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61 Search Speeches

언제나 찾아가도 환영하" 결혼 동창생

통일교회 이 6천 쌍은 전부 다 친척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동창회하게 되면, 그 동급 동창끼리는 흠이 없지요? 「예」 그러면 그 동급 동창하고 결혼 동창하고 어느 게 더 흠이 없을까요? 응? 「결혼 동창」 동창생끼리는 점심때가 되어 돈이 없으면 말이예요, 지갑을 꺼내 가지고 '나 국수값이 필요한데, 이 자식아 좀 줘' 하더라도 '히히히' 하거든요. 그런데, 이 동급 동혼, 학생은 '생'이라고 하지만 거 뭐라고 할까요? 동혼인 클럽이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1만 2천 명의 동혼인 클럽. 그래서 한국에서 척 출발해 가지고 동혼인 가정을 방문한다면 반대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구요. 무슨 뜻에 의해서요? 레버런 문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예요. 무엇에 의해서? 「천의에 의해서」 천의에 의해서. 이거 얼마나 멋져요! 가게 되면 자기들이 자던 방을 내주게 돼 있더라 이거예요.

이것을 안다는 거예요. 이것을 알게 되어 있다구요. 신방을 꾸민 지 40일이 지났거나 신방을 안 꾸미고 혼자 살든, 어쨌든 부처끼리 자고 있더라도 문을 두드리게 되면 문 열고 환영해야 된다구요. 그렇더라도 통일교회 색시들이 말이예요, '세상에 저렇게 무례한 것들이 어디 있어? 동혼인이라고 해서 그렇게 찾아올 수 있느냐?' 하면 안 돼요. 찾아올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찾아올 수 있다, 이래야 되는 거예요.

그거 천의에 의해 받아들여야 되겠어요, 안 받아들여야 되겠어요? 안 받아들일 수 없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삼천리 반도를 쓱 무전여행하기에 좋지요 뭐. 김 무슨 삼인가요? 세계 일주를 많이 한 사람이? 김찬삼이지요? 뭐 세계일주를 몇 번 했다고 늘 자랑하지만, 그거 얼마나 따분하겠어요? 동반해 주는 사람, 안내해 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 다니니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 문 아무개는 지금 따라지예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갑하고 손수건 하나밖에 없는데 오늘은 지갑도 안 가지고 나왔는가 봐요. 하지만 내가 지팡이 하나 끌고 나서게 되면 말이예요, 한국 방방곡곡에 내가 축복해 준 사람들이 다 있어요. 가서 닭 한 마리 잡아 달라고 하지 않아도 가면 다 잡아 주게 되어 있어요. (웃음) 중매자를 대접 못 하면 큰일나거든요.

우리 원리연구회 학생들 궁하지요? 여기에 얼마나 모였나요? 한 2천명? 2천 5백 명. 닭 2천 5백 마리는 내가 세 시간 이내에 배정할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축복가정이 2천, 3천 명만 되나요? 내가 일본에 가더라도 저 구주에서부터 북해도까지 돈 한푼 안 써요. 봉투에 있는 돈만 집어 넣어도 처분하기 힘들 만큼 들어온다구요. (웃음) 거 문 아무개의 뜻에 의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예요. 무슨 뜻에 의해서? 「천의에 의해서」 천의에 의해서.

자, 정부에 계시는 손님들이 여기 오셨으면, 거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만약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8천만이 되었다 하게 될 때, 그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내가 명령하기를 '야, 너희들 통일교회 교인들은 한국을 신앙의 조국으로 받드는 한 조국 광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해야 되겠다' 하면 '예' 하게 돼 있어요.

그다음에 세금을 바치는 데 있어서도 말이예요, 8천만이 되게 되면, 세금 바치는 것도 배당해 가지고 '대한민국에 세금 바쳐라' 하게 되면, 그것이 문 아무개의 지시라면 안 할는지 모르지만, 천의에 의한 지시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응? 어떻게 하겠어요? 「순응합니다」 임자네들도 그게 천의에 의한 사실이라면 순응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이 지지리 쪼들어지고 부정적이고 써먹을 데 없는 한국 대학생들, 그런 패들이 하겠어? 「하겠습니다」 저 3층에 있는 사람들, 하겠어요? 「예」 욕하지 않고 '예' 하니 고맙소!

여러분보다도 일본 사람은 틀림없습니다. 미국 사람들도 전부 다 내가 명령만 하면, '나가서 일하라!' 하고 명령하면 '돌아오는 때는 언제입니까?' 하고 묻는 거예요. 얼마나 순진해요? '돌아오는 때가 언제라니! 천의가 죽기를 원하면 죽어야지!' 하면 '그래요?' 하고는 인사도 안 하고 가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충신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만약 한국을 돕자고 나서게 될 때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내가 언젠가 어떤 국회의원을 대해 가지고 '김일성한테 그 이북땅을 사자. 그러면 통일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을 했더니 (웃음) 그것이 남북통일의 비약의 한 조목으로 이해가 되니까 '아하하' 하고 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되겠느냐'고 하는 거예요. 그거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천의에 의한 이 사실을 이 인류가 아는 날에는, 대한민국이 이북땅을 사기만 하면…. 그러니 천의가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