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제14회 자녀의 날 말씀 1973년 10월 26일, 미국 뉴올리언즈 공원 Page #153 Search Speeches

사탄이 참소할 수 있" 그 어떤 꽁지도 남겨서" 안 된다

여기에 있어서 한 선을 그어 놓고 사탄세계를 넘어갈 때, 그 선 위에 발이라도 걸려 놓고 죽으면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이 경계선에 요만큼 걸리는 것도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죽을 때는 이걸 다 거두고 죽어야 된다 이거예요. 어차피 여러분은 한번은 죽지요? 그러면 가정적으로 꼬리를 남겨서는 안 되는 거예요. 민족적으로 꼬리를 남겨서도 안 되고 국가적으로 꼬리를 남겨서도 안 되고 세계적으로 꼬리를 남겨서도 안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일하는 여러분 가운데에는 불란서에서 온 사람도 있고, 무슨 나라에서 온 사람도 있는데 아이고, 미국에 와서 이게 뭐야…. 구라파에서 여기에 뭐하러 왔어요? (웃음) 이거,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선생님은 공적인 이런 노정에서는 아예 집 생각을 하나도 안 한다구요. 아이들 생각도 안 한다구요. 어떤 때는 편지도 안뜯어 보려고 한다구요. 왜 그래요, 왜? 꽁지가 남는다는 거예요, 꽁지가. 자, 여러분들도 그렇게 할래요?「예」

여러분 개인에 있어서 개인의 사탄 경계선이 있다구요.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남아 있다구요. 개인의 사탄선이 있다구요. 세상으로 가려면 벌써 이렇게 절반을 탄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게 되면 대번 타고 공적인 일을 하게 되면 넘어선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하는데 하나님이 협조하겠느냐 말이예요. 협조 안 한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그렇게 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협조하겠어요?

14년째 맞이하는 자녀의 날인 오늘서부터는 절대 그러지 말자요?「예」선생님 위신이 있지요. 하나님 위신이 있지요. 그러면 되겠느냐 말이예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얼굴을 이러지 말라 이거예요. (표정을 지으심) 눈이 성나면 입술로 웃으라는 거라구요. 만약에 눈이 성날 일이 있으면 입은 웃으라는 거라구요. (웃음) 그렇게 알고 이와 같은 엄청난 시대에…. 선생님의 말이 거짓말 아닌 사실이라구요. 말씀을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역사적으로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 미국을 중심삼은 3년, 세계적인 3년노정에 미국을 전부 한번 뒤흔들어 놓자구요. 온 예루살렘이 '야 예수 쫓아내자!'고 야단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구라파로 가자! 한국으로 가자!' 하면 다 가는 거라구요. 그러면 미국 사람들이 반대하지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오면, 미국 사람은 구라파 사람, 한국 사람, 아시아 사람이 오면 자기 나라에 왔다고 싸우다가도 그들이 다 없어지면 뭐 자기들끼리 싸우겠어요? 안 싸운다구요. 기성교회 패들이 구라파에서 오고 일본 사람들이 관광 비자 내 가지고 오더라도 뭐 미스터 문을 쫓아 버리려고 그러지, 자기 미국 사람 쫓아내려고 안 그런다구요. P-154

그러니 벼락같이, 번개같이 3년 동안 후우욱 하고 가면, 우리가 가더라도 뜻은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서 이 2차 7년노정이 무난히 넘어가는 날에는 3차 7년노정은 자동적으로 굴러들어온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 세계는 완성권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세계적 시대로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사탄세계의 병마를 쳐 가지고 '야!' 하고 전진 명령을 할 수 있다구요. 점보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공격하러 가기 위해 국제기동대를 만들겠다는 선생님의 말이라구요. (웃음) 부우웅-. (박수) 이 일본 같은 나라, 섬나라, 조그마한 나라에 미국의 한 주에 있는 사람을 갖다 펑 터뜨려 놓으면 '아이쿠' 하고 나가자빠진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우리는 싸우지 않고 가서 훅 소리만, 나팔만 불어도 다 휘어 들어간다 이거예요.

