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조국통일에서 통일조국으로 1988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북한 가정 해방을 위해 자기 가정을 위하" 이상 준비하자

조국통일은 나로부터, 몸 마음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남자 여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일족을 넘고 일국을 넘어서 세계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돌아와야 됩니다. 남북의 이 사조는 뭐냐? 한국은 민주와 공산으로 대치한 단 하나의 나라입니다. 판문점은 사탄과 하나님의 참소의 문입니다. 판문점(板門店)이 아니라 금문점(金門店)을 대표한 단 하나의 문으로 역사상에 한번밖에 나타나지 않는 마지막 터전입니다.

이걸 격파해 버려야 됩니다. 무엇으로 격파해요? 무기로? 아니예요. 힘으로? 아니예요. 싸우게 되는 날에는 원자탄으로 인해서 인류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망하는 거예요. 이제 남은 것은 게릴라전이든가, 정보전이든가, 사상전입니다. 김일성이는 게릴라전쟁을 합니다. 민민투, 자민투를 세워 가지고 게릴라전을 합니다. 그다음엔 정보전을 하는 거예요. `북한이 어떻고, 남한의 독재정권이 어떻다'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사상전이예요. 무장을 해 가지고 전부 다 북에서 주장하는 것에 보조를 맞춰 게릴라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국민을 혼란시킬 수 있는 무대가 우리 목전에 와 있습니다.

그래 떠억 바라보니 가정도 엉망진창이요, 개개인도 엉망진창이요, 일족도 엉망진창이요, 일국도 엉망진창이어서 사탄의 소굴밖에 될 수 없겠기 때문에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남북으로 갈라진 한국에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역사적인 하나의 초소를 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패권을 세우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는 판국인 것입니다. 잘못하다간 남한 천지가 부서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 한국이 없으면 미국이 부서지고 자유세계가 부서질 것은 뻔하니까 통일교회 문총재를 세운 거예요. 그래 문총재는 한국에서 시작해 가지고 미국을 거쳐 세계 끝까지 전부 다 운세를 몰아 잡아 가지고 감아가는 것입니다. 미국을 차 제꼈다구요. 미국은 내 말 들어야 돼요. 일본도 그렇고….

그렇게 다 감아 가지고 여기 들어왔어요. 내가 여기 왔으니 영계는 오른편이 되어 가지고 딱 돌리자는 겁니다. 돌아가는 데는 힘 가지고 안 돼요.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돼요. 참사랑 아니고는 안 돌아갑니다.

그래서 북한 동포들을 맞을 준비를 하라는 거예요. 4천만이 전부 다 자기 아들딸 결혼할 때 혼수 준비하는 것 이상 북한 가정을 해방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남편, 혹은 아내를 위해 좋은 것을 사주는 이상 우리는 갈라진 이 민족을 통일하기 위하여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길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사랑의 탑이 남한에서 세워져 가지고 북한까지 뻗쳐지면 그 사랑의 탑의 빛이 강물 위에 비치게 될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김일성이는 반대할지라도 이북 동포들은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 놀음을 할 사람이 누구겠어요? 여기에는 참부모라는 사람하고 악부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이 생겼어요. 하나는 불신의 대장이고, 교만의 대장이며, 투쟁의 대장으로 멸망의 세계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의 참아버지는 뭐냐? 그는 신의의 대장이고, 겸손의 대장이고, 그다음 뭐예요? 「사랑의 대장」 뭐라구요? 「사랑의 대장이요」 희생의 대장이 되어 가지고 통일을 중심삼고 생명의 세계로 비약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