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천성왕림궁전 기공식 말씀 1997년 03월 1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5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종적 부모, 참부모" 횡적인 부모

참부모라는 말은 간단한 말입니다. 참부모가 본래 어디서 나타나야 되느냐? 이 참부모가 시작한 곳은 하나님이 창조하기 전, 하나님의 마음세계에서부터 시작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이상은 참부모를 중심삼은 사랑 이상을 표제로 해서 지었기 때문에 참부모는 창조 전부터 하나님이 바라던 소원의 말씀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소원의 말씀을 타락한 거짓 부모가 나와 가지고 완전히 파괴시켰습니다. 이 참부모 이상을 완전히 파괴시킨 거예요. 창세 후, 몇천만 년―인류역사가 6천년이 아니예요, 몇천만 년입니다―동안 잃어버린 창조이상을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다시 찾아서 본연의 자리에 복귀하기 위한, 역사를 해 나와서 세계를 다시 찾아 복귀된 가운데 중심 책임자로 세운 것이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찾기 위해서 하나님의 섭리의 노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래, 수많은 종교를 세워 가지고 섭리해 나오셨습니다. 종교 가운데는 천사세계의 종교, 가인적인 종교, 아벨적인 종교, 서자적인 종교, 양자적인 종교, 서모적 종교, 양부모적 종교, 그 다음에 참어머니의 종교, 참아버지의 종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무한한 종교가 세계에 나타났지만 모든 사람들은 종교가 왜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구요. 그 모든 종교의 최후의 목적은 세계를 참부모의 뜻과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하나의 방편적인 입장에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가지고 수많은 종교를 세워 가지고 탕감이라는 희생의 역사를 통해 가지고 연이어 나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최후에는 로마를 중심한 구교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교로 갈라졌습니다.

신교와 구교가 하나님의 섭리의 전체 뜻을 맞추어서 세계를 지도하는 책임을 져 나오던 모든 종교권을 통합해 가지고 하나의 나라, 하나의 세계, 하나의 평화세계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평화세계를 추모하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려는 뜻 가운데 수많은 종교가 나타났는데, 그 주류 종교가 기독교였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무엇을 가르치느냐? 참부모와 사랑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신랑이라는 말을 가르쳐 주었고, 형제라는 말을 가르쳐 주었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부모라는 말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가정적 이상을 중심삼은 내용을 전면적으로 갖춘 것이 기독교였기 때문에, 그 기독교는 하나님이 이상하는 가정을 전면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종교를 넘어서서 기독교만이 세계를 통일했다는 것입니다. 그거 사실이에요.

2차대전 후에 영·미·불과 일·독·이가 비로소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이 되었는데, 그 통일된 세계가 오시는 주님 앞에 헌납되어야 할 뜻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헌납을 받아야 할 책임자가 오시는 메시아, 재림주입니다.

그러면 재림주가 누구예요? 재림주라는 것이 뭐예요? 에덴에서 참아버지와 참어머니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참아버지로 이 땅에 와서 참어머니를 세워서 하나님과 심정적 일체를 중심삼고, 혈통적 일체, 혈육의 일체를 중심삼은 하나님의 가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제1차 가정이 메시아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완성한 아담을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과 해와가 부부를 이루어 하나님을 모시고 살다가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딸을 낳고, 하나님의 일족을 낳아서 이 지상 위에 살다가 하나님과 더불어 천상세계로 옮겨가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을 모시던 참부모와 더불어…. 하나님은 종적 부모가 되고,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가 되어 종횡의 참부모가 되어 가지고 사랑 이상을 완성한 다음에 옮겨서 자리잡는 것이 지상세계에서는 지상천국이요, 천상세계의 천상천국이라는 거예요. 가정의 출발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하지 못했던 것을 비로소 역사를 넘어서서 이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