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어디로 갈 것이냐 1976년 03월 01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76 Search Speeches

천국을 향하- 총진군하자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이기 때문에…. 결론을 짓자구요. '나'라는 사람은 과거를 대표했고, 현재를 대표했고, 미래를 대표했으므로 내가 죽으면 과거가 우는 것이요, 이 시대가 우는 것이요, 미래가 우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성공하면 과거가 기뻐하는 것이요, 시대가 기뻐하는 것이요, 이 미래가 내 후손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현재 이때에 달려 있는 거예요.

오늘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성공하게 될 때, 과거의 기독교 혹은 유대교로부터 종교를 믿고 나갔던 그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오늘날 멸망 가운데. 패망 가운데 있는 전세계 기독교의 운명 가운데 그들의 소망을 중심삼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이요, 미래의 새로운 후손들은 천년 만년 추모하면서 기뻐할 것입니다. 그것을 바라고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 여러분 자신이라는 것은 이 시대적 선물이 아니라구요. 역사적 선물이예요. 그 선물을 만민 앞에 과거, 현재, 미래 앞에 줘야 돼요. 무엇인가 나로 말미암아 보답을 해줘야 돼요. 갚아야 돼요. 갚아야 되는 거예요. 자기 혼자 땅굴 속에 들어가 가지고 도 닦는 사람, 그거 필요 없다는 거예요. 이 사회의 젊은 가슴 혹은 이 민족의 젊은 가슴, 노인에게까지도 그 가슴 가운데에 살아있는 새로운 소망을 집어 넣고, 과거인(過去人)을 대표하고 현재인(現在人)과 미래인(未來人)을 대표해 가지고 보람있는 내 젊은 세대요, 보람있는 노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생활을 해 가라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3시대가 그로 말미암아 통일될 것입니다. 알겠나요?「예」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은 이 대한민국의 한 도(道), 이 경남지구, 이 조그마한 데 대해서 못 싸우겠어요? 몇 해 됐어요? 몇 해 됐어요? 그렇게 알고 가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예」 누구를 위해 가는 거예요? 신랑을 위해 가는 거예요. 신랑이면 신랑을 위해 가고, 후대(後代)면 후대를 위해서 가고 싶거들랑 민족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가라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 울지 말아요. 여기서는 울고불고 똥을 싸도 괜찮아요. 여러분의 식구 이상 민족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러분의 사랑을 받겠다는 사람이 아니예요. 뭐 '선생님 오소 오소' 해 가지고 만나게 되면 눈물 흘리고, 뭐 어떻고 어떻고…. 나를 사랑하는 이상 부산 사람을 사랑하라 이거예요. 나를 사랑 안 해도 괜찮아요. 나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 후에 나한테 오라는 거예요. 그게 천도(天道)더라 이거예요. 알고 보니 원형이정(元亨利貞), 도리를 찾아가려니…. 세계 인류를 사랑하고 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서 세계 인류의 공인을 받고,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받고 그다음에 내가 날 사랑할 수 있는 곳. 그곳이 천국이예요. 알겠어요? 천국은 하나님이 받드는 세계요, 천국은 만민이 받드는 세계더라 이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 못 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런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떤 극난한 수난이 있더라도 소화시켜 가지고 내 희망을 위한, 내가 해야 할 본연의 도리를 위해서 당당코 간다고 하는 그런 주체적 사상을 갖게 되면 선생님같이 절대 망하지 않아요. 망하거든 하나님이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런 곳으로 우린 총?「공격」 공격, 총?「진군」 진군. 총?「돌격」 돌격 합시다. 그래서 승리의 세계로 우린 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