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의 사랑이 깃드는 세계 1974년 03월 09일, 미국 버밍햄 하이야트호텔 Page #308 Search Speeches

이 미국이 진정 세계를 위하면 세계" 미국을 '심삼고 하나된다

여러분이 뭐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란 말 듣게 되면, '어-, 그 유니피케이션 처치라는 것이 그거 뭐 역사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한 건데, 이제 와 가지고 뭐 다 된 판에 유니피케이션 처치가 뭐냐'고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할 것이라는 방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구요. 그러나 이 위하는 원칙을 중심삼고 끝까지 나가는 무리가 있다면, 기독교가 400교파가 되더라도 그건 하나될 것입니다.

오늘 미국이 세계를 위해서, 이 미국이 없어질 때까지 진정 세계를 위해서 있다고 하게 되면, 이 미국을 중심삼고 세계는 하나될 것입니다. 일시가 아니라 영원을 표준한 거예요, 영원을. 그러한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는 세계를 지도하는 거예요.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우리를 환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천국은 어떤 곳이냐? 영계에 가 보면 그러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천국이더라 이거예요. 딴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면 사탄과 악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정반대입니다. 극반대라는 거예요. 사탄도 자기 위주하고, 위하는 세계로 투입시킨다 이거예요. 여기에 악한 사람도 이 원칙으로 전부 다 갈라진다 이거예요. 선악은 여기서 갈라지는 거라구요. 자기를 위해 가는 건 지옥이요, 위해 사는 것은 천국이다 이거예요. 여기서 갈라진다구요.

여러분이 지금 이 버밍햄에서 중진 되는 분들인데, 내 일생을 두고 천평에다 달아 볼 때, 위하여서 산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요, 자기를 위해 산 사람은 지옥에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가 선의 하나님을 찾아가는 데는, 나는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하고, 세계는 하나님을 위하고, 그 하나님은 나를 위하는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이루어 가지고 대상적인 권을 성사할 수 있는 기대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 것은 가정 것이요, 가정 것은 나라의 것이요, 나라의 것은 세계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 것이요,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다, 이렇게 돼야 돼요. 여러분이 세계의 제일 가는 사람이 되고 싶고, 세계를 다 내 것 만들고 싶고, 세계의 제일 높은 그 분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거기에서 가능해 진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상세계에 깃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찾아온다는 것을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중심삼고 여러분은 서구 사람이요 나는 아시아 사람이니, 아시아인과 서구인들이 서로 이러한 고차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시아가 서구를 위하고 서구가 아시아를 위할 수 있는 이런 지구성이 되면, 이 지구성은 평화의 천국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한 인연이 여기에서 벌어지면 이 버밍햄은 물론이고, 앨라배마 스테이트는 물론이고, 미국은 물론,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세계에 나누어 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여기에서 마련될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 이 원칙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새로운 각도에서 생활해 주기를 바라고, 장래에 있어서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과 사회생활에 복이 있기를 빌면서 잠깐 동안 말씀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