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복귀의 완성을 위한 심정을 찾아서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00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길

자, 이런 근본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 길을 다시 찾기 위한 수난의 길, 고통의 길이 구원섭리의 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하나님인데 영광 가운데 재판장이 되어 가지고 악한 사람은 지옥 보내고 선한 사람은 천국 보낼 수 있는 그런 생각이, 여력이 있겠느냐 이거예요. 아들딸을 찾아 나선 걸음, 장래 자기의 이상 부부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걸음, 그 노정 위에 딴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이 기독교를 중심삼고 종착적인 결론이 뭐냐 하면, 신랑 신부의 이념입니다. 오시는 주님은 신랑이고 땅 위의 인간은 전부가 신부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신랑으로 하여금 참사랑과 하나된 핏줄을 연결시키기 위해 오는 것입니다. 핏줄을 연결시키기 위한 신랑 신부라는 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핏줄을 연결시키기 위한 신랑 신부로서 찾아오는 끝날의 중심적인 대망의 존재가 재림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재림주는 무엇을 하느냐? 어린양 잔치를 하는 거라구요. 어린양 잔치는 뭐냐? 이것은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과 더불어 에덴동산에서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참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하나님의 혈족이 되는 자녀의 인연을 가져야 할 것인데 이것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가 없음으로 말미암아 참된 자녀가 없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참된 가정이 없고, 참된 종족, 참된 국가, 참된 세계가 아니라 악마의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세계다 이겁니다.

그러면 사탄의 핏줄을 받았는데 이것은 무엇에 근거했느냐? 본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마음을 일체 시키면 몸뚱이는 자동적으로 하나됩니다. 여기 여자들 많구만. 여기가 미국인가, 어디인가? 여기가 어디예요? 우루과이라는 나라인데, 남자와 여자를 두고 볼 때에 누가 주체냐? 오늘날 미국 여자들은 '여자가 주체다.' 합니다. 무엇이 주체예요? 무엇이 주체예요? 여기 아줌마들, 무엇이 주체예요? 여기 한국 사람들이에요, 외국 사람이에요? 일본 멤버예요? 남자가 주체예요, 여자가 주체예요?「남자가 주체입니다.」남자가 주체입니다.

왜 남자가 주체예요? 남자는 어떻게 생겼어요? (웃음) 아버님은 어떻게 생겼어요, 남자인데? 남자는 오목을 갖고 있어요, 볼록을 갖고 있어요? 오목 볼록 이야기를 하고, 쌍소리를 잘 하는 교주님이라고 한다는데, 이거 근본문제입니다. 이걸 몰라 가지고는 천지의 조화를 몰라요. 이상이니 뭐니 다 몰라요. 본거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볼록이라는 것은 뭘 하는 것이에요?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는 땅을 상징하는데, 볼록이 땅에 꽂기 위한 거예요, 뭘 하기 위한 거예요? 여자는 오목이니까 뭘 하는 거예요? 땅을 상징하는 거예요. 하나되기 위한 거예요. 남녀가 하나되면 천지가 합격품입니다, 합격품. 한 몸이 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사랑이 중심이에요, 사랑이.

남자가 주체예요, 여자가 주체예요?「남자가 주체입니다.」여자가 주체다!「남자가 주체입니다.」이 쌍것들아, 여자가 주체다!「남자!」정말이에요?「예.」남자들도 그러네. 여자들도 그러고. 이건 불가피한 거예요.

그러면 왜 남자가 주체냐? 하나님을 닮아 있어요, 하나님. 하나님의 생명을 이어받았어요. 남자와 하나님과는 상하관계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왜 주체냐 하면 사랑을 가지고 오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사랑을 심어 가지고, 사랑을 심어 가지고 씨를 심기 위해서 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자가 시집가게 될 때, '왜 시집가느냐?' 하면 사랑 받으러 간다고 한다구요, 사랑 받으러. 무슨 사랑? 하나님을 대신한 사랑,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러 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은 나보다도 몇백 배, 몇천 배, 몇억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기 곽서방, 어드런가? 몇만 배 훌륭해?

그거 왜 그러냐? 사랑의 상대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 인간의 몇천만 배 우주를 움직이는 대주인인 그분을 상대로 하기 위해 인간이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의 상대는 나보다 낫기를 바라는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