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일생의 회고 1979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6 Search Speeches

우리의 활동은 모" 것을 초"해

자, 그걸 부모들이 볼 때, '이놈의 레버런 문, 때려죽일 레버런 문이다' 그거예요, '아이구, 감사한 레버런 문이다' 그거예요? 「감사한 레버런 문입니다」 그다음에는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할 줄 모른다는 겁니다. 선생님을 사랑할 줄 모른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사랑하듯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이념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자가 나예요. 자, 통일교회로 말한다면, 대통령이 레버런 문이 아니냐.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나를 사랑하듯이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듯이 국민을 사랑하라 이거예요.

레버런 문 하게 되면 앞으로 그럴 거예요. 앞으로 레버런 문을 두고 보면 말이지요, 예수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는 간판이 붙을 수 있고, 공자나 석가보다도 낫다는 간판이 붙을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붙을 수 있습니다」 '2천 년 전의 성인이 아니라, 현대의 성인이 레버런 문이다' 내가 죽고 나면 대번에 그렇게 나올 거라구요. 옛날 성인들은 전부 다 구식이예요, 구식. 가치가 없어진다구요. (웃음) 그건 틀림없다구요. 그건 틀림없어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 해봐요? 「예」

성인을 사랑할 줄 아는 그 사랑을 가지고 성인이 사랑하는 그 세계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게 뭐냐? 심정이라구요, 심정. 무슨 심정이냐? 하나님의 심정을 가르쳐 준다구요, 하나님의 심정.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 시대적인 하나님의 심정, 미래적인 하나님의 심정, 내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 국가에 대한, 사회에 대한,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논하고 있다구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왜…. 레버런 문이 동양 사람이고 한국 사람인데, 백인이건 무엇이건 '한번 따라가 보자' 해서 선생님을 따라가고 싶어한다구요. 여러분들 그렇지요? 「예」 어디든지 따라다니려고 한다구요. 선생님은 가장(家長)으로 말하면 제일 좋은 가장이요, 학교 선생으로 말하면 제일 좋은 선생이요, 나라의 책임자로 말하면 제일 좋은 책임자요, 성인으로 말하더라도 누구에게 지지 않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진 사람이요,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마음이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것은 자연적인 이치예요. (환호. 박수)

자, 선생님을 따라오려면 참다운 가정도 통과하고, 참다운 스승의 자리도 거치고, 나라의 책임자 자리도 거치고, 성인의 자리도 거치고, 하나님의 사랑권 내까지 다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니 그거 마음이 모르겠어요? 다 알지요. 그럼 거기에 합격하기가 어디 쉬워요? 거기에 합격 하기가 쉽겠느냐 말이예요. 「어렵습니다」

우리가 활동하는 것은 전체를 초월해요, 나라든 어디든. 국경을 초월 한다구요.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식구들도 '선생님은 우리 식구요. 우리 나라 못 떠나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미국을 가더라도 '응, 가소, 가소' 한다는 겁니다. (환성. 박수) 지금 여러분들이 박수 치고 그런 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역사적 사건인지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이번에 결혼할 때 흑인이 백인하고, 백인이 흑인하고 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놀음을 역사상에 그 누가 해봤어요? (웃음) 들어 봤어요? 「없습니다」 그런 걸 누가 생각하더라도 그거 끔찍해서 못할 거 아니냐. 누가 하겠다고 그러겠어요? (웃음)

보라구요. 미국의 백인들도 그렇고, 전부 다 이거 원수예요, 원수.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래요? 이게 얼마나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에서 세계가 하나되는 것이요, 모든 역사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예」 그러니까 교육을 잘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잘 받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있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