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유엔을 통한 세계 요리 방안 1998년 11월 20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Page #211 Search Speeches

위해서 희생하라

효자 가정, 충신 가정, 성인 가정, 성자 가정, 하나님 가정…. 그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그렇지요?「예.」하나님이 임재하고 싶어요. 효자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하늘땅을 사랑하는 아들들을 전부다 사랑하고 나서 모든 전체를, 세계를 상속해 주는 거예요. 효자의 자리에서 상속받으면 안 된다구요. 충신·성인·성자의 자리를 넘어 가지고 완성해서 종족 편성을 해 가지고 드리게 될 때 나라를 상속받는 거예요. 이 선생님 말이 틀렸어요? 원리관적으로 볼 때, 틀렸어요, 순리적인 결론이에요? 순리적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충신 가정이 됐다 하더라도 나라가 없게 될 때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나라에서 아무리 충신이라도 나라가 없을 때는 역사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없으니까…. 그러니 가정을 통해서는 나라를 찾아야 하고, 나라를 통해서는 세계를 찾아야 하고, 세계를 통해서는 천주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주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개인은 가정을 위해 투입해야 됩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돼요. 위해서 희생하라는 거예요.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전부 다 희생해야 돼요.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 희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까지 가게 되면, 하나님도 희생해 가지고 나에게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예요. 나중에 하나님께 투입하고 잊어버리면, 하나님이 다 갖고 나서는 사랑을 보태 가지고 하늘땅의 세계를 나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 주저할 것이 뭐 있어요? 하나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전부가 나로 말미암아 사랑의 줄에 매어 있기 때문에, 내 사랑 받은 그 사랑 일체 이상의 소유권과 주인 될 수 있는 일체권이 이루어지는 그 자리에서 상속 안 할 수 없는 것이 논리적 결론입니다. 상속하는 것이 천리 원칙으로 등장한다구요. 뭐 천국 가겠다는 말이 필요도 없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했느냐 하는 게 문제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유종관!「예. 그렇습니다.」왜 입을 다물고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바쁜데 두 번, 세 번씩 물어야 답변해, 이 쌍것들. 쌍것들이지. 쌍놈의 새끼라고 하지요? 그거 나쁜 말이 아니라구요. 모든 것이 쌍쌍이에요, 쌍쌍.

이 사탄세계의 욕하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쌍놈의 자식, 그 다음에 뭐라고 해요? 곽정환, 그거 알아?「후레자식이라고 합니다.」후레자식도 그렇지. 에미 붙을 자식, 에미 붙을 놈, 그게 제일 나쁜 말이에요.

복귀섭리를 하는 데 있어서 말이에요, 여왕 마마가 있고, 할머니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자기 색시가 있고, 맏딸 작은 딸이 있으면 거기서 누가 신부가 되겠어요? 일등 신부가 누구예요? 이거 물어 보잖아요? 누가 일등 신부 돼야 되겠나요? 그런 생각 해 봤어요? 일등 신부가 누가 되겠나 말이에요. 예수는 왕 중의 왕으로 왔다구요. 여왕이 일등 신부가 된다면…. 가정을 중심삼고는 할머니가 대표인데, 할머니의 신랑으로 왔다 이렇게 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일족에서는 그렇지만, 가정에 있어서는 어머니가 여왕입니다. 어머니가 여왕인데, 가정적 왕으로 왔다구요. 레아와 라헬같이 맏딸을 얻으려고 했는데 맏딸이 타락했으니 둘째딸의 신랑으로 왔다구요. 그 가운데 누가 신부가 될 거예요? 그런 거 다 알아야 돼요. 누가 신부가 될 것 같아요? 정선호!「어머니가….」어머니가 되는 거예요. 여왕도 신부 못 됩니다. 신랑을 중심삼고 볼 때, 어머니가 나온다면 그건 첩밖에 없습니다. 첩의 이름을 갖지 않고는 떨어져 나가야 돼요. 없어져야 돼요.

그 말은 뭐냐? 본처를 모실 수 있는 충녀(忠女)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충녀. 본처를 왕으로 모실 수 있는 그런 여자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할머니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게 전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왕은 할머니 앞에 넘겨주면서 '내 대신 책임을 해 달라.' 이래야 된다구요. 넘겨줘야 돼요. 할머니는 어머니한테, 어머니는 자기 여편네한테 넘겨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에는 라헬까지 가야 되는 거예요. 레아와 라헬의 두 형제까지도 하나된…. 이래서 두 형제가 필요해요. 돌아가려면, 라헬이 타락해 가지고 돌아가려면, 여기서부터 돌아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라헬에서부터….

야곱에게 축복을 약속하고 7년 동안 수고한 걸 누가 빼앗았어요? 레아가 빼앗았지요? 그래, 야곱이 그 가문의 아들딸 첩들을 대해 가지고 아들을 몇을 두었어요? 열두 아들 가운데 몇 아들을 낳았어요? 열 아들을 낳았어요. 가정까지 점령하고, 일족 나라를 망쳐 놨어요, 이 쌍년이. 그래, 그거 누가 책임 못 했느냐? 어머니입니다. 야곱의 어머니, 라헬의 어머니가 들고 나서 가지고 합작했으면 말이에요, 혈대를 돌릴 수 있는 거예요. 남자 혈대, 여자의 혈대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걸 돌아가는 데 21년이 걸린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라헬을 중심삼고 환고향하는 겁니다.

그래, 라헬이 돌아올 때 우상을 감췄어요. 어디 감췄느냐? 사채기(사타구니)에 감춰 가지고 '월경입니다.' 했어요. 아버지 라반이 그걸 찾기 위해 잡아서 족치려고 했다가, 딸이 월경하는데 그걸 보자고 하겠어요? 그래 가지고 그걸 나중에 갈아먹는 거예요. 음부의 세계에 복종시켜 가지고 씨알머리도 없게 갈아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가 돼요? 통일교회 6마리아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거예요. 6마리아라는 말이 나왔지요? 그렇다고 전부 다 관계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적으로, 조건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하고 나하고 사랑했다는 조건이 이것입니다.' 해 가지고 '우리 같이 돌을 놓고 하나님 앞에 공인받읍시다.' 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