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심정의 사위기대를 이루자 1963년 0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7 Search Speeches

기쁨의 심정을 슬""의 자리-서 잃-으니 그 자리-서 찾아야

그러면 이 자리는 어떻게 되느냐? 이 자리는 심정 기준이 아니면 안돼요. 심정 아니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심정? 하늘을 통할 수 있는 부모, 하늘을 통할 수 있는 참부모의 가정, 하늘을 통할 수 있는 자녀의 심정이예요.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 인연을 지금 잃어버렸으니 그걸 찾아 나가는 길이 복귀노정인 거예요.

그걸 어디서 잃어버렸느냐? 기뻐하면서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슬퍼하면서 잃어버렸지요? 어디서 잃어버렸어요?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렸다구요.`아이구, 좋구나' 하면서 잃어버렸어요? 크게 웃으면서 잃어버렸어요? 통곡을 하면서, 가슴을 죄면서, 떨면서, 하늘땅을 보기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두려워하면서, 뼈까지 막 조여 들어오는 그 자리에서 잃어버렸어요. 그런 자리에서 잃어버렸으니 복귀도 그 자리에 해야 돼요. 마음을 졸이면서. 슬픔으로 잃어버렸으니 슬픔으로 찾아야지요. 안 그래요? 슬픔으로 뿌렸으니 슬픔으로 거두어야 된다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과거에 이 길을 오면서…. 여러분을 만날 때는, 하늘이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때는 좋은자리,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려고 안 했어요. 예수님의 최고의 슬픈 자리는 겟세마네 동산이요, 그다음은 골고다 산정일 거예요. 십자가에 못박는 자리에 있어서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 , 예수님과 같이 죽을 수 있는 하나의 신부가 있었다면 거기에서 슬픈 눈물 흘리고 가는 것으로, 슬픈 세상에서의 남자로서 슬픈 세상에서의 여자로서 그렇게 눈물 흘리고 가는 것으로 슬픈 세상은 끝나는 거예요. 인간의 몸뚱이를 쓰고 슬퍼하며 살아 나오던 인간으로서는 거기에서 끝나는 거예요.

만일에 거기서 그런 인연 맺고 갔다면 예수는 저나라에 가서 오늘날 성신을 보낸 거 같은 역사를 하는 게 아니라구요. 성신을 보내는 것이 아니예요. 옛날 구약시대의 천사들과 같은 영인들이 역사한다는 거예요.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성신이 오는 게 아니예요.

만일에 성신 대신 실체적 존재가 예수와 골고다 산정에서 하늘 앞에 같이 죽어갔더라면, 거기서 슬픔의 눈물을 흘려 같이 죽었다면 인생으로서의 슬픔은 끝나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는 해방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신이 오는 것이 아니고 누가 오느냐? 옛날 구약시대에 왔다 갔던 성인현철들이 오는 거예요. 성신이 와 있기 때문에 구약의 모세나 아브라함이 같은 이들이 이 땅에 못 온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뭐 문서들도 모르고 뭐 어떻고…. 그 기준이 안 잡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예수와 성신이 그 길을 위해서…. 한때에 그러한 땅 위의 한을 슬픔의 눈물을 흘리되 인간으로서 완전히 끊고 가지 못했던 것이 꼬리를 물고 영계까지 따라 들어왔기 때문에 그 인연의 책임져야 것은 예수와 성신, 어머니 아버지이니, 이 어머니 아버지는 그때를 걸어서 인간을 찾아와 가지고 겟세마네 동산, 골고다 산정을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찾아와 가지고 거기에 있어서 그런 고생 가운데서라도, 죽음의 자리라도 같이 간다 할 수 있는 과정을 통과해 가지고 인생세계에 있어서 사탄이 참소하던 그 조건을 완결지어 놓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천지의 새로운 법도를 이 땅 위에 세울 수 있는 것을 바라서 재림역사를 지금까지 준비해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1960년도에 최고로 핍박을 받았어요. 1960년도가 최고의 고비였어요. 그건 뭐 참, 모험이었어요. 죽느냐, 사느냐의 판가리였어요. 거기에서 그런 맹세하는 기준에 서 가지고 죽더라도 간다는 기준으로 버텨 가지고 넘어온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전체적인 어떤 사명을 짊어졌으면 앞으로 여러분들이 가는 곳에는 성신이 이 땅 위에서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와서 역사하는 거와 같은 역사를 해주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는 곳곳마다 역사를 해주는 겁니다. 얼마나 좋아요? 그것이 종적이 아니라 평면적이예요. 우리가 다 실체를 갖추어 가지고 편지 연락도 할 수 있고, 자기 사정도 통고할 수 있는 자리에서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고 사탄과 싸움 없이 평면적으로 그 놀음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복돼요?

그렇지만 예수와 성신이 갈라져 하늘땅 가운데서 지금까지 공중 권세를 사탄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도인들이 이것을 터뜨리려고 싸우다 죽어야 예수와 성신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이 나오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말이 나오게 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런 내용을 알아 가지고 뚫고 나가게 되면 어디 가든지….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를 대표해서 지방에 가게 되면 여러분들은 성신 실체예요. 영적으로 나타난 성신과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나타난 주님과 같은 역사를 할 수 있다는 말이예요. 오늘날 우리들이 실체를 써 가지고 옛날에 주님이, 영적인 부모가 하던 일을 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늘적으로 그 소질이 무한하다는 거예요.

이제 하늘이 그런 역사를 대외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심정이 돼 있지를 않아요, 심정이. 그 심정을 어디서 잃어버렸느냐? 슬픔의 자리에서 잃어버렸어요. 그러니 그 자리에 가서 복귀해 자리를 잡고 거기에서 부모를 모시고 효자 효녀로서의 칭호를 받아 자기 본궁에 돌아와 살림살이를 시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탕감복귀 아니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이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생각 못 하면, 생각 안 했다면 사람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원리를 알았다는 것은 전부 다 거짓말이예요. 여러분들 앞에는 원리가 하등의 소용이 없는 거예요.

하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길고 긴 세월 가운데 여러분들이 이런 인연으로 그런 한 점과 접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런 때를 맞이했다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지 알아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이런 날을 바라면서, 소망의 이때를 바라면서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