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 1973년 10월 20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 Page #90 Search Speeches

본래 하나님이 "라던 인간과 예수님을 보내신 뜻

자, 병이 났으니까 의사가 필요하고, 고장이 났으니까 수리공장의 주인이 필요합니다. 개인으로 고장났고 가정으로 고장났고 국가적으로 고장 났고 세계적으로 고장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고장나지 않았을 때의 인간, 본래 하나님이 완전한 것과 같이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생명과 완전한 이상에 일치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한번 얘기해 보자요.

그는 나면서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구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못 받고 있다구요. 그러한 아들딸이 커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결혼식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죄 없는 아들딸을 낳아야 됩니다. 여러분 죄 없는 아들딸을 낳아 봤어요? 아닙니다. 낳아 놓으면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메시아가 필요하다구요.

죄 없는 아버지가 되는 동시에 그 다음에는 죄 없는 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 다음에는, 이 세계에는 사탄의 나라가 있고 왕이 있는데, 죄 있는 이런 왕들이 전부 다 하나님을 대해 악한 놀음을 하는데 이 땅위에 있어서 이것들보다 나은 완전한 왕이 되고 완전한 여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이런 사랑을 언제 하나님이 가져 봤어요?

왜 못 가졌느냐? 사탄 때문에…. 그러니 이 사탄을 추방해 가지고 한번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완전히 하나되어 한꺼번에 갖다 맞춰 가지고….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가정적으로 사랑하고 국가적으로 사랑하고 세계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그러한 나라와 그러한 백성과 그러한 아들딸과 가정을 갖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걸 못 이루었다구요.

우리는 타락한 조상을 가졌습니다. 타락한 할아버지 할머니, 타락한 아버지 어머니, 타락한 민족, 타락한 국가, 타락한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그 세계와는 관계없는 패들이 되어 버렸다구요. 이것을 한꺼번에 개인적으로 수리하고, 가정적으로 수리하고, 종족적으로 수리하고, 민족적으로 수리하고, 국가적으로 수리해 가지고 한 국가를 내세우기 위하여 준비를 한 것이 이스라엘 선민입니다. 예수님이 온 목적은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타락하지 않은 완전한 사람으로 왔습니다. 그러니 완전한 가정을 가지고 완전한 할아버지가 되고 완전한 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대상으로 아담 해와, 남자 여자를 지었다구요. 그런데 이들이 타락했으니까 둘 다 수리공장에 갖다 맡겨야 된다구요.

그런데 예수님은 완전한 아담의 완성자로서 왔으니 신부를 맞아야 합니다. 신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신부를 얻어 결혼을 했으면 예수님의 아들딸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그 아들딸은 죄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오늘날 기독교니 로마 가톨릭이니 무슨 장로교니 하는 이런 교파는 다 없었을 거라구요. 예수님이 왕이 돼 봤어요? 이게 돼야 완전한 사람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이걸 못 했으니 다시 와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와야 되는 거라구요. 제1이스라엘인 이스라엘이 이걸 못 했기 때문에 망했습니다. 그래서 제2이스라엘권을 대신한 것이 기독교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같고 주체와 대상은 같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한 목적으로 왔다면, 하나님이 주체이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신부 될 사람이 대상이라면 사람으로 와야지요. 어린양잔치가 뭐냐 하면, 6천년 전에 하나님이 사랑이요, 생명이요, 이상의 주체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불러다가 축복을 해서 인류의 선한 조상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는 잔치가 어린양 잔치입니다. 그때 인류의 조상으로 못 만들어 놓은 것을 역사 이래, 끝에 와 가지고 다시 축복해서 하나님이 인류 앞에 선한 조상으로 등극시키는 거라구요.

무형의 부모와 실체를 가진 부모를 중심삼고, 무형의 하나님과 실체의 하나님이 하나되는 데서 아들딸을 낳아야 영원한 영을 가진, 무형의 영을 가지고 실체를 가진 사람이 나온다구요. 우리의 영적 주입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신부가 하나되는 데 있어서, 즉 영적인 플러스 마이너스와 실체적인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데 있어서, 이렇게 영과 실체가 하나로 합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태어난 아들은 영원한 영생의 영을 받고 영원한 실체로서 죄 없는 아들딸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영생할 수 있는 생명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