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연합회장 교구장 활동 방안 1991년 07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4 Search Speeches

하부조직의 문제점과 해결책

다 됐어요? 「예. 」 요전에 서울에는 신학교 나온 사람으로 다 배치했지? 「전에 나온 사람은 서울에 다 있습니다. 」 그래, 서울에 다 배치했나? 「예. 」 그것이 협회에 속해 있나, 어디에 속해 있나? 「협회에 속해 있습니다. 」 협회에 속해 있나? 「예. 」 그 사람들이 소속하는 거기에 승공연합 지부장들 다 있지? 「지부장들은 다 있습니다. 」 지부장을 빨리 교육해서 배치하는 거예요. 식구화 운동을 하는 거야. 「지부장을 만들어야 됩니다. 」 글쎄, 그러니까 만들라는 거야. 40일수련이라든가, 아는 사람을 30일수련 보내서 식구화 운동 해 가지고, 기성교 교인이라도 데려다 교육해 가지고 조직화시켜서 전부 다 책임자로 세워 가지고 연결시켜 나가는 거예요. 빨리 그래야 돼요. 양손이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 그게 갈라졌다고, 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틀린 거지요.

대가리가 둘 있어 가지고 자기 주장해 가지고는 안된다구요. 그러려면 전부 다 장(長)들 그만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것 아니야? 의논해야 돼요. 뭘 할 때는 한꺼번에 돌릴 수도 있고, 왔다갔다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반 닦아준 승공연합이라든가 국민연합을 포기해 버리겠어요? 그렇게 협회 조직으로만 해 놓으면 이걸 누가 관리하겠어요? 우리와는 상관없다 그 말 아니야? 「아닙니다, 아버님. 그 사람들 관리를 더 잘하기 위해서 지금 이원화시킨다는 것을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러니까 승공연합 조직과 국민연합 조직은 그 체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상부에서 명령하게 되면, 어디로 모여 가지고 3박 4일 교육 받으라고 하면 움직이게 되어 있다구. 그렇지만 협회에서는 암만 해도 안된다 이거예요. 교육을 해 가지고 식구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누구에게 맡겼으면, 아무 지역 아무 교역 하면 교역장 중심삼고 그 사람을 교화시켜 가지고 여기에 배치시켜라 이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그 자리에 있어서의 연합회 회장이 아니라 딴 곳으로 보내 가지고 연합회장 시키고, 딴 곳에서도 그렇게 교육해 가지고 교체하면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래서 조직 형태를 빨리 갖추어야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