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7 Search Speeches

자기를 완전히 투입할 때 이상적 '심점을 찾을 수 있어

개인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타락한 인간이 전부 다 개인 타락, 가정 타락, 종족 타락, 민족·국가·세계·천주 타락….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의 중앙에 있는 존재로서 우주를 대표하는 거예요. 천주, 우주, 세계, 국가, 민족, 종족, 가정, 나! 내가 설 때는 무엇을 중심삼고 서느냐 하면, 내 생명체가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나는 부모의 사랑이예요. 사랑에서 시작한 거예요, 사랑 축에 의해서.

그래, 여러분들이 자기를 제일 주장하고 싶어하지요? 내가 제일 되고 싶지요? 「예」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축, 사랑의 축에서부터 시작했으니 그 축이 전수되는 요게 나예요. 요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나니까 나라는 것은 사랑을 대표했으니 우주를 전부 다 거느리고 우주를 품어야 돼요. 우주가 내 것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그런 욕망도 그런 자리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외적인 욕망, 내적인 욕망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제일 되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무엇 갖고 제일 되느냐? 힘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알겠어요? 사랑만이 동위권에 설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은 동위권, 동참권, 그다음엔 뭐예요? 상속권, 그다음엔 뭐예요? 창조권이 있어요, 창조권. 4대 성품이 있다고 보는 거예요. 새 것이 벌어져 나가요. 더 커지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 그렇다구요. 대한민국이 올림픽에 나갔을 때 말이예요, 남자인데 모양이 찌그러지고 손발이 곰배팔이인 그런 사람이 선수로 나갔다고 하자구요. 6천만도 보고 50억 인류도 다 보는데 말이예요, 그저 균형적으로 보나 모든 것이 결여된 게 많지만 그 사람이 챔피언이 될 때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박수 다 쳐요. 박수치는 데 몸뚱이 보고 하나요? 대한민국을 보고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을 보고 박수치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누굴 위해 뛰어야 되느냐? 대한민국 대표예요.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걸고 투쟁해야 된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올림픽 선수들이 되었으면 내가 한 달만 교육하면 아주 뭐…. 배 이상 달릴 수 있게 내가 교육할 수 있는데 말이예요. 남이 쓰러질 때 가서 출발하자 이거예요. 이게 가능하다 이겁니다. 힘들다 할 때도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끝까지 하게 되면 말이예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면서 힘든 것까지 사랑하자 이거예요. 어서 힘들게 하자 이거예요. 이렇게 뛰어야 한다구요. 아이고, 숨이 더 찬 게 좋다, 아이고 뛰자, 그렇게 뛰라는 거예요. 그래, 눈감고 뛰더라도 더 빨리 뛴다 그 말이라구요.

사람의 정신이라는 것이 무서운 거예요. 무서운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때에, 고단하면 더 무리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이렇게 하자는 거예요. 자기를 고수하는 사람은 이 이상 더 사랑할 수 없어요. 자기를 완전히 침투시키고 완전히 흡수시킬 수 있는 데 있어서 이상적 중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건 운동세계의 이론이예요. 이상적 운동은 중심을 중심삼고 주축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거예요. 핵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 위치가 완전히 뒤바뀌어져야 돼요. 수축이 완전히…. 사랑은, 사랑이라는 것이 말이예요, 어떤 힘이 있느냐 하면 주는 힘이 있는 동시에 당기는 힘이 있어요. 그거 당기는 것은 자동적이예요. 남자 여자들이 말이예요, 둘이 붙들고 사랑할 때 꽉 붙들고 사랑해요, 그러지 않고 사랑해요? 부처끼리 사랑할 때 숨이 막히고 그저 안아 가지고 허리가 잘라지도록 소리치게끔 그렇게 사랑하더라도 그래도 여편네가 싫어하지 않는다구요. 여편네가 사랑받고 나서 여기에 멍이 들어 가지고 그게 근질근질하고, 상처가 났다 했을 때 사랑받은 그 흠을 가졌으면 그거 영광이예요. 여편네 몸뚱이는 다 영광이라고 한다구요. 한번 그래 봤어요? 여기 결혼한 여자 누구예요? 너 결혼하지 않았어? (웃음) 안 했어? 「했습니다」

그래, 남자가 별거 아니지만 남자의 사랑이라는 것이 미궁이지요? 여자들 그렇지요? 거기에 모든 것이…. 20대만 넘으면 거기에 다 집중돼요. 여자의 목소리는 듣기 싫어요. 동네 여자들은 대개 말이예요, 과부라든가 노처녀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형무소, 남자들만 사는 수용소 가까이 살면 좋다는 거예요. 보기만 해도 그저 눈을 쏘아 가지고 자기를 흠모하고 그럴 때…. 그래야 된다구요, 그게. 자연히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