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제15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33 Search Speeches

인간의 마음 깊은 곳- 계시" 하나님

자, 여러분 오늘이 갓스 데이(God's day;하나님의 날)인데 하나님이 보여요, 하나님이? 「예」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은 마음 속 깊은 가운데 사신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 마음 봤어요? 「아니요」 마음이 어디 있어요? '나는 마음을 봤다' 할 때는 하나님을 본 거예요. 하나님은 그 마음 깊은 곳에 계신다는 거예요. '내 마음은 안 보여도 있지만 하나님은 안 보이니 없다' 그런 논리는 성립 안 된다구요. '내 마음은 안 보여도 있지만 하나님은 안 보이니 없다' 그런 논리는 성립 안 된다 그 말이라구요. 마음은 안 보이지만 있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 마음이 있다 할 때는 하나님도 있다구요,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자, 그러면 그걸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아느냐 이거예요. 지남철은 말이예요, 지남철은 자기의 상대가 있는 곳을 향해서 움직인다구요. 이 방향으로 향했지만 좀 더 강한 상대를 갖다 대면 휙─ 돌아온다구요. 자, 그러면 사람의 마음이 '나쁜 데로 가라' 그러지 않고, '좋은 데로 가라, 좋은 데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런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그런 마음이 언제 생겨났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태어날 때 그것이 같이 태어났겠어요, 어머니 아버지 태어나기 전부터 그것이 있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와 우리에게 연결되었겠어요?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거예요? 「태어나기 전부터입니다」 그러면 몸하고 마음을 볼 때 누가 먼저일까요? 「마음」 왜? 어째서? (여러 가지로 대답함)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돼요. 마음은 주체이기 때문에 주체 되는 마음은 객체보다도 더 먼저예요. 더 크든지 더 내용이 충실하든지 하기 때문에 먼저가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마음이 먼저 주체가 되려면 모든 내용이 충실하고, 더 고생을 하고, 가져도 더 갖고 해서 모든 것이 먼저 그것을 느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자, 국민학교 가게 된다면 국민학교 선생님이 학생보다 나이가 적다, 그럴 수 있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나이 많다면 먼저 났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러니 아는 것도 많이 알고, 경험도 많이 하고, 모든 것에 안팎으로 넓고 높고 깊고 긴 입장에 서야 된다구요. 주체는 모든 것에서 앞서는 주체가 되려고 합니다. 그것이 주체인 마음이다 이거예요. 마음이 몸뚱이에게 명령하게 되어 몸뚱이가 가서 움직이면 그것 하나만 명령해요? 거기서 또 해라 하고 명령할 수 있어요? 몸뚱이가 가서 실천한 다음에, 실천이 끝나게 된다면 그다음엔 명령 안 해요? 또 해라 하는 겁니다. 그런 걸 볼 때 몸보다도 마음이 앞서 있기 때문에, 몸이 생겨나기도 전에 마음이 먼저 생겨나고 먼저 있어야 된다는 이론을 우리는 이끌어낼 수 있다구요.

그럼 마음이 먼저 있었는데 얼마나 먼저 있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부모의 마음과 통하고 여러분 조상의 저 끝까지 마음은 통하고 있어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만 여러분의 몸뚱이는 통하지 못해요. 그래 몸뚱이는 통하지 못한다구요.

그러면 오리지날 마인드(original mind;본심)가 있는데 그 오리지날 마인드를 누가 갖고 있어요? 거 뭐가 있다구요. 오리지날 마인드의 주체가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이 있다는 그 말은 이론적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발전소, 파우어 스테이션(power station)이 있어 가지고 제네레이터(generator;발전기)를 통해서 자꾸 보내준다 이거예요. 몸뚱이가 '치워 버려. 야 이놈의 마음아, 왜 자꾸 괴롭게 그래? 몸뚱이가 한 번 했으면 그저 가만있지 왜 못살게 또 해라 또 해라 해' 하며 언제나 그래요? 마음이 없어진 줄 알고 또 몸뚱이가 나쁜 곳을 가면 마음이 '야 이놈아,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며 감독한다구요. 마음이 작용 안 하겠지 해서 몸뚱이가 하고픈 대로 또 하면 마음이 '야 야,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는 거예요. 그거 언제나 여러분들 느껴요? 「예」 여러분들 그런 마음 갖고 있어요? 「예」

그러면 마음이 학교에 가서 교육받는 걸 봤어요? 마음 소학교, 마음 중학교, 마음 고등학교, 마음 대학교, 마음 석사 코스, 마음 박사 코스 봤어요? 그거 봤어요? 「아니요」 닥터 더스트에게 '야, 가지 말라' 하며 가르쳐 주는 마음, 박사 이상의 마음이 있더라 이거예요. 몸뚱이 박사인 더스트를 대해 가지고 마음은 '야, 이 녀석아 이거 하지 말라. 이거 더 해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마음이 '더스트 박사, 당신한테 말할 수 없어. 나는 물러가야 돼' 그래요? '네가 박사이니만큼 일도 더 해야 되겠고 이래야 되는데…' 하며 복잡하게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닥터 더스트가 그런지 안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한번 물어 보자구요. 그래, 닥터 더스트? 「예」 그래, 언제 그런 실력을 갖췄을까, 언제?

자, 선생님의 몸뚱이도 크지만 그 몸뚱이를 움직일 수 있는 마음은 선생님보다 더 크다 하는 말이 가능하다구요. 더 잘해라 이거예요. 더 잘해라. 통일교회에서 더 잘해라, 더 잘해라는 거예요. 잘해도 자꾸 더 잘해라 한다구요. 몸뚱이는 밥도 먹고 싶고, 자고 싶은데 마음은 '이놈의 밥이 뭐야? 자는 게 뭐야? 더 해라, 더 해라' 하며 야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