여러분, 저 뭐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여리고성을 일곱 바퀴 돌면서 소리치니까 그 성이 무너지던 것과 같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게 이해돼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한국 가자' 하게 되면 무슨 짓을 해서든지 한국에 간다구요. 여러분에게 가라고 한다면 말이예요, 아무 날 몇 시까지 가라 하게 되면 무슨 짓을 하든지 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 가치가 크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가게 되어 있다구요. 사람은 손해나지 않고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싸우고서라도 오는 거라구요. 그때 여자들은 못 오게 할지도 몰라요. 그러면 여자들은 어떻게 할래요? 데모, 데모하라구요. 세계적으로 전세계 여자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데모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들은 (남자들을 가르키시며) 그만두고 여자들만 가자 하면 또 남자가 데모할 거라 이거예요. 이거 하면 할수록 강력한 군대가 되는 거라구요. 지금 표 파는 데 있어서 남자가 이겨요, 여자가 이겨요? 어느 쪽이 이겨요?「남자가 이깁니다」 난 보고 들을 때 그렇게 들어 본 적이 없다구요. 여자가 이긴다고 들었다구요. 보라구요, 여자들이 얼마나 얌전한지. 자기들이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는데, 이것들은 '예' 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자들을 사랑하는 거라구요.

자, 여기 이 뉴올리언즈가 여섯번째라구요. 여섯번째까지 아담이 졌는데, 이번에는 여자를 꺾어 놓아야 되겠다구요, 한 번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이라도 여자를 꺽어 놓아야 되겠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엿샛날에 하나님이 아담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래, 여자를 먼저 지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이 남자가 권위를 세워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예」하라구요.

이 자녀의 날이라는 것을 두고 볼 때, 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여기 이쪽의 자녀의 날이 아니라, 탕감을 조건으로 남기는 자녀의 날이 아니라 부모를 중심삼고 넘어가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자녀의 날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까지 가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교회 안에서는 됐지만 아직까지 국가와 세계적으로는 못 갔다구요. 선생님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사랑하고 다 세계가 부러워하게끔 살아야 할 텐데…. 여러분들이 전부 다 교회밖에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로 세계로 갈 수 있게끔 해야 하는 거예요. 그건 아들 외에는 할 사람이 없으니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우리가 나라의 기반을 닦아야 가정이 마음대로 살 수 있고 세계기반을 닦아야 나라가 마음대로 살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할수없다는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은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로 넘어가는 이 경계선을 넘어가기 위해서예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이 경계선을 넘어 가려면 미국 사람이 미국을 사랑하는 것보다 앞서야 되고, 불란서 사람이 불란서를 사랑하는 것보다 앞서야 되고, 오스트리아 사람이 오스트리아를 사랑하는 것보다 앞서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하는 거라구요.

여기에 각 나라 사람이, 뭐 흑인 백인 황인 삼색으로 알락달락하게 사람들이 모였지만 하나되는 데 있어서는 하나된 국가, 일등 국가로 어떠한 단일민족이 하나된 것보다 강하게 하나되어야 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하나되는 데 있어서 불란서 사람이 어떻고, 이태리 사람이 어떻고, 스페인 사람, 미국 사람이 어떻다고 해서야 되겠어요?

세계에 강력한 군대가 있으면 우리가 하나되어 가지고 그 이상, 공산당 이상 강력해야 된다구요. 앞으로 여자가 문제라구요. 여자들이 문제라구요. 여자들이 앞으로 시집가는 데도 말이예요, '아! 나는 백인한테 시집가야 되겠다. 흑인 싫다. 황인 싫다' 해서는 안 돼요. 이거 다 없이 넘어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잘 생각해야 돼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 때, 구레네 시몬이라는 사람이 대신 지고 갔지요? 그는 흑인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내의 흑인들은 앞으로 복을 받는다구요. 하나님을 잘 섬기고 미국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미국을 위하겠다는 흑인이 되게 되면, 미국의 축복을 전부 받을 수 있다는 거라구요. 백인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면 복받는다는 거라구요. 흑인이 아래 있다가 이제는 점점 올라간다는 거라구요. 같아진다구요. 워싱턴 D.C.같은 데는 지금 흑인이 80퍼센트나 돼요. 중앙에 들어가 있다구요. 그것은 하나님이 축복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미국 사람보다도 사랑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흑인가에 그야말로 새로운 신앙운동이 일어나면, 복받을 때가 온다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觀)입니다. 흑인. 백인, 황인, 세 인종이 세계를 위해서 서로 먼저 죽겠다고 싸우게 된다면, 그것은 천국이 되지 말라고 해도 자동적으로 천국이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21개 도시 대강연 노정에 있어서 이와 같은 곳에, 여기 남국에 와 가지고 이런 공원에서 말씀을 들은 것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이제 본격적인 전투를 전개해 나가기 바랍니다. 오늘 여기에서 말씀한 것을 여러분들이 처음 들었다는 사실은 통일교회 역사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앞서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알고, 하나님의 권위와 세계 인류 앞에 이와 같은 가치적인 이날을 맞이해서 새로이 결의하고 출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당당하고 씩씩하고 하늘땅이 다 기뻐서 찬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말씀을 한 것입니다. 자,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한번 손들어 결심하고 맹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