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댄버리의 승리 1985년 12월 20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11 Search Speeches

타락한 인간이 가야 할 탕감길은 하나

통일교회가 짊어진 사명이 통일교회만에 한정된 사명이 아니에요. 여기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라든가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의 책임이 통일교회만의 책임이 아니예요. 나라와 세계와 영계까지 연결 할 수 있는 책임이예요.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왜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느냐 하면 탕감길을 가기 때문이예요. 영계에서 보는 발전을 그렇게 하라고 하지를 않았어요. 탕감시키는 데 있어서 많은 사람을 통해서 탕감 기준을 세우는 것보다도 소수의 무리를 내세워서 탕감 역사를 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발전하는 것을 원치 않아요. 직선을 향해 가는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희생이 많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소수의 무리를 앞세워서 지금까지 복귀섭리역사를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시대로부터…. 세계에는 인류가 널려 있는데, 이것을 탕감해 나가는 데는 어떻게 탕감해 나가느냐? 탕감이라는 것은 여기서부터 이렇게 못 가는 거예요. 원래 탕감길은, 인간이 가야 할 원리주관권 내에서 간접주관권이 마음대로 왔다갔다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직접 올라가는 데는 3단계를 중심삼고 21년이면 21년간 수직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건 선이 하나예요. 둘일 수 없다는 거예요.

수직선으로 올라가는 기준을 중심삼고 간접주관권을 지나서 직접주관권을 거쳐 연결하는데, 여기에 심정적 수직선이 인간이 거쳐간 그 직선 상에 연결되는 거예요. 그리하여 심정 수직선, 영인체 수직선, 육신 수직선, 이 세 수직선이 일치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몸과 마음이 원리 궤도를 따라서 수직선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이것이 어느 때에 일치되느냐 하면, 간접주관권서부터 직접주관권이 하나님의 심정권과 일치되게 될 때 그 수직선이 지상까지 미쳐 가지고 축이 되는 거예요. 축이 되어 가지고 우주가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타락한 이후 지금까지 이와 같은 수직선을 중심삼은 심정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의 영인체와 육신이 일체가 될 수 있는 심정권이 전부 다 파괴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길이라는 것은 자기 멋대로 갈 수 없다는 거예요. 반드시 이 수직선에 와 가지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려운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수직선의 길을 누가 가야 되느냐? 아담 해와가 가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있어서 아담 해와가 어떤 관계냐 하면 장자와 장녀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장자와 장녀가 가야 할 길이예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어떤 결과가 나왔느냐 하면, 하나님 앞에, 복귀의 길 앞에 불리움 받을 사람, 즉 하나님 앞에 지도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장자권을 상실했다는 거예요. 장자권을 잃어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차자의 자리에 서 가지고 이 길을 다시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차자가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장자가 원리적으로 간 길이 없기 때문에 차자가 갈 수 있는 길도 역시 없다는 거예요. 장자도 역시 부모가 그 길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장자의 갈 길도 없어요.

그래, 타락한 연고로 무엇이 생겼느냐? 타락한 부모가 가는 길, 타락한 장자가 가는 길이 생겨났다는 것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타락한 부모를 중심삼고, 타락한 장자권을 중심삼고 사탄이 온 인류를 지배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고로 타락권이 돼 있는 여기에는 수많은 종교인들이 스쳐갔지만 그들은 이런 원리적 내용을 몰랐어요. 어떻게 가야 할지 몰랐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