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종족적 메시아가 되자 1989년 02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6 Search Speeches

외부를 정리하기 전- 내부부터 정리해야

이번에 누구 이름있는 사람 북한에 갔다 온 사람 있지요? 「예」 뭘하러 다녀요? 세상에 공산당을 알아요? 무식쟁이예요, 무식쟁이. 내가 만나 보니까 무식쟁이더라구요.

곽정환이 알겠어? 「예」 공산당이 그렇게 만만치 않아요. 여기 남한에 저라는 사람 우습게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렇게 떡 다 해놓고 전부 다 합자하자고 하고, 전부 다 조선소 만들어라, 길 다 만들어라…. 다 만들어 놓고는 거 그 사람 갖다 집어넣고 말이예요, 어디 갔느냐 하면 모르겠다고 하는 거예요. 거짓말이지요. 그 사람들은 별짓 다 한다구요. 몽땅 투자했던 것 딱 쓸어 버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찾아올 보장 있어요? 보장 있어요? 나는 그렇게 어리석지 않아요.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그저 날뛰는 거예요, 중공을 앞에 세우고 소련을 앞에 세우고 들어가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김일성이 앞에는 중공을 앞에 세우고 소련을 앞에 세우고 두 사람을 거느려 가지고 북괴와 타협하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먹혀 버려요. 저기는 총칼을 휘둘러 가지고 협박할 거예요. 대한민국은 입 벌리고 그저 벌거벗고 춤춰요? 미인 여자가 벌거벗고 남자한테 들어갔다가 강도들 같은 놈들에게 전부 다 깔려 버리면 그만 아니예요? 누구한테 원망해요? 네가 잘못했지. 수작 그만두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중공에 대해서 서두르는 거예요.

소련은 이제 전부 다 이거, 미국 전부 다, 중공보다 앞서 들어와 가지고 남한과 화합해 가지고 대사관 설정했지요? 영사관 설치해 가지고 지금 왕래하려고 하지요. 이래 놓고는 떡 케이 지 비가 들어와 가지고는 돈을 쓰는 거예요. 그 사람들 돈 쓰는 것은 보통이예요. 반미운동을 본격적으로 지금 하고 있잖아요, 이게? 민민투·자민투 하고 있잖아요? 이래 가지고 환경이 떡 되거들랑 말이예요, 미군 철수….

남북총선거 하자면 총선거를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건 중공도 원하는 것이고 미국도 원하는 것이고 일본도 원하는 것이고 소련도 원하는 거예요. 한국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한국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전부 남북통일국민연합 만들게 될 때, 1987년이구만요. 5월 15일부로 만들게 될 때 저 통일원에서 웃었지요. 나라가 하는데 문총재는 왜 서두르느냐고. 그거 다 만들어 놨으니 말이지요, 요즘에 와서 통일 통일. 그 통일 바람이 그렇게 불 줄 누가 알았어요?

요즘에는 서로 잘났다고 전부 다 민민투·자민투 서로 전부 다 통일…. 내세우라구요, 어디. 그대신 나는 공산당들 민민투·자민투 그 핵심분자들 전부 다 세뇌하기에 지금 급급해요. 한 사람 두 사람 돌려 놓는 거예요. 데모 주동자들 한 사람 두 사람 때려 잡아 놓는 거예요. 그런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어요. 이론 투쟁이예요. 자기 천지인 줄 알고 있으니….

그래서 중공을 앞세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고속도로, 평화고속도로를 1981년 과학자대회에서 선포한 거예요. 중공을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과 전부 다 중공을 중심삼고 태평시대를 준비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전부 다…. 그래, 1980년에서 85년까지 독일의 최대 기술 공장을, 4대 공장 이상을 안 사 가지고는 중공을 전부 다 앞으로 아시아의 맹주로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봤기 때문에….

선생님이 말한 대로 다 했어요. 1980년도부터 85년까지 독일의 4대공장을 샀어요. 최고의 기술이 내 손아귀에 들어왔어요. 과학기술, 일본의 과학기술 전자분야는 다 내 손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걸 중공이 아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나라가 되게 되면 얼마나 합자회사가 힘들어요?

