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03월 1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0 Search Speeches

다시 태어나야

그래서 참부모와 중생….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지요.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다시 뱃속에 들어가야 하지만, 원래 어머니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구요. 어머니의 배를 통해 내가 태어났지만, 가장 근원은 아버지의 골육의 뒤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까지 돌아가 타락하기 전의 미완성의 아담의 몸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완성되면 어머니를 향해 다시 주입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 공식과정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알았어요? 알았어요?「예.」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그런 의미라구요.

잘못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잘못되지 않은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잘못된 아버지의 사랑에 의해 잘못된 자녀의 씨앗을 받아서 떫은감이 되어 있다구요. 그것이 다시 이 뿌리를 끊고 참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가도 그 생명의 근원은 참아버지와 관계가 없습니다. 알았어요? 들어가도 관계가 없다구요. 그 들어간 것이 어떻게 해서 아버지의 뱃속에 다시 돌아가느냐? 참부모가 부부생활을 함으로써 반대로 기어올라가 원래 사는 곳으로 가서 아버지의 피와 그리고 사랑과 생명의 일체권이 된 자녀로서, 자녀의 관계를 가진 그것이, 자녀의 씨앗이 참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참어머니뱃속으로 주입되어지는 거라구요.

참어머니라구요. 알았어요? 떫은감의 어머니가 아니라구요. 이렇게 해서 다시 주입되어서 어머니의 뱃속에 10개월간 잉태되어 있는 과정을 통과해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 의미 알았습니까?「예.」같은 어머니를 통해 두 번, 거듭 태어난다는 말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태어나는 원칙에 맞는 자녀로서 태어날 수 없다구요.

결국은 참사랑과 참된 부부관계를 하는 과정을 지나야 비로소 참사랑에 의한 자녀의 씨앗이 어머니의 뱃속에 심어집니다. 그것이 10개월 후에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냐, 어려운 일이냐?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운 일이라구요. 얼마나 어렵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구요, 불가능. 불가능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쌍둥이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된다구요. 가인, 아벨 말입니다. 에서와 야곱처럼 싸운다구요. 그 형태를 다시 취해야 한다구요. 자기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는 경우, 옛날 자기는 에서입니다. 지금 새로 참부모 속에 들어간 것은 야곱입니다. 옛날 자기 에서와 새로운 자기 야곱이 완전히 싸워 가지고 역사를 통해 오염된 모든 것을 전복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참자녀가 새빨간 색이라면 똑같은 새빨간 색이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접목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밑뿌리가 다르기 때문에 새빨간 색의 자녀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아도 가인 아벨, 에서 야곱처럼 싸워서, 에서가 장자의 입장이 아니라 차자권의 입장에 서고 야곱이 장자의 입장에 서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구요. 서로 사랑해서 포옹하는 관념을 가짐으로써 물들여집니다.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가서 물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어머니와 참아버지가 부부관계를 함으로써 물들어집니다. 부부관계를 할 때에 자녀가 연결된다구요. 알았어요? 부부관계를 함으로써 뱃속에 들어간 사람이 그 사랑의 영향을 받아 색깔이 달라져 가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본체(本體)로서 달라져 간다거나 하는 그런 일은 없다구요. 사랑을 하는 그 일을 통해서 달라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