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사랑을 중심한 통일된 가정 1990년 11월 2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32 Search Speeches

남북통일 천하통일은 통일된 가정-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아들딸, 이것을 동서남북으로 확대한 것이 우주입니다. 가정은 모든 사랑을 통일한 하나의 이상적 모델이기 때문에 교과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적용되는 사랑의 모든 이념을 세상으로 확대시켜야 됩니다. 자기 할아버지 연령의 사람 앞에서는 인종을 초월하여 자기 할아버지와 할머니 같이 존경할 줄 알아야 되고, 온 세계의 자기 어머니 아버지 연령되는 사람을 대해서도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에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듯이 연장된 사랑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 천하의 전체, 천국의 판도를 상속받을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남자 여자가 둘이 서로 사랑하듯이 세상의 남자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세계적으로 평준화시키고, 자녀들 연령의 사랑을 세계적으로 평준화시켜야 돼요. 그리하여 가정이 하나의 교과서가 된 그 교육방법을 세계 전체 앞에 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세계의 중심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왕자 왕녀가 되느니라!

이 가정에서부터 참다운 나라가 생겨나고 그 나라에서부터 참다운 세계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지상 위에 하나님이 세우시려던 더 높고 더 귀한 아들딸과 사랑의 상대를 세워서 영생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된 가정이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하자는 것이 통반격파입니다. 가정에서 타락하기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번식되었던 것을 문총재가 거꾸로 올라와 가지고 가정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놓았으니, 한국의 모든 가정을 방문해 가지고 지금까지 뿌리박혀 있는 사탄 편적 모든 사랑의 인연을 뒤집어 박자는 것입니다. `격파'예요. 여기에는 투쟁의 개념이 있어요. `격파'라는 말이 뭐냐면 악마를 흔적도 없이 불살라 버리자는 것입니다. 이걸 뒤집어놓아야 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가정으로서 하나님을 모시게 될 때, 여기서부터 남북통일은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북한을 통일하려면 하나님과 같이 투입해야 합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하듯이, 아내가 남편을 위하듯이, 남편이 아내를 위하듯이, 형제를 위하듯이 하나님 대신 진정으로 투입하면 진정한 상대가 생겨나기 때문에 북한은 자동적으로 소화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북한 자체도 이미 수용태세가 다 되어 있습니다. 지금 거지가 다 됐다구요. 백 퍼센트 주다 보니, 받다 보니 화하게 마련입니다. 자꾸 받다 보니 점점 가까워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삼팔선은 자동적으로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누가 주인이 되느냐? 주려고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통일천하가 벌어지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 가정에서부터 통일적 남북, 통일적 세계가 벌어지고, 하나님의 위함의 사랑에서 천하가 통일되고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벌어지나니라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자, 이러한 목적을 중심삼고 이제는 행동을 개시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마음대로 살던 자신의 배후에 이런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여생을 다해서 하나님과 같이 투입해야 되겠습니다. 형제를 위해 투입하고, 부모를 위해 투입하고, 민족을 위해 투입하고 동지를 위해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의 방향이라도 맞춰 보겠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이 시간, 문총재와 더불어 쌍수를 들어 맹세합시다. 감사합니다. (박수)

자, 시간이 2시간 20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린 내용을 잘 아시고, 이제 여러분 가정으로 돌아가서 우리 통일교회의 전체 그룹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서 통반의 책임을 짊어지고 거기의 주역이 되어 가지고, 자기가 잊을 수 없는 상대를 갖추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우주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축복받는 무리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문총재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