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4 Search Speeches

천국을 건설할 수 있" 사람

우리 간부들도 그래요. 선생님이 한국에서 고생하라고 하시더니, 그렇게 고생한 것이 지금은 진짜 팔아먹을 재산이 됐다고 하는 거예요. 유종영이 왔어? 몇 시인가?「여덟 시 이십 오 분입니다」 여덟 시 반에는 내 손님이 온다고 했다구요. 미국에 가서 선생님 따라다니면서 고생한 것을 이야기하니까 어디 가서든 다 좋다고 하더라고 뭐 줄줄 얘기하더구만.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빚져서는 안 되겠다구요. 빚져서는 안되겠지요?「예」 물질적인 면에서 빚지지 않기를 노력해야 되고, 그다음엔 정신적인 면에서 빚지지 않는 통일교회가 돼야 되겠습니다. 빚지지 말라구요. 빚을 져서는 안 됩니다. 세계 앞에, 혹은 선생님 앞에 빚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빚지는 데서는 통일이 안 됩니다. 알겠어요?「예」빚지는 데는 통일이 없어요. 빚져 가지고는 천국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빚져 가지고는 부흥이 되는 법이 없습니다. 빚진 것을 몇 배로 이자를 쳐서 완전히 갚을 수 있는 여유가 있게 될 때 거기에 부국(富國)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것은 부국 중의 부국이기 때문에 빚지는 자리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빚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눈이 빚지는 눈이 되지 말고, 내 귀가 빚지는 귀가 되지 말라는 것압니다,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내 눈으로 나쁜 것을 볼 수 없고, 내 귀로 나쁜 것을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입으로 이 나라 이 민쪽 앞에 빚질 수 있는 그런 나쁜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내가 이 몸뚱이로 행동하는 데 있어서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빚질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 이 몸뚱이를 중심삼고 선의의 실적을 남겨 교육의 자료로 만듦으로 말미암아 이 민족이 내안에 빚질 수 있는 입장에 서야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천국에 도달할 수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무리 공상적 망상적 천국이라도…. 내가 알고 있기로는 세계를 위하고, 세계 앞에 빚지우려고 자기 목숨까지 버린 사람이 천국에 가 있지, 빚진 사람은 천국에 못 갔다는 것입니다. 천국 가기 위해서 죽는다는 사람은 천국 못 갔습니다.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 배반의 도리를 타파시켜 가지고 만민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내 한 생명을 바치노라, 이렇게 간 사람은 천국 갔지만, 내가 천국 가기 위해서 죽는다고 하면서 순교한 사람은 천국 못 갔더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망상적인 신앙, 망상적인 천국은 하늘도 이 현실세계도 원치 않습니다. 천국을 이루려고 생각하는 무리이거든, 세계를 천국세계로 만들려는 무리이거든 세계 앞에 줘 가지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는 힘이 강해 가지고 180도 돌이킬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자만이 천국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넘어서 영계까지 통일해 가지고 하나님까지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까지 돌이키기 위해서는 투입하는 것이 커야 돼요. 하나님이 투입한 것보다 더 큰 것을 주겠다고 할 때 하나님의 위치가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이 통일교회의 주류사상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무슨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