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사랑만이 최대의 것 1977년 03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5 Search Speeches

"인간은 부모의 사', 부부의 사', 자녀의 사'을 다 해봐야"

뭐 시간이 가서…. 요 한마디만 더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걸 이야기해야 할 텐데, 그건 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 나중에 하자요. 언제할지 모르지요. 지금 하자구요?「예」 오후 두 시예요. 어디, 교회에서 두시간 반씩 이야기하는 교회가 미국에 어디 있어요, 이거?(웃음) 더하자구요?「예」나 배고파요, 배고파. 그래도 하자구요, 그래도?「예」(웃음) 그래 할수없다구요. 잠깐 얘기하자구요, 골자만 얘기하자구요. (박수)

보라구요. 여러분들 보라구요. 이상하다구요. 우리 인생 생활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다가 나이 점점 많아지면 그 사랑에서 떠나나, 안 떠나나? 부모의 사랑에서 점점 멀어지나, 안 멀어지나요?「멀어집니다」그래서 어디로 가요? 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자, 그렇게 될 때 부모가 생각할 때 '야, 너 왜 나한테 멀어지니?' 그러겠어요, '야, 어서 어서 나와 멀어지더라도 너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야 돼' 이러겠어요? 자, 그러니까 나에게서 떠났어도 그걸 좋아해야 되나요, 슬퍼해야 되나요?「좋아해야 됩니다」기뻐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결론은 남자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자, 사랑에서 나 가지고 사랑에서 자라다가 그다음에 사랑에 다시 연결되는, 다른 차원의 사랑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이게. 그게 소생적 사랑이다 할 수 있어요. 그다음엔, 남자 여자 사랑은 뭐라구요?「장성적 사랑」장성적 사랑. 그다음엔 그 부처끼리 암만 사랑하더라도 두 사람만 사랑하고 싶어요? 애기를 원해요, 안 원해요?「원합니다」그것이 완성적 사랑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을 거칠 수 있는 과정이 인생살이의 근본이요, 하나님의 창조적 사랑 이상의 근본길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게 볼 때 아버지가 아들딸을 사랑하는데 어머니가 자기보다도 더 사랑한다고 바가지 긁겠어요? 그런 어머니가 있겠나요, 없겠나요?「없어요」그래요? 그게 이상적이라구요, 이상적.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의 부부의 사랑으로 옮겨가고 부부의 사랑이 자녀의 사랑으로 옮겨가더라도 불평이 없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영원한 어머니 아버지요, 부부는 영원한 부부요, 아들딸도 영원한 아들딸이다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에는 변함이 없다구요.

자, 이러한 가정의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가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천국을 위하는 것이 목적이예요. 하나님의 이상세계에 우주가 하나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가정을 중심삼고 여기서 점점 확대해 가지고 연결해 나가야 돼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래서 세계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됩니다.

여러분, 세계를 전부 다 내 것 만들고 싶지요?「예」그래요?「예」그래선 그 뭘하게요? 여러분이 전부 다 시켜 먹고 착취하려고 그래요, 사랑하려고 그래요?「사랑하려고요」 만일에 이 우주가 사랑하지 않고 착취하려고 하면 어떻겠나요? 반항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사랑해야 됩니다.그러면 얼마나 사랑해야 되느냐? 자기보다도, 자기 것보다도 더 사랑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그 우주가….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