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가정교회는 나의 천국 1981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73 Search Speeches

천국 건설을 위한 홈 처치의 선'주자가 되라

자, 그래서 1981년도부터는 여러분들이 선두에 서서 해야 돼요. 선생님이 이젠 미국을 떠나든지 어디 가든지 나를 찾지 말라구요. 나는 각국에 구경하러 다니고 그래야 되겠다구요, 이제. 나도 이젠 늙었잖아요? '선생님 어디 갔어?’하며 따라오지 말라구요. 휴양지, 그곳까지 거지패 같이 와 가지고 '선생님 나도 따라가렵니다' 이러며 보따리 들고 따라다니지 말라구요. 여러분 교회 지도자들한테 한번 보여 줘야 되겠다구요. 모텔 같은 데에 내가 있더라도 선생님 왔다고 해서 오지 말라구요. 내가 오라고 할 때 오지, 여러분 마음대로 오지 말라구요.

내가 술을 한번 실컷 먹고 취해서 나가자빠졌으면 좋겠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다 도망갈 거 아니예요?(웃음) 나는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라구 생각하는데, '어-선생님이 술에 취했다' 할 거라구요. (웃음 박수) 내가 이제 뭐 좋은 벤츠 차를 사서 당장에 타고 가다가 들이박아서 찌그려 버렸다면 어떻게 할래요?(웃음) 독일 교회 식구가 다리가 부러지면…. (웃음)

선생님이 그렇게 한다 하면 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한다 하면 그렇게 되게 돼 있다구요. 이것도 특권이라구요, 특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가 만약에 복면을 하고 갱스터(gangster;갱)가 돼 가지고 은행을 털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계가 다 자빠지고,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떨어질 거라구요. (웃음) 다 떨어질 거라구요. 「아니요」 그렇다고 여러분들도 갱스터 되면 안 된다구요. (웃음)

때로는 선생님이 '이 자식아' 하며 뺨을 때릴 거라구요. (웃음) 보라구요. 노아가 술 취해 가지고 벌거벗고 뭐 늘어진 걸 내놓고 잠 자는 것을 아들이 갖다가 씌워줬다고 해서 그것이 천하에 역적이 되고 역사가 꺼꾸로 될 줄을 누가 알았나 말이예요.

탕감복귀라는 게…. 여러분들 뭐 환드레이징하는 것 가지고 '아이쿠, 힘들어' 그거 안 통한다구요. 천국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야 돼요. 명령이 있게 되면 무엇이든지 하는 거예요, 명령. 내가 시키면 할거예요?「예」 그럼 '너 남편을 버리고 뛰쳐 나와라' 하면 어떡할테예요?「나오겠습니다」 그것보다도 홈 처치는 쉽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건 이론적으로 맞고 상식적으로 맞다구요. 맞지 않는 것도 하겠다는 패들이 이론적으로 맞고 상식적으로 맞는 것도 못 하겠다면 죽어야지. 못 할 때는 지옥을 당당히 가야 된다 이거예요.

1981년에는 홈 처치를 여러분의 천국으로 이 시간에 부여한다구요. 자, 신문사 요원들도 홈 처치에 가서 돌아다니며 신문사 일보다도 열심히 일하게 될 때는 참소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뱅퀴트(banpuet;강연회)를 하는 데 닥터 더스트가 안 보여서 ‘그 어디 갔어? 뱅퀴트 시간 됐는데 강연 시간에 어디 갔어, 그놈의 자식이?’할 때 '선생님, 홈 처치에 가 있습니다. 화내시면 안 되겠습니다' 하면, '어, 그래 내가 잘못했구나' 하게 되는 거예요. 최우선권을 주는 거예요.

자, 이제 알겠어요? 우리 수위들도 말이예요, '너 지난밤에 어디 갔었어? 어제 밤새껏 이렇게 해 가지고 돌아다녔는데 이놈의 자식아. 잠 안 자고 밤새 어디 갔다 왔어, 이놈의 자식아' 하며 책임자가 추궁하려고 할 때 '가긴 어딜 가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홈 처치에 갔다 왔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런 특권이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사명을 주고, 그런 특권을 통일교회에 주는데, 그런 특권을 받을 수 있는 자리는 홈 처치밖에 없는 겁니다.

자, 홈 처치에 동원되어 새벽같이 가 가지고는 저녁에도 늦게 돌아 오고, 옷도 갈아 입지 못하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닌다면 말이예요, 옛날에 성자들이 그 누구인가, 일생 동안 검소한 생활을 한 프란체스코보다 더 하면 역사에 누가 따라올 수 없는 성인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 자식아' 하다가도, 거기엔 꼼짝못해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아주 좋은 양복을 해 가지고, 오바까지 사 주는 거예요. (웃음)

그게 얼마나 멋진 거예요. 나는 그런 종류의 특권을 좋아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색시를 안 돌봐도 괜찮아요. 자식을 안 돌봐도 괜찮아요. 하나님이 돌봐 주신다구요. 또 그렇다고 '아이구, 하나님이 도와주겠거니, 선생님이 도와 주겠거니….'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도와주는 거예요. 그래서 한 5년쯤 기다리다가 '선생님, 내가 살기 어려운데 우리 아들딸 도와주소 하나님 도와 주소' 하면 하나님은 '나 몰라' 하며 그때는 딱 잡아뗀다는 거예요. 그때는 홈 처치를 한 사람들을 도와 주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안 도와 주면 홈 처치에서 도와 준다구요. 어느 게 좋아요? 선생님이 도와 주는 게 좋아요, 홈처치 사람들이 도와 주는 게 좋아요?「홈 처치 사람들이요」

자, 그러면 '나 이제 알았습니다. 그 이상 설명이 필요 없으니 선생님이 없어도 됩니다' 해야 합니다. 그러면 되었지 그 이상 어떻게 하겠노?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그럼 이제 나는 미국을 떠날 거라구요. 영국 갈까요?「예」저 데니스 옴하고 도리스 집에서 가족처럼 놀길 원해요? 영국에 가는 걸 환영해요? 좋아요, 안 좋아요?「좋아요」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의 책임은 이젠 일단락 됐다구요. 자, 그다음엔, 이제부터는 여러분들 때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때예요. 홈 처치를 중심삼은 여러분들 때예요. 자, '이제부터 하겠습니다. 1981년은 내가 책임지고 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손들고 맹세하자구요.(환호) 하나님의 축복이 나와 여러분에게 있기를.(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