문총재는 미국 말도 안 들어요. 한국말도 안 들어요. 한국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줄 알아요? 한국 법을 내가 어긴다는 얘기는 아니라구요. 문총재만 오케이하는 날에는 세계에서 쌓아진 기술이 그냥 그대로 중국 땅에 대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2천년 때까지 2백만 대를 내가 중국 땅에서 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 줄 거예요. 어때요? 그렇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요? 중국 사람들 입벌리겠나요? 입벌리는데 혓바닥까지 내밀고….

이제는 못 빼게 돼 있다구요. 너희가 안 하거든 난 인도를 그렇게 만들 것이다! 그거 안 되거든 소련을 만들 거예요. 소련은 내가 추파만 던져도 왈카닥…. 시베리아 무슨 개발이 문제가 아니예요. 소련은 국민차를 만들려다가 실패하고 있잖아요? 내가 추파만 던지면 와닥닥 달려들 것을 알고 있지만 이놈의 자식들! 실적이예요. 알겠어요?

그런데 대한민국이 뭐 과학 기술한다고 대우 뭐 어디 가서 떠들어 대도 통일산업이 없으면 오늘날 자동차가 부흥됐을 것 같아요? 요전에 한 70일간 데모하니까 8개 자동차 회사에서 난동이 벌어져 가지고 '아이고 통일산업이 이렇게 귀한 걸 처음 알았다'고. 나한테 그런 얘기 하는 것 처음 들었다구요. 그런 실적 기반이 있어야 돼요. 내가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한국, 이 남한이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소련과 중공을 앞세우고 김일성이를…. 뭐 소련을 앞세우면 김일성이와 타협은 무슨? '야야 옷 벗어' 하며 무장해제시킬 수 있는 길이 있잖아요? 민민투·자민투 뭐 어떻고 데모를 하는데, 데모 암만 해봐라 이거예요. 너희가 통일교회를 없애지 못하는 한 데모해서 네 맘대로 하더라도, 남북이 공산당으로 전부 통일이 됐다 하더라도 나는 이걸 깨끗이 정리할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깨끗이….

그렇게 될 때는 너희들이 총을 쐈기 때문에 나도 이제부터 총을 들 거다 이거예요. 자체 보호를 주장할 수 있는 때에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체 보호. 지금까지는 탕감복귀라는 것이 세계적 과정까지 안 나갔기 때문에 그랬지만 이제는 내가 그럴 수 있는 때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선과 악을 밝혀야 할 때가 오기 때문에 악은 악대로 처단해 버려야 돼요. 자기 한 대로 갚아 주는 거예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일이 있기 전에 통일교회의 내부부터 정비해야 됩니다. 선생님의 아들딸부터 짤라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전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이든 무엇이든 눈 딱 감고 대의를 위해서 처리해야 할 것은 처리해야겠어요. 그 과업이 남아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 눈을 보라구요. 선생님은 무자비한 사람이예요. 정의를 위해서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열두 살 때 손아귀에 집어 넣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훈시한 사람이라구요. 감옥에 들어와 가지고도 내가 감옥에 있다고, 일생 동안 이렇게 부모 고생 시킨다고 눈물을 줄줄 흘리시면 집어치우라고, 내가 김 아무개 아들이 아니라고 서릿발 같은 호령을 하고, 집어 치우라고 했어요. 못된 뭣이라고요? 못된 어미라고.

공의를 위해서는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려라 이거예요. 내가 이혼하고 싶어서 이혼한 게 아니예요. 이놈의 간나, 천리의 대도적인 이 길을 동서남북 사방으로, 전후좌우로 용서하고 용서하는 그것이 일방통행, 자기 뜻을 이루려는 행동으로 알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무능력한 남자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일단 정혼한 뒤에는 용서가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나 통일교회 안중에 없어요. 요거 통일교회 수 얼마 안 되는 것, 미국에 가서 내가 북치고 나발불게 되면 일년 이내에 이 몇십 배를 만들 수 있어요. 정신들 똑똑히 차리라구요, 정신.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협박 공갈이 아니예요, 협박도 되겠지요.