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통일교회와 육지와 바다 1991년 06월 01일, 미국 Page #204 Search Speeches

물의 세계 조"" 위대하다

보라구요. 오늘날 이 문화의 흐름이란 건 강줄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이게 뭐 같아요? 「뱀 같습니다.」 (웃음) 강이 왜 구불구불 가느냐 할 때는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길기 위해서, 또 넓기 위한 것입니다. 제일 긴 강이 무슨 강이에요? 이집트의 나일강입니다. 넓은 강은? 양자강입니다. 하여튼 강은 길어야 돼요. 모든 물줄기가 구불구불해야 많은 동물을 먹여 살린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강은 대개 높다구요. 강줄기에 산이 있으면 산골짜기를 전부 다 감돌고 해서 이러며 내려오는 것입니다.

강에는 수많은 지류가 있는 것입니다. 큰 강에 있어서는 수많은 지류가 있다 이거예요. 미국 물하고 한국 물하고 결혼해요, 안 해요? 「합니다.」 난 모릅니다. (웃음) 아이구, 한국의 공기 나 던 구름은 미국에 오지 말라고 암만 그물을 친다고 해서 안 와요? 옵니다. 암만 못 오게 하더라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물이 깨끗한 거예요, 더러운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모든 동물의 구성요소의 4분지 3이 물인데, 이게 썩어 가지고 어디로 가요? 바다로 간다구요, 바다. 어디로 가요? 썩어 가지고 강으로 가잖아요.

그리고 또 물이 말하기를 '이 세상 창세 이후에 내가 점령하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푸른 잔디 푸른 지대, 자랑 말라 이놈들아. 내가 다 이룬 것이다!'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그렇잖아요?

사막의 오아시스도 전부 다 이게…. 사막 가운데 가게 되면 반드시 샤워를 해야 되게 되어 있다구요, 하루에 한 번씩. 그런 데서도 다 사람 살게 마련입니다. 물을 공급 안 해 주면 큰일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더우면 공기가 모여들지요? 구름이 모여들지요? 그렇잖아! 낮에는 덥지만 저녁엔 서늘하다는 거지요. 덥기만 하면 구름이 전부 모여 가지고 홍수가 난다는 것입니다. 밤에는 서늘해져서 그걸 식히고 하기 때문에 전부 다 균형이 취해져요.

자, 물이 말하기를 '오늘 물의 대왕님 명령에 따라서 한 곳으로 모여라!' 할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이 코가 다 없어지지요? 눈 다 없어지지요? 사람들은 끌려가 전부 다 압사되어 사람사태가 히말라야 산같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소나 호랑이가 물 먹는 거 보면 혓발로 먹지요? 소 같은 건 크니까 쭉 마셔 줘야 되겠지만 혀로 먹는다구요. 호랑이 같은 동물도 물을 마시겠어요, 혓발로 먹겠어요?

짐승들이 물 먹는 거 보면 마시는 게 아니라 전부 혓발로 먹는 것입니다. 동물로서 물 안 먹고 사는 동물 있어요? 그 물값이 얼마나 비싸요? 자기 생명이 귀해요, 물이 귀해요? 자, 이렇게 볼 때 푸른 지대 그건 전부 다 물이 조화를 일으켰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세계가 위대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보라구요. 그러면 바다가 더 중요해요, 육지가 더 중요해요? 오늘 제목이 '통일교회와 육지와 바다'인데, 어떤 게 더 중요해요? 「바다가 중요합니다.」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선생님이 설교하니까 '어─, 그렇구나!' 이러지요.

자, 만약에 육지에 물이 없다면 전부 사막이 되겠어요, 뭐이 되겠어요? 미국에 아름답다는 풍경, 모든 육지의 아름다운 풍경, 산새가 좋은 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푸른 목장, 풍부한 모든 자연의 푸른 지대는 다 물의 조화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그 푸른지대, 자연지대, 거기에 또 강물이 흐르고…. 이 물의 조화가 얼마나 위대한 건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겨울이 되면 눈도 내리고. 이건 전부 다 생명을 보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북극 같은 데 눈이 쌓이고 이런 것도 다 물의 장난입니다.

그러니까 이 바다가 지금까지 초목을 길러 왔다구요. 역사적인 모든 풀과 모든 나무를 길러 오고, 모든 동물을 길러 왔습니다. 모든 생물이라는 영역 속에 사람이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 「들어갑니다.」 그러면 물을 가지고 사는 것을 자랑해야겠어요, 감사해야겠어요? 거 미국 백인들 전부 다 '아, 우리 나라 강한 나라!' 그래야 돼요, 안 그래야 돼요? 물보고 감사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