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우리가 자랑하고 싶은 것 1981년 10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란 이름- 부끄러운 모습을 나타내지 말라

자, 그러면 무니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은 누구냐? 이게 이제부터 문제입니다. 무니와 레버런 문. 여러분은 레버런 문을 잘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라는 말은 참 놀라운 말입니다, 유니피케이션 처치라는 말은. 유─니─피─ 케─이─션 처─치,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건 위대한 말입니다. 그래, 이게 진짜 통일교회예요? 「예」 수백 교회 가운데 오직 하나의 교회예요.

여러분은 그 이름에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모습을 갖지 말라 이거예요. 부끄러운 모습을 나타내지 말라 이겁니다. 나는 통일교회 지도자로서 이 이름 앞에 부끄러운, 머리 숙이는 사람이 아니라 이름을 지배하는 책임자가 되겠다고 언제나 생각합니다. 언제나 선두에 서서 피땀을 흘리며 개척하여 교회를 만들었다구요. 그래서 오션 처치(ocean church)도 내가 만들었고, 카프도 내가 만들었고, 싸움도 내가 시켰고, 공산당과의 싸움도 내가 하는 것입니다. 기계공장도 내가 만든 거예요. 독일에 가 가지고 공장을 사서 세계적인 미래의 계획을 내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홍고문이 들어와 가지고 말이예요, 미국에 35개의 회사가 있다고 하니까 '아!' 하는 거예요. 그걸 전부 다 누가 만든 거예요? 「선생님」 신문사를 만들어 가지고 뉴욕 타임즈와 싸우는 것도 레버런 문밖에 없고, 워싱턴 포스트하고 싸우는 것도 미국에서 나밖에 없다구요. 공산당하고 싸우는 것도 나밖에 없다구요. 내가 월급을 받나요, 돈을 대주나요? 「대줍니다」

세계적인 학자들, 제멋대로 노는 세계적인 학자들을 10년 동안 투자해서 학자들을 하나로 모은 거예요. 또, 신학자들을 만나서 지금 얼마나 야단이예요? 금년만 해도 우리 원리를 들은 교수가 천 명 가까이 돼요. (박수) 그들은 그저 좋은 차 타고, 좋은 것 먹고, 좋은 집에서 살려고 하는데 이 방대한 돈을 누가 쓰느냐? 내가 어디 히말라야산이나 알프스 산정에 가 있어도 말이예요, '아이구, 돈! 돈!' 한다구요. 알프스산 꼭대기에 앉아 있어도 나에게 돈을 왜 안 대주느냐고 하면서 돈 달라는 거예요. 나를 데려다가 월급을 주고 먹여 줘야 될 텐데 말이예요. (웃음)

여기 책임자들이 시퍼렇게 다 있는데, 남자들, 미국 젊은이들이 미국에 있으니 그들과 의논해야 될 텐데 하필 동양 사람, 욕먹는 나를 찾아오는 거예요? 왜 나를 찾아오는 거예요? 돈이 어디서 나와요? 내가 조폐공장을 가지고 있어요? (웃음)

은행에서 10만 불을 얻으려면 몇 개월이 걸리는데, 이번 과학자대회만 해도 2백 얼마예요? 240만 불? 250만 불 가까이 드는 거예요. 가미야마도 못 하겠다고 뗑깡부리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러고 있다구요. 은행에서 250만 불을 빌려 와야 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어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빌리는 데 6개월이 걸린다구요. 가미야마도 도깨비처럼 나타나 가지고 '250만 불 대줘야 되겠소' 하면서 자기는 모르겠다는 거예요. '나 동전 한푼 없으니 이거 큰일났습니다. 선생님이 책임지셔야 되겠습니다. 닥터 더스트, 누구 누구 책임져야 됩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면 가미야마의 입장이 더 어렵겠어요, 선생님의 입장이 더 어렵겠어요? 세계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말이예요. 「선생님의 입장요」 그런데 왜 그래요? 문제 있는 것은 차 버리고 쫓아 버리고 말이예요, 그것들을 모조리 일본도(日本刀)로 모가지 잘라 버리지, 왜 가만히 놓아두느냐? 동서남북을 다 살려주려니 할 수 없다구요. 종교 지도자로서 일대에 한 일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 위대한 일을 한 것 같다구. 이 집을 사는 데도 말이예요, 뭐 '벨베디아, 이스트 가든…. 아 레버런 문은 백만장자, 억만장자다' 뭐니 해 가지고 야단들 하는 거예요. 그래, 이것을 미국 돈으로 샀어요? 「아닙니다」

