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복귀와 축복 1969년 02월 02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93 Search Speeches

3가정

종적 관계인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의 각 12수를 지상에 있어서 처음으로 횡적 관계로 탕감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 야곱 가정의 축복이고,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그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에 해당하는 가정을 각각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이라고 한다. 제1가정은 이미 자기 마음대로 결혼했던 사람 중에서 12사람을 축복한 것이고, 제2가정은 예수님의 입장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조건에 걸려 있는 사람들을 축복한 것이다. 예수님은 2천년간 무엇을 바라왔는가 하면, 결혼식을 바라 나오셨다. 축복의 그 하루를 바라 나오셨다. 그런 입장에서 사랑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고 관계는 가지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자들을 모아서 축복한 것이 제2가정인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줄곧 바라 나오신 가정이었다. 제3가정은 선남선녀를 중심으로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36가정을 축복하였다.

여기에서 비로소 천주통일의 기반을 지상에 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3시대를 통하여 선조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여 온 하나님의 통분의 역사를 현세에서 횡적으로 승리하였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선생님이 이룩한 역사인 것이다. 영계가 지상에 강림한 결과가 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임재하시는 곳이 천상이 아니고 지상권이라고 하는 기준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여기로부터 하나님이 지상에 계시게 되어져 세계적 발전기준이 조성되게 되었다. 1960년부터의 7년간은 하나님의 지상강림의 기반을 완성하는 기간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