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승리자가 될 것이냐 패자가 될 것이냐 1987년 11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9 Search Speeches

어렵고 제일 나쁜 자리-서 위하" 사'을 해야 대승자

자, 이런 관점에서…. 요즘에 고대사건을 볼 때, 그것이 다 우리책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교수들을 찾아 방문하라는 거예요. 그들 이상 고대를 위한 마음을 가지고 활동을 하라구요. 여러분이 쫓겨나나 두고 보라 이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건 천리원칙이예요. 승패의 결정적 요인을, 방편을 두고서 하는 거예요. 역사 이래에, 고대를 창설한 그 사람보다도 더 고대를 위하라는 거예요. 하늘이 감동할 수 있게끔 파고들어가라는 거예요. 낮이나 밤이나 움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바퀴 돌아 가지고 밤이 지나가 골짜기가 메워져 올라오는 날에는 고대의 모든 선조 총장으로부터 무릎을 꿇어야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굴복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람은 주체가 되는 법입니다. 알겠어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오늘날 젊은 청년들이 전부 다 세계를 꿈꿔 가지고 세계의 출세노정을 위해서 나가고 있지만, 그들은 자기제일주의로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제일주의, 보다 큰 주의를 중심삼고 자기를 완전히 투입하여 사랑을 투입하는 길에는 백전백승의 깃발이 영원히 휘날린다는 것입니다. 나 레버런 문은 일생 동안 그것을 한 산 증거자가 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나는 종교의 세계에서 2억 4천만 미국정부를 혼자 틀어 쥐고 '이놈의 자식! 인종차별의 원흉이야. 약소국가의 피살을 빨아먹은 모든것을 그들의 세계로 돌려줘야 돼. 갚아야 돼. 네 피와 살, 네 아들딸 3대를 이어 가지고 갚아야 돼, 이 자식들아!' 이렇게 제일 싫은 말을 합니다. 뭐 인디언들을 다 죽여 놓고 병에 걸려 죽었다구? 이놈의 자식들! 인디언이 내 사촌이야. 내가 사촌집에 왔는데 미국이 무슨 권리가 있어? 이놈의 자식들이…. 뭐 콜룸부스가 미국을 발견했다구? 콜룸부스는 하나의 방문객이었어! 이놈의 자식들, 그따위 수작들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배통이 아프고 기가 막히겠노. 이런 말은 생전 처음 듣고, 이런 체험은 처음이니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멍이 들어도─ 뭐라고 그럴까─서양 사람들한테 챘으면 아프지 않을텐데 동양 사람한테 채니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러니 멍이 들었지요.

때려 봐라 이거예요. 이놈들을 쳐 갈기고 차 버리는 거예요. 2억4천 무리, 이놈의 자식들이 핀세트로 집듯이 나를 댄버리에 잡아넣으면 다 끝날 줄 알았다는 거예요. 잡아넣는 날 춤을 추고…. 그런 걸 내가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나오게 될 때는 네 나라가 뒤집힐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한 겁니다. 당파가 생기는 날에 의인은 천지의 대승자로 환영받습니다. 그걸 알아요. 박보희도 울곤 그랬는데, '이놈의 자식들이 왜 울고 야단이야, 거지 떼거리같이?' 하고 호통쳤어요. 이놈의 자식들은 댄버리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내가 가는 싸움의 길은 그런 것입니다.

여기 간부 녀석들, 전부 다 회사 사장 해먹고 장들 해먹는 녀석들, 피 빨아먹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조건을 위해 나는 지금도 12시가 되고 1시 2시가 되더라도 일을 처리 안 하고는 안 자는 사람입니다, 다 도망가고 그랬을 때도. 위해 사는 사랑을 가지고 천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어디에 가더라도 걸릴것이 없습니다. 내가 독일을 가나, 어디를 가더라도 걸릴 게 없습니다. 만나서 얘기하고 몇 달만 살아 보면 다 끝납니다.

그러니까 형무소에 들어가서도 친구가 많아요. 서대문 형무소에서도 맨 처음에는 감방장들과 교도소장이 와 가지고 통일교회 누구 들어왔다고 '당신이 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요' 하고 핀잔을 놓더니, 나올 무렵에는 아침에 와서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하고 인사를 하는 거예요. 왜? 죄수를 그 어머니 아버지같이 사랑하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얼마나 불쌍해요! 먹을 것이 있으면 안 먹고 먹여주려고 하고, 어렵고 제일 나쁜 자리는 내가 찾아가서 자려고 하는 걸 아는 거예요.

아침 한끼 먹으면 12시까지 얼마나 배가 고픈 줄 알아요? 혓바닥이 닳아 단내가 납니다. 그런 환경에서 나도 배가 고프지만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일장 장편소설을 엮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달이 못돼서 면회 와서 사식(私食)을 가져온 것을 내 앞에 갖다 놓고는 '선생님 마음대로 처리하시오'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거 무서운 일이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간단합니다.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완전 투입을 하는 것입니다. 천리의 근본이 그렇기 때문에 그 근본을 내가 붙안고 가는 곳에는 그것을 파괴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행동하면 출력은 강해지는 거예요. 비장한 결의와 눈물이 교차되는 선서를 하고 대신 죽음의 길을 가겠다는 기치를 들고 나서는 무리를 내가 보고 있습니다. 틀림없는 진리의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