또, 일본 사람들이 돈벌도록 그 모든 회사를 누가 다 만들었어요? 내가 전부 다 가르친 거예요. 구보끼, 또 누구 후루다도 찾아와 가지고 '선생님, 미국을 위해서 돈 못 대겠습니다' 하는데, 그걸 자기가 하는 거예요? 여기 뭐 닥터 더스트, 전부 다 가미야마를 통해서 신세진다고 하는데, 그것을 여러분이 한 거예요? 선생님이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또, 구라파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이번에 공장도 사고 호텔도 사고 뭐 별의별 것, 자동차도 사고 다 샀어요. 내가 다 했다구요. 다 내가 기반 닦았어요. 가 보고 싶지요? 「예」

자, 이거 종교 지도자 일생이 잡화장수처럼 말이예요. 그래서 종교인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이것이 레버런 문 자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 자기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아닙니다」 여러분은 미국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해요? 「아닙니다」 왜 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내가 죽더라도 여러분이 해야 됩니다, 세계가 남아 있는 한.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를 자랑할 만해요? 「예」 여러분들 튜나잡이 챔피언이 레버런 문이라는 걸 알아요? 「예」 튜나잡이에 대해서 세미나 한다고 하면 큰 배를 가진 사람들은 그저 몰려을 거예요. 그거 전부 다 내가 가르쳐 주고 내가 다 교육시켰는데, 수산청에서는 요즘에 와서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듣고 보니 선생님이 벌써 다 훈련시킨 놀음을 말하고 있더라구요. 레버런 문의 길을 모든 사람들이 뒤따르는 거예요.

내가 요즘에 배를 하나 만들었는데 말이예요, 해양 경비대들이 이 배를 대량 주문하고 싶다고 나한테 문의해 오는 거예요. '미국이 처량하구만! 레버런 문이 만든 배를 사 가려고 해, 그렇게 고자세의 미국이!' 그랬어요. 수상 경비정으로 사용하겠다는 거예요.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레버런 문이 만든 배를 사 가겠다는 거예요. 그거 참 잘했구만! (박수)

이런 것으로 볼 때 자랑하자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자랑하자 할 때, 종교인으로서 레버런 문을 자랑할 만하지 않으냐? 종교의 역사로 볼 때 그 레버런 문 자랑할 만하지 않으냐 이거예요. 정말 그래요? 「예」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웃음) 그러면 내가 말이예요, 다닐 때도 거만하게 이렇게 다녀야지요, '여봐라, 나 간다!' 하며.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런데 이게 뭐예요? 밤잠도 안 자고 점심도 안 먹고 말이예요, 이거 뭐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이러고 있다구요.

어머니는 자꾸 나에게 아주 뭐 교육을 해요. '다리가 아프다. 뭐 어떻다. 아이고, 열두 시가 넘었다. 아이고, 나이도 많은데 고단하게 이러다가 큰일나는데 나 혼자 외롭게 되면 어떻게 하나?' 이렇게 여러 가지로 옆에서 자꾸 교육을 하고 있어요. (웃음)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박수) 나는 말이예요, 그저 시간만 있으면 열심히 계획 하느라 식사시간이 30분이나 2시간 정도 늦는 것은 보통이고, 저녁도 안먹고 말이예요, 잠자는 것도…. 11시에 올라갔다 1시까지 식구들 데리고 얘기하고 말이예요, 이런 걸 전부 지키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 그것 나쁜 것이지요? 「아닙니다」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레버런 문으로 인상에 남을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어머니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아요. 당당합니다. 내 생각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왜? 어째서요?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가인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나는 이 길을 가는 것이 귀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자들은 다 그런 남편 싫어하지요? 「예」 (웃음) 세상에 그런 여자 따라다니는 남편들…. 하지만 이렇게 월권하는 남자가 있다면 어때요? 어느 게 더 위대해요? 여자 따라가는 것하고 여자고 무엇이고 큰일을 따라가는 것중에 어느 것이 더 위대해요? 「큰일 따라가는 사람요」 알긴 아누만.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손들게 돼 있다구요. 미국 통일교회 여자들은 그게 달라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전부 울고불고 야단하더라도 '킥' 하고 세계를 위해…. (웃음) 보통 미국 여자 같으면 '이놈의 자식, 너 같은 것하고는 이혼하겠다. 딴 사람과 살겠다'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이 가겠다면 도와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자가 눈물 흘리면서 '가지 마오' 하면…. 거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남자들? 「맞습니다」 여자들은 그 길이 옳은 길이예요, 틀린 길이예요? 「옳은 길입니다」 나쁜 길이야! 「옳은 길입니다!」 그레(gray)가 아니고 그레이트(great).

자, 오늘 아침에 선생님이 왜 이런 말을 하느냐? 가만 보니까 약혼축복을 해 놓아서 궁둥이가 다 땅에 붙었어요. 이러고 있어요. 요금을 못 쓴다구요. (웃음) 이것이 우리 위대한 통일교회 부부들이 취할 수 있는, 위대한 통일교회의 약혼자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이냐? 이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행동이냐 이거예요. 「아닙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