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하늘이 환영하는 자의 길을 열어 주자 1988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8 Search Speeches

이번 선거운동은 나라를 위한 것이다

백 명만 동원하면 몇 집이예요? 하루에 몇 집을 방문해요? 13만 호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누가 당하겠어요? 그런 훈련을 하지 않으면 남북 총선거가 있게 되면 대한민국은 잔치상 만들어 놓고 김일성에게 넘겨 줘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준비 못 하는 무리는 흘러가는 것이요, 물러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 문총재는 기성교회와 대결해 싸우는 40년 역사를 남겼지만, 내 준비한 기반이 기성교회와는 문제도 안 되기 때문에 그들은 물러가게 마련입니다. 울면서 불면서 물러가게 마련이예요. 대한민국 주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반대하던 모든 사람들은 다 물러갔습니다.

나는 준비하기에, 그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날을 찾아서 민족 만년 대계의 대도를 밝히기 위해 투쟁해 나왔습니다. 단발하라면 해야 돼요. 지금 할머니도 시집 보내면 시집가잖아요? 내가 시집 보내면 갈 거요, 안 갈 거요? 「가야죠」 (웃음) 여러분 각자가 결심해야 합니다. 협회장! 「예」 공문을 내라구. 기록을 깨라구.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밀어 줄 사람들은 전부 7일수련, 21일수련, 40일수련을 받겠다는 서약을 해야 됩니다. 내가 민정당을 위하는 것도 아니예요. 누구 야당 책임자를 위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김일성을 퇴치시키려고 이러는 것입니다. 이제 국회 의정 단상에 별의별 녀석들이 다 나올 거라구요. 백주에 국회 회의장 구석에서 공산주의 이론을 설파할 텐데 어떡할 거예요? 공산당이 안 들어올 것 같아요? 사상적 대치를 어떻게 방어할 거예요? 노태우가 자신 있어요? 나는 없다고 봅니다. 국무총리, 뭐 내무부장관, 안기부, 다 자신 없다고 보는 겁니다. 이미 실험 다 필했어요.

자기들이 우리 교육을 다 받았다고 손들고 선포하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없는 말을 괜히 공포로 쏘고 있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 일을 내가 다 했습니다. 내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어디든 다 갈 수 있습니다. 자기들만 힘 있나요? 난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미국 CIA 뒷방까지 통할 수 있는 길을 다 갖고 있습니다. 똑똑히 알고, 귀한 날들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귀한 청춘시대에, 40년 만에 찾아온 귀한 통일교회의 봄을 허비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봄이 찾아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