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초점과 화합 1991년 11월 12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7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간-게 주신 사'의 왕궁

여기 사장들, 알겠어? 여기 우리 통일교회 진리 잘 모르지? 여기 또 문서방, 잘 모르지?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려는 노력이야 누구나 하는 거지. 모르는 거 아니야? 몸 마음이 통일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음차와 마찬가지예요. 음차와 마찬가지라구요. 이것을 치면, 이것도 주파수가 같게 되면 울어요. 사랑의 그 회초리를 가지고 마음을 땅 치면 몸뚱이도 울게 되어 있는 거예요, 본래가. 다 알고 살게 돼 있어요. 마음이 명령하기 전에 벌써 알게 되어 있습니다.

이거 왜 모르느냐? 참사랑의 씨를 못 받았어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생명, 참사랑의 혈통을 이어받지 못했어요. 악마의 사랑, 악마의 생명, 악마의 혈통을 이어받음으로 말미암아 반석 같고 막대기같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이걸 뜯어고쳐야 되니 하나님이 얼마나 힘들어요! 핏줄이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합하느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어디서 하나되는 거예요? 세상의 보통 말로 여자가 시집가는 건 무엇을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 얼굴을 찾아가요? 뭐 찾아가요? 또, 남자가 장가가는 건 뭘 찾아가요? 여기 곽사장! 「성기를 찾아갑니다」 무슨 성 자야? 이룰 성(成)자와 거룩할 성(聖)자예요. `성기' 할 때는 물론 성품 성(性)자지만 `이룰 성' 자하고 `거룩할 성' 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의 왕궁이에요. 아니예요? 아니라는 사람은 손 들어 보라구요, 내가 하나 물어 보게.

천하 모든 존재의 주인이 되어 있는 것이 사람인데, 사람의 그것이 사랑의 왕궁이었다는 걸 몰랐어요. 하나님도 이 자리를 거룩하게 아는 거예요. 하나님이 머리숙이는 게 사랑입니다. 그래, 일국의 왕도 자기 사랑하는 아내에 대해서 머리숙여야지? 그래요, 안 그래요? 젊은 놈들, 대답해 봐.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똑똑히 대답하라구. 이거 대낮이야. 밤이 아니라구. 사랑의 왕궁이에요.

우리 인류의 조상 되는 아담 해와의 사랑의 왕궁인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왕궁이었어요. 그 다음에 생명이 번식하는 왕궁이에요. 참생명의 왕궁입니다. 참생명의 왕궁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는 영생의 왕궁이에요.

예수 믿고 천당 가겠다는 그거 필요 없어요. 예수를 하나님이라고 하지요? 예수라는 존재를 가만히 보게 되면,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났다구요. 마리아는 어떤 존재냐? 수천 년 동안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별의별 오색가지의 과거 역사를 거쳐온 그러한 부부 가운데 태어난 하나의 딸이었어요. 그 딸을 통해 가지고 태어난 예수예요. 예수가 누구예요? 사생아예요. 아버지 없으니 사생아 아니야?

그 예수하고 하나님이 손수 친히 만든 아담 해와 하고, 타락하지 않았다면 누가 더 귀한 거예요? 죄악된 혈통을 통해서 별의별 곡절의 배후를 내밀고 태어난 예수하고, 하나님이 친히 만든 맏아들 되는 아담, 맏부모 될 수 있는, 맏왕이 될 수 있는…. 아담이에요. 아담이 가만히 있으면 장자가 되는 거예요. 해와는 장녀가 되는 거라구요. 인류의 참부모가 되는 거예요. 가만히 두어도 참된 왕이 되는 거예요. 왕녀가 되는 거예요.

타락을 했으니, 왕의 왕이 필요하고 다 그렇지…. 시시한 놀음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손수 지어 길러 가지고 사랑의 중심자로 세운 존재하고, 타락한 걸 구원해 주기 위해서 의사로 오는 예수하고 누가 더 귀하겠어요? 어디 거리에 나가 얘기해 보라구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이 완성했으면 예수의 왕의 자리에 서 있어요.

이번에 유명한 신학자한테, 예수가 누구냐고 물어 보니까,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그 따위 수작 그만둬, 이 자식아! 내 말에 답변해 봐!'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구요. 하나님이 친히 지어 가지고 사랑의 왕국이요, 생명의 왕국이요, 혈통의 왕국으로서 출발할 수 있었던 아담의 가치하고 타락한 곡절을 거쳐 가지고 사악한 죄악의 뿌리 가운데 태어난 예수하고 비교 될 거냐 이거예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천하의 누구에게라도 물어 보라구요, 누구 말이 맞나. 그러니 혁명을 해야 돼요. 문총재의 말이 맞나, 자기들 말이 맞나 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구요. 아까 성기가 뭐라구요? 이룰 성자라고 했지요? 인간 완성을 이룰 수 있는 근본 된 것입니다. 또,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거룩한 하늘 나라의 가정이 될 수 있는 왕궁이라구요. 그걸 함부로 가지고 다니게 되어 있지 않은 거예요. 그 성기의 주인이 자기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엇바꾸어 지었어요. 남자의 그 자리는 여자가 주인이에요. 여자의 자리는 남자가 키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