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9 Search Speeches

눈이 있고 귀가 있" 사람은 통일교회를 "르게 돼 있어

내가 감옥에 잘 들어가는 사람 아니예요? 바른말 하다가 말이예요. 남은 잘사는데, 가만히 있으면 감옥도 안 갈 텐데 말이예요. 우린 그거 보고 못 살아요. 그런 것 보고 못 살아요. 밥맛이 다 없어지고 눈이 굳어지고, 손이 그저 문 열고 나간다면 들어오려고 하지 않아요. 동네에서도 벌써 10대 때만 해도 날 무서워했어요.

우리 집이 오산집이예요, 오산집. 오산에 오산고보가 있었거든? 오산집 작은 애, 작은 놈. 그때는 놈이지요. 그놈은 한번 결심하면 한다고 했다구요. 집에도 불 붙인다면 불 붙이고, 도끼로 기둥 자른다면 기둥 자르는 거예요. 소 죽인다 하면 죽이는 거예요. 한다 하면 다 해요. 그렇게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서면 굴복 안 하고는 안 돼요.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3대가 와서 굴복해야 내 마음이 풀렸어요. 그래서 3대가 와서 절도 하고 그랬어요. 지독한 사람이지요.

이거 하나님 몰랐다면 내가 세계의 왕초 독재자가 됐을 것 아니예요? 대한민국 대통령 내가 해먹지, 다른 사람은 못 해먹어요. 그렇다구요. 지금 세계를 주름잡고 싫다는 녀석들 전부 다 자연굴복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고 판도를 이만큼 잡아 놨으면 그 능력 가지고 대한민국을…. 손바닥, 변소간만한 대한민국인데 말이예요. 냄새나는 대한민국 옆에 서기도 싫은데, 지금까지 몇 대 대통령들이 무서워 가지고 `문총재하고 같이 갔다가는 먹힌다. 호랑이 새끼한테 먹힌다' 하고 반대하는 거 아니예요?

기성교회도 `어이구, 같이했다가는 전부 먹혀 버린다' 이러고 있다구요. 왜 통일교회를 반대해요? 자기들이 통일교회 반대 안 하면 일주일도 못 가서 다 없어지는 거예요. 기성교회 문을 일주일만 트면 다 끝장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여기 거룩한 양반들 대답해 보라구요. 어디, 협회장! 「그렇습니다」 윤박사! 「그렇습니다」 일주일도 못 가요. 사흘이면 다, 이틀 동안이면 다 끝장나요. 왜? 성경의 비밀을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어떻게 있는지 다 보여주는 거예요. 천치 바보가 돼서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들이나 모르고 그러지, 귀가 있고 눈이 있고 행동반경을 자기 나름의 잼대로 재 가지고 살 줄 아는 사람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영락교회의 누구? 또 새문안교회의 누구? 암만 해보라고, 누가 크나. 이래 놓고 자기들 복 다 빼앗겨 버리는 거예요.

잘못 다뤘다가는, 암행어사를 잘못 다뤘다가는 어떻게 되나요? 집안이 송두리째 깨져 나가잖아요? 미국이 나를 반대하면 송두리째 굴복하는 거예요. 서양세계가 그러게 되면 나한테 송두리째 굴복하게 돼요. 공산당이 나를 반대하면 송두리째 굴복하게 되는 거지요. 여러분들도 송두리째 굴복했지요? 「예」 얼마만큼 굴복했어요? 요만큼이예요, 한바퀴 빙 돌아서 거꾸로 이렇게 8자로 굴복했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이렇게 서지 않고 돌아섰다 이거예요. 8자로 서야 거꾸로 서는 거예요. 그거 윤박사 알지? 그냥 한바퀴 돌면 거꾸로 안 된다구요. 8자로 돌아야 거꾸로 서는 거예요. 그래, 팔자, 팔자타령 하잖아요? 8자가 좋은 거예요.

이런 저런 말 하다 보니 두 시간이 됐다구요. 한 시간 반 됐구만. 아, 우리 엄마하고 약속한 시간 지났네. (웃음) 제발 1990년도에는 그저 40분이면 딱 끝내라고,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이 통일교회 간나 녀석들을 전부 다 자식과 같이 사랑하고 그러다 보니 내가 손해가 많다구요. 그렇잖아요? 15분 동안이면 내가 얘기 다 한다구요, 15분 동안이면. 그렇게 하면 좋겠지요? 그러면 알아먹을 녀석이 없어요.

내가 빨리 하면 말이 얼마나 빠른지 알아요? 후루룩 해 버리는 거예요. 그렇지만 말을 빨리 하더라도 허투루 하지 않아요. 그거 딱 녹음해다가 글로 옮겨 보라구요. 틀림없지요. 선생님은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왔다갔다 안 한다구요. 팔도강산 돌아다니다가도 떠나기 전에 점심 먹다 말고 숟가락 놓은 걸 딱 알고, 몇 숟갈 떠 먹은 걸 알기 때문에 돌아와서 그거 마저 먹고야 또 갈 길을 가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탈선을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