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가야 할 천국 기지 1992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5 Search Speeches

초국가적인 "록장 체제로 정착해야 돼

블록장은 자기 아래에 몇 개의 개단(個團)을 종족적 메시아로 조직하라는 것입니다. 한 명에서 시작해 가지고 12명으로, 12명에서 시작해서 1백 명으로 늘려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좁은 지역 내에서 매일 뛰어다니기 때문에 소문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지역 활동을 해 왔지만, 전국적으로 소문난 것은 하나도 없을 거예요. 동경이면 동경 도시를 중심으로 조직해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블록장 체제를 초국가적으로 조직하라는 말이에요. 알겠어요? 「예.」

블록장 밑에는 종족적 메시아 한 명을 중심삼고 자기 종족 12명을 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인근의 종족적 메시아 세 명이 협조를 해 가지고 12명을 짜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3대를 중심삼고 하면 3배가 되고, 그것이 9대, 10대로 가게 되면…. 한 종족을 중심삼고 자기가 3대 36명을 만들어 6개월 동안에 전체가 1억 돌파 운동을 했다고 하면, 그 비용은 쓰고도 남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기반을 2세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상륙했을 때, 모두 피난민처럼 가서 거지 놀음을 했어요. 그러나 우리는 2세를 일체로 한 건국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사촌이나 친척 모두 오라는 거예요. 돈벌이가 필요한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골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던 사람들이 전부 다 돈을 버는 거예요. 그러니 일족이 놀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1개월마다 착실하게 보고해 봐요. `몇 년 내에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 해보라구요.

그렇게 되면 그 부락의 모든 2세들이 경쟁적으로 참가하고자 한다구요. 그러려면 버스나 탈 것을 가정마다 배치해 두어야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그것을 모두 분할시켜 한 가정이 12가정을 맡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한 명이 매달 12명을 전도하면, 전국적으로 매월 140만 명입니다. 이것에 익숙하게 되면 문제없다구요. 식은죽 먹기지요. 그렇게 훈련된 청년을 전국적으로 모아 가지고 활동을 해서 상점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착하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언제 가능하겠어요? 몇십 년, 몇백 년이 지나야 그게 되겠어요? 그러면 안 됩니다. 선생님의 공식으로 보면 빚은 문제도 안 돼요. 2만 개단(個團)이 있다는 것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 반만 있어도 엄청나다 이거예요. 앞으로는 돈을 훔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나요. 살짝 들어와서 돈을 놓고 가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왔소?' `통일교회에서 왔습니다.' 그러면서 `이 돈은 10년 후에 돌려 줘도 됩니다.'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일본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라구요.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니까 이 운동을 중심삼고 정착해 가지고….

가미야마, 판매할 물품은 모두 갖추어야 된다구. 마을마다 거리마다 사용하는 물품이 모두 달라야 돼요. 어떤 마을은 무슨 무슨 물품, 이래 가지고 딱 진열해 놓는다구요. 그러면서 점점 적당한 장소에 분점(分店)을 만들어 확장해 가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이가 들어 시골 가기 어려우면, 그 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밥을 얻어먹고 살더라도 가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지금 생활이 조금 편하다고 안 가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어리석은 거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들같이 그런 생각을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서울 사람들은 전부 다 북한으로 가라!' 했을 때, 안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이 마음 먹고 한국에 가서 기반을 만들고 정착해서 살면 좋을 텐데, 왜 미국에 가는 거예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그건 누구도 알 수 없고, 해낼 수도 없는 세계적인 광야노정인 것입니다. 그때는 영어도 못 했습니다.

지금은 어때요? 그런 입장에서 외국에서 책임 다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인간 이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제 통일교회 멤버도…. 옛날에 선생님이 일본에 갔을 때도, 말을 못 하겠다고 하든가, 일을 못 하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사방팔방에서 놀림을 받았어요. 얼마나 분해요? 하루에 세 번씩 그렇게 분함을 느끼고 놀림을 당하니, 돌아와서 사전을 찾아보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이 공부예요, 공부. 그런 공부가 제일 효과적인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게 운동이 됩니다.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빨아들이기만 하고 숨을 내쉬지는 않는 거예요. 그러한 운동을 평생 동안 해봐요. 그게 운동이 된다구요. 이것은 발 운동으로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에요. 지금 그 이상의 힘을 5분 동안 계속해서 여기에 넣으면, 여기의 혈액이 이렇게 흘러 간다구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한 시가 다 됐네. 어제도 이야기하고 오늘도 이야기하는데, 그게 선생님에게 무슨 이익이 돼요? 일본에서 빚진 돈, 그대로 내팽개쳐 두고 여러분들한테 해결하라고 하면 그거 얼마나 좋아요. 무엇이나 간섭하니 기분 나쁘지요?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면 여기 간부(幹部)들은 기분 나쁘지? 어때, 사쿠라이? 「기분 좋습니다.」 말하는 내가 기분 나쁜데, 자기가 기분 좋을 리가 있어?

모험을 하라는 거예요. 부채(負債)가 생겨도 좋아요. 개단 활동을 하면, 틀림없이 선생님이 깨끗이 갚아 줄 거라구요. 여러분은 이 개단 활동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사 조치를 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나눈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 안 해도 다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시하면 전부 자리가 바뀌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긴급할 때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요.

옛날에는 말이에요, 선생님이 주먹을 휘두르면서 `이 자식!' 이러고 야단했다구요. 그렇게 무서운 선생님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한, 같은 입장에서 일하지 않으면 안 돼요. 기도도 안 해요. 그냥 일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모아 가지고 주사를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불을 붙여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세계를 위해 눈물을 흘려야만 맞은편에 있는 항구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미야마, 알겠어? 후루다 이상으로 믿을 수 있도록 2배, 3배로 활동을 강화하라구. 그러면 책임은 선생님이 지는 거야. 그렇게 되면 몰아쳐 가지고 수상을 시켜 줄지도 모르지. 일본 수상은 선생님이 지명한 사람이 틀림없이 됩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