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미국을 구하기 위한 방안 1990년 11월 0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15 Search Speeches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서" 미국을 살릴 수 -어

여기 신학교 졸업한 사람 손 들어 봐요. 여러분들의 돈 가지고 공부했어요, 선생님이 대줘서 했어요? 「아버님이 주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목적은 분명히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라구요. 그래, 지금 여러분들이 미국을 구하고 있어요? 1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졸업했다구요. 그 1천 명 다 어디 갔어, 이놈의 자식들? 15년 동안에 1천 명이 졸업했는데….

그 사람들이 단결해 가지고 미국을 구하기 위해 닻과 같이 튼튼한 사람이 되고, 미국을 끌어당길 수 있는 통일교회가 되었더라면 미국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겠느냐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신학교 졸업한 녀석들 전부 뭘했어? '신학교를 졸업했으니까 통일교회 세계에서는 인텔리로서 하이 레벨(high level)이다. 그러니 모든 통일교회의 식구들은 나를 따라와라'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젊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겠어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지옥으로 떨어져 갔고 생명을 걸고 자살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이나 해봤느냐 말입니다.

외국 사람인 레버런 문이 원수 취급을 받는 이 미국에 와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이만한 수를 중심삼고 미국을 구하겠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분하지도 않아요? 죽어 가는 젊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여러분들을 그 이상 몇 배 고생시켜서 구해야 되겠어요, 아니면 여러분들을 고생 안 시키고 미국을 망하게 내버려두어야 되겠어요? 어떤 것을 원해요? 그들을 구할 수 있는 길을 택할 거예요, 그대로 망하게 내버려두겠어요? 「구하겠습니다」

어느 때고 그 누군가가 나타나 가지고 결의로써 죽음과 희생을 치르지 않고는 미국은 살아날 도리가 없습니다. 그 일을 희망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여러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무니들이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다는 거예요. 무니가 내용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도 그랬잖아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하늘이 사랑하는 선생님을 아벨적 입장에 세워 일생 동안 희생시키지 않았어요? 한 사람을 희생시켜서 세계 만민을 구하는 것이 섭리노정이요 종교의 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어떻게 미국 젊은이들을 구할 것이냐? 그 사람들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서 희생할 수 있는 자리까지 들어가지 않으면 안 돼요. 보통의 방법으로는 구해 줄 수 없어요. 2배, 3배의 핍박을 받는 자리에서부터 그들을 구해 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예요. 이게 정상적인 결론입니다. 그래,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나서라면 나서겠어요? 「예」 아이들도 버리고, 전부 다 버리고 희생길에 나설 수 있어요? 그들을 남겨 두고 미국을 구하기 위해 핍박받을 수 있어요? 그러지 않고는 미국의 살길이 없습니다. 희망이 없어요. 망한다구요. 누가 거기에 브레이크를 걸 것이냐? 그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형제를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한다면 밥이 넘어 가요? 우리 같은 사람은 지나가는 손님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언제 길을 가다가 아편에 중독된 미국 젊은이들을 붙들고 통곡해 봤어요? 여러분의 동생이 그렇고, 여러분의 누나가 그렇고, 여러분의 에미가 그렇고, 여러분의 아들딸이 그렇다면 그럴 거 아니예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세계의 가인을 자기 아들딸보다 더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는데, 언제 길가에서 그런 아픔을 느끼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죽어 갈 때보다 더 큰 아픔을 느껴 가지고 하늘 앞에 피땀을 흘리면서 그들을 붙들고 통곡해 봤어요?

내가 댄버리에 들어가 있을 때 거기에 2백 명 가량의 젊은이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전부 다 다시 들어오겠다고 하지 다시는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는 젊은이는 한 사람도 없더라 이겁니다. 누가 이 나라를 책임질 수 있어요? 벌써 선생님의 나이가 칠십이예요. 얼마 안 있어 팔십이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