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선악이 가는 길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 대원예식장 Page #263 Search Speeches

예수가 가정을 가졌"라면

자기 스스로 본을 보여 가지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아들은 이렇게 교육하는 것이다. 아내는 이렇게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은 본래 이런 것이다. 너희들이 원하는 가정은 틀린 것이다' 해 가지고 그들이 비교하게 되어 천양지판의 차이가 벌어지게 될 때에는, 인간은 비교능력이 다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은 이어받지 말래도 이어받는 것입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 만일에 그렇게 되었다면, 이 땅 위에서 예수님이 신부를 맞아들였다면 예수님이 슬퍼했겠어요, 기뻐했겠어요? 기뻐했겠지요?「예」그렇다구요. 그 예수의 제자들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보라구요. 여러분. 예루살렘에 가 보라구요. 유대나라에 가 보라구요. 가버나움이니, 베다니니 가 보면 형편없는 곳이예요. 지금부터 2천년 전 베드로가 살던 곳에 가보면 우습다구요. 오늘날의 빈민굴은 그에 비하면 상급이라구요. 형편이 없어요. 2천년 전에 그러한 어부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예수를 누가 귀하게 여기겠어요? 그때의 제사장 교법사들이 상대도 하지 않았다구요. 상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예수가 가정을 가졌으면 아들딸 낳았겠어요. 안 낳았겠어요?「낳았습니다」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라면 그 아들딸은 뭡니까?「손자요」하나님의 손자지요, 손자. 하나님도 손자 낳는 것을 싫어하겠어요. 좋아하겠어요?「좋아합니다」사람과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손자가 있고, 그 다음 손자의 아들이 있으면 뭡니까? 증손자. 증증증손자가 쭉 나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 시대에 하나님의 종손이 이어져 가지고 남아 있다면, 오늘날 기독교가 저렇게 싸울 것 같아요? 로마 교황청의 교황을 바오로 6세가 하겠어요. 예수님의 종손이 하겠어요? 누가 하겠어요? 틀림없이 예수님의 종손이 할 것입니다.

또, 여기 목사 장로들도 그 종손이 인정하는 증명서를 받지 않고 목사 장로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사 할 것 같아요, 못 할 것 같아요?「못 합니다」어림도 없다구요. 그러한 조직체계가 되었으면 기독교가 하나되었겠어요, 둘이 되었겠어요?「하나됐습니다」하나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이거 다 낮도깨비 장난이라구요. 다 깨 버려야 된다구요. 깨지나 안 깨지나 두고 보자. 힘에는 물러나는 거예요. 여기 목사 장로들이 왔으면 단단히 정신차리라구요 '아, 통일교회 문선생이 저런 사람이구나….' 머리를 쓰더라도 그대들 이상으로 머리를 쓰는 작전법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자, 그래 가지고 그 패들이 많아졌으면 예수당이 생겨났겠어요, 안 생겨났겠어요? 공산당보다도 더 무서운 예수당이 생겨났겠어요. 안 생겨났겠어요?「생겨났습니다」기독교가 공산당한테 휘청휘청 끌려다녀 가지고 교회가 난장판이 되는, 그런 시시한 교단이 안 된다는 거예요. 공산당이 어디 있어요?

유일신을 믿는 이스라엘 민족조차도 수천년 동안 나라 없는 백성으로 유리고객하며 수많은 피의 대가를 치러 나오면서도 그 나라의 민족성을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직계 종손들도 뼈가 있고 피가 있고 사상이 있을 것인데, 그게 헤쳐질 것 같아요? 악한 세계가 드세면 드셀수록 더욱 더 단결하지요. 안 그래요? 종손이 있었다면, 공산당을 능가할 수 있는 기독교의 기반을 벌써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의 민주 세계권은 기독교의 국가들이 지배하고 있을 거라구요. 그런데 이것이 오늘날 공산당한테 싸 뭉개져 가지고 이처럼 갈 자리를 못 찾아 도망을 쳐야 할 입장이라는 거예요. 예수님의 종손만 있었다면 이런 단계에 안 들어왔다는 거라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이 미친 사람들이 이렇게 해 놓고서 뭐 하나님의 뜻이 어떻고, 하나님의 아들 뭐 어떻고…. 그런 자들이 한국에서 소위 신학박사라는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모대학에서 벌써 몇 번씩이나 신학대학장을 한 사람인데, 우리 젊은 학생들이 쓱 가서 물어 봤어요.'하나님의 뜻이 뭐예요?', '그것 쉽고도 어려운 문제구만,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지' 거 무슨 대답이 그래요? (웃음) 쉬우면 쉽고 어려우면 어렵지.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요? 눈을 바로 뜨고 자로 길이를 딱 재 가지고 갖다 맞춰도 안 들어맞는 것이 세상 일인데, 그럴지 말지 하는 것이 맞아떨어지는 수가 있어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뜻도 모르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인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인류를 어떻게 구하느냐? 창조이상을 실현하게끔 완성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대번에 아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창조목적을 완성하는 것이다' 창조목적의 완성은 어디에서? 개인에서, 세계에서. 대번에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개인을 희생시키더라도 가정을 찾기 위한 운동을 하나님은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그럼, 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종족 찾기 운동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종족을 희생시키더라도 민족 찾는 운동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민족을 희생시키더라도 국가 찾는 운동을 하나님은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얼른 대답하라구요. 안 하면 안 된다구요. 해야 돼요?「예」그러면 국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찾는 놀음을 하나님은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다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