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 1994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재림주가 죽지 않고 살아서 이루어야 할 뜻은 뭐냐

그래서 영·미·불의 기독교 문화권이….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천하된 영·미·불의 승리권이 오시는 재림주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것인데, 오시는 재림주는 구름 타고 안 옵니다. 안 오게 되어 있어요. 천년 만년 기다려 봐야 안 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데 그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고 하면 영·미·불의 승리를 가져온 영국 여왕, 미국 대통령, 불란서 대통령이 문선생을 주인으로, 왕으로 모실 자격들이 돼요?

예수님은 그때 이 세계의 왕으로 온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앞에 나라의 왕이 있고 유대교의 제사장이 있었는데, 예수가 사생아로 태어난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나라는 손바닥만한 나라인데 사생아로 태어난 걸 모를 것 같아요? 다 알고도 남아요. 그러니까 세례 요한도 믿지 못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과 형제관계였거든요. 믿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그런 혈통을 통해 가지고 메시아가 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세례 요한이 엘리야로 왔다고 한 거예요. 구약성경에 보면, 엘리야는 9백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승천한 분으로, 주님이 오기 전에 이 엘리야가 다시 와서 첩경을 다 준비한다고 그랬는데 엘리야는 안 왔거든요. 예수님이 '엘리야는 왔으되 알지 못한다'고 한 것이 세례 요한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탕감 원칙에 있어서 구약시대에 그와 같은 일이 있었으니 신약시대의 종말에 있어서 그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라도 예수님이 구름 타고 와서는 절대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완성한 부모로부터 완성한 아들딸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혈족이 되어서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인데, 완성한 부모가 안 나왔습니다. 완성한 부모 대신 아버지로 왔으니 신부와 하나되어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하나님의 왕자 왕녀로서 왕가에서 살다 가야 할 곳이 천국이라구요. 그래, 예수님이 상대를 못 만났기 때문에 낙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한다고 나보고 이단이라고 하는데 누가 이단인지 가 보라구요. 문총재의 말이 맞느냐 자기들의 믿음이 맞느냐 알아보라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이 할 수 없이 신부를 찾으러 오는 겁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와 가인 아벨을 잃어버린 거예요, 아담 가정에서. 타락하게 되니 가인 아벨까지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가인이 아벨을 죽였다구요. 부모와 자녀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걸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을 찾고 부모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 우익과 좌익이 싸우는 것은 가인 아벨이 싸우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던 것처럼 우익과 좌익을 중심삼고 좌익이 무신론적 견지에서 유신론 세계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죽지 않습니다.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바라바와 같은 것이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세계무대 위에서 악마를 중심삼고 싸움하는 판국이 벌어진 것입니다.

주님이 올 때는 예수님이 죽지 않고 살아서 다시 나타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서 이루어야 할 뜻은 뭐냐?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바라바권을 통일하는 거예요. 그런데 통일을 못 했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문총재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그리고 회회교권을 통일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평화종교권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괜히 하는 게 아니라구요. 세상에 그런 놀음을 한 사람이 누가 있어요? 어느 대통령이 하고, 어느 종교 지도자가 해요? 그것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아무리 큰소리하더라도 그것을 현실적 문제로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세계는 벌써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등등의 문제가 있다구요.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갔기 때문에 오시는 분도 십자가의 고개를 거꾸로 넘어오는 거예요. 그걸 몰랐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