 하겠거든 그저 밤낮없이 일을 해서 땀을 흘려야 됩니다. 땀을 흘리며 일하라 이거예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구요. 땀을 흘려야 돼요. 걷는 데도 땀 흘리고, 말하는 데도 땀을 흘리고, 그저 어디에 가는 데도 땀을 흘려야 되는 겁니다. 땀을 흘리며 하라는 거예요. 사람 찾아 가는 데도 그저 빨리 가는 거예요. 말하는 데도 땀을 흘리고 말하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생명을 바칠 일이 있으면 '나를 내세워 주소. 나를 내세워 주소' 그렇게 가라구요. '반대받는 게 문제가 아니다. 내가 죽지 않았으니까 더 하라' 그래야 돼요. 죽지 않았으니 더 반대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죽지 않았거든요, 아직까지.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선생님을 위해서 돈을 버는데, 눈물을 흘리면서도 선생님한테 불평을 못 하는 겁니다. 선생님을 위하면서 눈물 흘리려고 하고, 선생님을 사랑하면서도 '레버런 문을 왜 알았나? 안 만났으면 좋았겠는데'라고 불평을 못 한다 이거예요. 그렇게 죽을 지경에 처하면서도 선생님의 복을 비는 거예요.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가는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원망을 안 한다 이거예요. 죽을 자리에 가더라도 '통일교회를 믿고 죽는구나' 이런다는 거예요. 죽을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감사한다는 거예요. 영인체는 그것을 안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얼마나…. 자기를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레버런 문이 자기들을 위해서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세계 인류를 위해서 그랬다는 거예요. 그게 공적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